<DIV>저 또한 불만도 많습니다만
<P>옹호라기 보단 선수발굴이 어려운 국내농구 특성상 이해해야 되는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P>
<P> </P>
<P>지금 fa제도가 완전한 경매방식 이고 보상선수 제도 때문에 선수의 의사 결정권이 없고 은퇴로 몰릴수 있다는게 불만의 골자인데</P>
<P>제 생각은 보상선수 제도는 좀 뭐같은 규정이 맞고</P>
<P>경매 방식은 당연하다기 보단 국내농구 선수층 사정상 울며 겨자먹기, 필요악이라고 생각됩니다.</P>
<P>고로 경매방식은 유지하되 연봉이 상위 30위안에 들든 말든 보상규정은 없어야 하다고 봅니다.</P>
<P>선수와 구단이 불화든지 아니면 좀 더 나은 목표를 가지고 서로 기분좋은 헤어짐이든지 fa계약이 불발된다는건</P>
<P>순전히 구단과 선수의 믿음 문제이고 책임문제지 그걸 빌미로 다른 팀에게 보상선수를 원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P>
<P>그런데 어떻게 보면 보상선수도 팀의 전력 평준화를 위해 필요하다면 필요할 수 있습니다만 </P>
<P>프선수의 최소한도의 선택할 권리를 보장해주기 위해선 보상선수제도 정도는 없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P>
<P> </P>
<P>크블의 모든 규정이 팀의 평준화를 목표로 하고 있고 그걸 말해주는 제도가 신인 드레프트, 용병 드레프트 등등이었죠</P>
<P>이번 바뀐 용병제도도 여러구단이 한 용병을 원하면 성적이 낮은 구단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는 것도 그렇고............</P>
<P> </P>
<P>fa를 경매제도로 하지 않으면 원구단과 의도적 협상 불발 후 다른 구단에서 많이 준다고 해도 자기가 가고싶은 우승 가능성 높은</P>
<P>팀에만 선수들이 몰리려 할 것이고 선수층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더욱 심각해 질겁니다.</P>
<P>물론 같은 포지션에 경쟁자가 없는, 주전으로 풀타임 뛸 수 있는 구단으로 찾아가려는 성향 때문에 빈익빈 부익부가 </P>
<P>안일어 날것이라고 비판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보기로 하죠!</P>
<P>이동준이 내년 fa로 풀린다고 칩시다. 오리온스를 박차고 나왔을 때 돈을 조금 더 준다는 문태영 서장훈 다 떠난 약해질데로</P>
<P>약해진 엘지의 오퍼를 받아들일까요???주전으로 뛸 수 있다고??? 아니면 베스트 멤버 표명일 조성민 박상오 김도수 김영환 </P>
<P>송영진이 있는 케이티로가서 주전으로 뛸 까요??? 어차피 가서 주전으로 뛸 수 있다면 멤버좋은팀으로 가고 싶은건 당연합니다.</P>
<P>돈이 비슷하다면..................셀러리캡이란것도 존재하기때문에 여러가지가 복합적이고 위의 예는 극단적인 예를 들었습니다.</P>
<P> </P>
<P>팀의 평준화가 목표라면 최소한 보상선수 제도규정만 삭제한 채 fa를 경매제도로 유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P>
<P>대신 팀 평준화라는 목표를 버리려 한다면 fa제도의 전면적 수정과 함께 신인트레프트, 용병드레프트도 완전 개인 자유계약제로</P>
<P>바꿔야 모순없이 취지에 맞다고 봅니다. fa 경매제도가 좀 불합리한거 같긴 해도 명목상 표면적으로는 어쨋건</P>
<P>의사결정은 없지만 그래도 프로로서 연봉이란건 대우를 받을 수있겠끔 가장 많이 부르는 구단으로 가게 해 놨기에........</P>
<P>이렇게 되면 하위팀에서도 돈만 마련된다면 부담없이 선수보강을 할 수 있겠죠.............</P>
<P>진정한 의미의 전력평준화입니다.</P>
<P> </P>
<P>사정상 전력 평준화를 외치고 있긴 하지만 사실 전력 평준화 전략도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P>
<P>축구 야구 농구를 막론하고 역사가 오래된 곳을 보면 명문구단이란 것이 존재하죠.............................돈도 많고...........</P>
