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에 연기자로 변신한 전 god 멤버 윤계상씨가 춘천의 102보충대로
입대하였습니다. 이제 막 연기자로 변신하여서 한창 연기에 재미를 붙이고 있을때에 입대를
했다는 점에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른 연기자들 처럼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입대
했다는 모습이 정말 보기가 좋습니다. 편법을 쓰지도 않았고 그냥 군입대를 받아들여서 여느
남자들처럼 순응하는 모습. 요즘 연예인들은 자신들이 무슨 대단한 사람인줄 알고 신성한
병역의 의무를 기피하려고 하는데 참 답답할 노릇입니다.
자기들을 누가 지켜주는데, 자기들이 예쁜 여자연예인들과 히히낙낙 거릴 시간에 우리의 군
장병들은 무서운 고참들에게 눈치보면서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데 참 치졸하게 군대를 안
갈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참 인간취급도 하기가 싫습니다.
보충대 앞에서도 그냥 웃으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라는 한마디 인사말로 그냥 웃으며
들어가던 모습. 얼마전에 입대하였던 송승헌씨는 울며불며 참 추잡하게 입대하였는데
대조적인 모습이었습니다.
한때 전 핑클의 멤버 성유리씨와 스캔들을 내기도 하였고, god 멤버중에서는 최고의 인물로
써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던 윤계상씨 저는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리고 나이
도 제가 나이도 조금 어리지만 군에 먼저 갔다온 선배로써 조언합니다.
군대 한번쯤 다녀올만 하다고, 후회는 없다고 그럼 2년후에 개구리 마크를 달고 전역하는
모습을 기다리겠습니다. 윤계상 화이팅!!!
첫댓글 많은 연예인들이, 병역을 기피하는 상황에서 당당하게 군입대를 하시다니. 얼마전, 홍경인씨도(맞나?)의정부에 있는 군으로 입대를 하셨더라구요^^. 그런 분들이, 정말 멋지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