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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곡 / 가수(연주자) : 김태연
- 반주 :
- 사용한 악기 : 더오카리나 ac
- 마이크 : 보스턴 오디오 베타 58
- 오디오 인터페이스, 기타 장비 : 스칼렛 솔로
- 녹음 소프트웨어 : 쿨에딧
무려 11개월만에 연주 게시판에 올리는 연주네요.ㅎㅎ; 늘 후기 게시판에만 글을 올리다가 연주 게시판에 올리려니 그새 낯설고 쑥스러워졌어요.ㅋ신년회때 연주했던 '바람길'을 다시 연주해 보았습니다. 그때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남아 다시 제대로 멋지게 녹음해봐야지 했었는데... 가뜩이나 어마무시한 컴맹인데, 너무 오랜만에 녹음을 하다 보니 녹음 프로그램을 다루는 게 너무 낯설고 다 새롭고 어려워서 이틀 동안 엄청 헤매다가... 결국 여전히 왜인지 이유를 알 수 없는 에러로, 결국 숨소리도, 노이즈도 채 지우지 못한 채인 연주를 그냥 영상작업해서 올립니다.ㅠ
너무 길었던 공백을 깨는 데 의의를 두기로 하고(정신 승리;), 이제부터는 연주를 좀더 부지런히 업데이트 해보려고요. 부족한 연주지만 즐겁게 감상해 주세요.^^
https://youtu.be/gFBJ0NIDYuk
첫댓글 신년회때의 그 아늑한 공간이
함께 들어오면서 그때의 바람길을 연주하시는 팬더님의 모습이 그냥 확~반사적으로 떠오르네요 ~~^^
작은 우리들만의 아늑한 공간에서~
낙차큰 울림으로 우리의 마음을 요동치듯 흔들던 그 연주~~♡
저 영상 너무 좋아요~바람길 연주와 너무나 잘 어우러지네요~♡
바람이 스치며 갈대를 쓸고 지나가는 쓸쓸하고 차가운 느낌마져 드는 영상을 보며 바람길 연주를 들으니~
갈대밭을 스치고 지나온 바람소리가 연주와 섞인 느낌도 나면서~~
더 시리게 느껴지네요~
바람에 바로 맞서서 맞는듯 ~
더 차가운 아픔이 느껴지는 시린 느낌 절절히 느껴지는 연주네요~
연주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연주의 느낌을 살리는 영상을 올리시려는 그 노력에도 큰 박수 보냅니다~
뭘 하더래도 하나하나 그냥 하는법이 없이 정성을 들이시는 그모습에 또한 감동입니다~♡
언제들어도 맘을 턱 내려놓고 집중하게 만드는 멋진 연주에 폭~ 빠져서 듣고 갑니다~♡
크으~ 완전식품님의 정성 어린 댓글을 받으니, 연주한 보람이 느껴지네요♡ㅎㅎ감사해요~^^
사실 신년회때 제 연주에 아쉬움이 남아 다시 녹음연주 올리겠다고 해놓고, 숙제같이 맘에 남아있던지라~ 어찌저찌 연주 녹음해 올리긴 했는데요.ㅋ이미 들으셨던 연주라 식상하실까봐 카페에 올리면서 걱정도 되었었는데요.^^;
다시 신년회때의 감흥도 불러 일으켜드리고ㅋ영상의 힘으로 더한 감흥도 드렸다니 안심도 되고 기쁩니다~^^♡
컴맹이 처음으로 자막작업도 제대로 성공해보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무지 행복하거든요.ㅋㅋ늘 사진 몇 장만 간단히 이어붙여서 올리곤 했는데 말이죠~^^;
영상이 이 곡의 쓸쓸하고 가슴 시린 느낌을 배가시켜 푹 빠져 듣게 해드렸다니, 영상의 덕을 크게 본 것 같아 뿌듯합니다. 헤헤~^^♡ 정성스런 댓글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이 감동에 힘입어 앞으로는 좀더 자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요!!^^
생존신고에 의의를 두신 것 치고 너무 강렬하신 것 아니신지•~•