<P>거의 우승하는 팀만 우승하고.....인기도 더 있고...........</P>
<P>전력평준화를 외친다면 명문구단이란 것이 절대 나올 수 없습니다.</P>
<P>한마디로 돌려먹기죠.......................................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P>
<P>신인드레프트 누구 나오는 시기에 리빌딩 시점을 맞춰 하위를 노린다???? 이런 이야기도 공공연하게 나오죠.........</P>
<P>이게 다 신인드레프트 용병드레프트 혼혈 드레프트를 전력 평준화 전략에 부합시키다 보니 이렇게 된겁니다.</P>
<P> </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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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전 fa제도의 본질을 생각하면 선수들이 팀 선택권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kbl fa제도는 그 어떤 프로스포츠서도 보기 힘든 이상한 시스템이죠. fa는 선수들이 몇년간 리그를 뛴 결과 얻은 하나의 권리입니다. 그런데 정작 KBL FA제도는 선수에게 최악의 결과를 주었죠. 사실 경매제도 하는 큰 이유중 하나가 이면계약 방지인데...원칙적으로 이면계약을 방지할려면 FA제도를 그런식으로 고치는것이 아니라, 처벌 규정 강화가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경매제도 되면서 특정 선수들 오버페이도 너무 심합니다. 팀으로서는 그선수를 영입하는데 있어서 상대가 얼마를 써낼지 모르니 오버페이할수밖에 없죠. 이는 고스란히 다른선수에게 피해가
갈수밖에 없죠. 어차피 샐러리캡은 고정되어 있으니깐요. 어차피 전력평등화를 위해서 샐러리캡이 존재하죠. 어차피 기존 강팀들은 더 좋은 선수 영입하고파도 샐러리캡 부족으로 영입 못합니다. 그리고 선수가 fa권리 얻어서 강팀에 이적하는게 잘못된것도 아니죠. 그리고 연봉 탑30까지 보상선수가 있다는것을 기록을 수치화해서 MLB처럼 만드는것도 좋은 대안이 될듯....그러면 보상선수를 주어도 영입할 팀이 존재할것이고...지금 KBL이 심판판정 장난으로 특정팀을 밀어준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퍼지고 있는데 이상한 경매제도로 전력평준화한다는게 무슨의미가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경매제도는 팀의 평준화때문에 나온게 아닙니다.. 경매제도를 옹호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FA는 본인이 리그에서 몇년간 꾸준히 활약하면서 얻은 선수의 권리이고 단순히 돈을 많이 주고 적게 주고를 떠나서 본인이 원하는 팀에 뛸수있는 권리를 주는겁니다. 연봉을 적게 주더라도 뛰고 싶은 팀이 있고 이걸 경매제도로 막는다면 FA취지에 어긋나는거죠... 예를 이동준으로 드셨는데, 만약 이동준이 좀 적게 받더라도 강팀에서 뛰고 싶으면 KT로 가는거고, 프로선수로서 돈이 조금 욕심이 더 난다면 엘지로 가겠죠.. 그건 본인의 자유입니다. 이게 FA가 도입된 취지 아닌가요??
KT가 엘지와 같은 돈을 주고 데려오려고 한다면 다른 팀원들에게 높은 연봉을 줄 수 없기때문에 팀인원 현상유지가 어려워지고 이동준의 동료들은 연봉이 적은 선수들로 채워줄 수 밖에 없죠.. 이렇게 해서 저절로 전력평준화가 될 겁니다.. KBL은 하드캡이기 때문에 한명에 많은 연봉을 주면 다른 선수에게는 적게 줄 수 밖에 없죠... 경매제도만 제외하면 나머지 내용은 대부분 동의합니다. 샐러리캡이 있는데 보상선수를 두는건 좀 무리를 둔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연봉30위까지를 보상선수를 두는거보다 팀기여도나 기록을 수치화해서 일정순위안에 드는 선수를 보상선수로 두는건 고려해볼만하다고 봅니다만..
첫댓글 전 fa제도의 본질을 생각하면 선수들이 팀 선택권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kbl fa제도는 그 어떤 프로스포츠서도 보기 힘든 이상한 시스템이죠. fa는 선수들이 몇년간 리그를 뛴 결과 얻은 하나의 권리입니다. 그런데 정작 KBL FA제도는 선수에게 최악의 결과를 주었죠. 사실 경매제도 하는 큰 이유중 하나가 이면계약 방지인데...원칙적으로 이면계약을 방지할려면 FA제도를 그런식으로 고치는것이 아니라, 처벌 규정 강화가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경매제도 되면서 특정 선수들 오버페이도 너무 심합니다. 팀으로서는 그선수를 영입하는데 있어서 상대가 얼마를 써낼지 모르니 오버페이할수밖에 없죠. 이는 고스란히 다른선수에게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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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제도를 이렇게 저렇게 손대는거보다 처벌규정강화를 두는게 맞다고 봅니다.
본인들이 이면계약방지를 못하는걸 간단히 선수들에게 불리한 FA제도를 만들어서 막으려는건 선수들에게 너무 불합리하죠..
갈수밖에 없죠. 어차피 샐러리캡은 고정되어 있으니깐요. 어차피 전력평등화를 위해서 샐러리캡이 존재하죠. 어차피 기존 강팀들은 더 좋은 선수 영입하고파도 샐러리캡 부족으로 영입 못합니다. 그리고 선수가 fa권리 얻어서 강팀에 이적하는게 잘못된것도 아니죠. 그리고 연봉 탑30까지 보상선수가 있다는것을 기록을 수치화해서 MLB처럼 만드는것도 좋은 대안이 될듯....그러면 보상선수를 주어도 영입할 팀이 존재할것이고...지금 KBL이 심판판정 장난으로 특정팀을 밀어준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퍼지고 있는데 이상한 경매제도로 전력평준화한다는게 무슨의미가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경매제도는 팀의 평준화때문에 나온게 아닙니다.. 경매제도를 옹호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FA는 본인이 리그에서 몇년간 꾸준히 활약하면서 얻은 선수의 권리이고 단순히 돈을 많이 주고 적게 주고를 떠나서 본인이 원하는 팀에 뛸수있는 권리를 주는겁니다.
연봉을 적게 주더라도 뛰고 싶은 팀이 있고 이걸 경매제도로 막는다면 FA취지에 어긋나는거죠...
예를 이동준으로 드셨는데, 만약 이동준이 좀 적게 받더라도 강팀에서 뛰고 싶으면 KT로 가는거고,
프로선수로서 돈이 조금 욕심이 더 난다면 엘지로 가겠죠.. 그건 본인의 자유입니다. 이게 FA가 도입된 취지 아닌가요??
KT가 엘지와 같은 돈을 주고 데려오려고 한다면 다른 팀원들에게 높은 연봉을 줄 수 없기때문에 팀인원 현상유지가 어려워지고
이동준의 동료들은 연봉이 적은 선수들로 채워줄 수 밖에 없죠..
이렇게 해서 저절로 전력평준화가 될 겁니다..
KBL은 하드캡이기 때문에 한명에 많은 연봉을 주면 다른 선수에게는 적게 줄 수 밖에 없죠...
경매제도만 제외하면 나머지 내용은 대부분 동의합니다.
샐러리캡이 있는데 보상선수를 두는건 좀 무리를 둔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연봉30위까지를 보상선수를 두는거보다 팀기여도나 기록을 수치화해서 일정순위안에 드는 선수를 보상선수로 두는건 고려해볼만하다고 봅니다만..
전력평준화가 문제가 아니라 판정평준화부터 이뤄줘야죠..
kbl은 너무 돈과 전력 평준화에 생각을 맞추고 있고~
마케팅이나 농구수준을 끌어올리고 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kbl이 되어야 하는데~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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