걷다가 울다가 다시 웃으며 그 길의 끝에 뭐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가야만 할 수 밖에 없는 그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져서..왠지 숙연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적절하게 종종 자주 생존신고해주십시오😊👍🩷💐🌻🩷🌷
ㅋㅋ생존신고에 덧붙여 강렬한 감흥을 드렸다면, 저로서는 넘나 감사한 일이죠~^^♡
김태연양이 부른 이 곡이 간주 부분에 구음 애드립도 들어가고 표현이 너무 강렬하고 멋져서, 그 느낌을 최대한 오카리나로 전달해보고 싶었거든요.ㅋ신년회때는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그때보다는 조금 더 다듬은 표현이 오카여행님께 마음으로 가 닿았다면 저로서는 대만족이네요♡ 감사해요!!^^
앞으로 좀더 자주 연주로 생존신고 해보도록 노력할게요!^^♡
신년연주회때 팬더님 연주 듣고 저도 악반 부탁해서 연습해보았었지요^^;;;
열심히 따라 해봤으나 그느낌하고 제 느낌하고 넘 달라 혼자만 연주해보기로 했습니다.^^
팬더님 연주 들으며 갈대밭 사이 바람길을 저도 걸어보고 싶어집니다~
백작부인님이 이 곡을 연습하신다 하셔서, 백작부인님 버전의 바람길을 꼭 들어보고 싶었는데요~ 혼자만 연주하시고 안 들려주신다니 아쉬워요~~
제가 만들었지만 저도 저 갈대밭이 바람에 일렁이는 저 영상이 넘 맘에 든답니다~♡ㅋㅋ30초짜리 짧은 영상을 계속 이어붙여서 만들어봤는데, 곡의 감정을 전달하는 데 크게 일조해주는 것 같아 뿌듯.ㅋㅋ
즐감해주셔서 넘넘 감사드려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팬더님의 연주가 드디어 올라왔군요ㅋ
역시나 멋진 연주로 기다리는분들의 기대를 제대로 채워주셨습니다^^
오랜시간 녹음을 하지 않으셨는데도 불구하고 내공이 깊으셔서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앞으로 부지런히 업데이트를 해주신다니 더 반갑습니다~^^
귀가 그 누구보다도 날카로우신 소소한님께 제 연주를 들려드리는 건 언제나 긴장되고 부끄러워지는 일인데요~^^;
오랜 시간 동안 게으름을 피우며 녹음을 쉬어온 터라, 새 연주를 내놓기가 더 망설여지기도 했는데요.ㅋ공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말씀이 격려의 말씀이시리라 생각하면서도, 저로서는 안심되고 큰 힘이 됩니다.^^
기대해주시고 이렇게 힘이 되는 말씀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앞으로는 정말 좀더 부지런히 업뎃 해볼게요~^^
신년회때의 연주를 들으면서도 역시 팬더님! 했었는데.. 표현과 호흡에 엄청난 정성을 들이신게 정말 잘 나타나네요~ 녹음 올려 주셔서 조용한 가운데 들으니 그 애절함이 더합니다~
본인의 연주에 철저하게 엄하셔서 업데이트가 조금 더딜수는 있지만, 듣는 이들은 항상 믿고 듣는 연주이지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역시, 라던가 항상 믿고 듣는 연주, 라던가 하는 말에 담긴 신뢰가~ 혹 실망시켜드릴까봐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제겐 더없이 큰 감동이자, 더할나위 없는 큰 응원이랍니다~♡ㅠ
감사해요!!!♡ 욕심나는 멋진 곡을 연주할 때마다 곡이 너무 욕심나는 만큼 구석구석 표현에 정성을 들이게 되고, 그만큼 내놓기가 어려워지는 게 사실인데요.^^;.
이렇게 구석구석 표현을 귀기울여 자세히 들어주시고, 즐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더없이 힘을 얻어 연주 올리게 되는 것 같아요♡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아들부자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이연주 언제 들어도 자꾸 듣고싶네요
특유의 애절함 표현이 영상과 함께 이아침 출근길 전철안에서 음미해봅니다 최고에요
아.... 자꾸 듣고 싶다는 말씀이 연주자의 입장에서는 최고의 보람인 것 같아요~ㅠ 듣고 나서도 연주의 여운이 게속 남아 다시 찾아 듣게 되는 연주를 정말 하고 싶거든요.ㅋ
소리마음님, 감사해요!^^♡
분주한 아침 출근길에 제 연주를 음미해주시다니 정말 행복합니다^^ 더 노력할게요!^^♡
3키로빼야하는데 이런연주듣고 한잔 생각이 안나지 않을수가 없지 아니하야
핑계김에 또 한잔을 걸쳤네요.
대금 호흡법의 진수 크~~~부럽다 부러워
ㅋㅋㅋㅋ산타님같은 찐 주당에게 술 생각이 절로 나서 한 잔 걸치게 만드는 연주였다는 건, 아마도 굉장한 극찬인 거 같은 거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
감사해요.ㅎㅎ
대금 호흡법의 진수.... 는 너무 민망한 말씀이시고요^^; 그저 술 한 잔 부르는 진한 흥취를 불러 일으켜드린 연주였다는 데 대만족입니다~♡ㅋㅋ
저의 1호팬이자 찐팬이 되어주시는 든든한 산타님께 감사의 마음 보냅니다^^
날도 흐리고 마침 비도 내리고 이런 날에 듣기 좋은 곡이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흐리고 비오는 날이면 원래 음악감상에 최적의 조건이죠~^^
즐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장님^^
흡사 정모 후기를 연상케하는 연주 소개글을 보며 긴 공백기의 후유증에 탄식하신 팬더님의 길에 한번 빵 터졌고요~~
저도 기계를 대할때면 항상 새롭게 시작해야해서 완전 공감이에요~~ㅋ
연주를 들으며 너무 좋아서 또 한번 빵 터졌어요~
팬더님의 연주 매력에 풍덩입니다^^
앞으로 숨소리는 좀더 들려주세요~~
많이 지우기 없기~~~~~
더 좋구만요^^
그러게요. 쿨에딧 켜놓고 앞에 앉았는데, 정말 '어떻게 시작했더라?'부터 시작해서;~ 모든 게 처음 해보는 양 낯설고 깜깜해서 막막하더라구요.ㅠㅠ 완전 초기화.ㅋㅋ;
첫날 이리저리 만져보고 녹음하면서 헤매다 끝나버리고~; 담날이 공휴일이라 남편도 집에 있었는데, 녹음하는데 무조건 협조하라고 무섭게 을러대고는~^^;
녹음할 때마다 방에서 ''나 녹음한다~!!! 조용히 해줘~!!'' 하고 녹음하고, 남편은 숨죽이고...;;;ㅋㅋㅋ그러기를 몇 번을 했는지 모르겠네요!ㅋㅋ
그러고는 쿨에딧이 자꾸 숨소리 지우는 데 협조를 안 해서 밤늦게까지 씨름하다가 결국 나가 떨어져서는~ 그냥 영상작업해서 거의 밤 12시에 유튭에 올리고 곯아 떨어졌죠.ㅋㅋ;;
숨소리는 늘 너무 부끄러운데, 더 좋다고 해주시니ㅠ~ 다음 녹음때 또 쿨에딧이 반항하면 그때도 그냥 숨소리 있는 채로 올려버려야겠어요.ㅋㅋ
암튼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오며가며 몇 번을 듣다가 차분하게 다시 들어도 역시 나 오카팬더님의 연주네요~^^ 얼마전 티비에서 가수의 노래로 들으며 더 익숙해진 곡이라 흥얼거리면서 푹 빠져 들어요. 넘치지 않으면서 깊고 풍성한 호흡 덕분에 마음을 조이지 않고 편히 듣게 돼요! 오늘도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한 번 듣고 마는 게 아닌, 몇 번이고 다시 듣고 싶어지는 연주를 하는 게 제 소망인데요~ 몆 번이나 들어주셨다니 정말 기쁩니다~♡ 곡이 너무 절절해서 표현의 강도를 조절하는 게 어려웠었는데요. 넘치지 않게 들려 편히 들으셨다니 또한 기쁘고요~^^
제비꽃님, 편하게 즐감해주시고 여러 번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우린 이따 공연장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