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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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분들에 대한 감동으로 눈물이 흐르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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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어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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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용기를 내어.......조카를 만났습니다. 조카(오빠의 아들, 만 24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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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 누워있는 고모를 보며....아주 오랜만에 만난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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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을 받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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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척해진 고모의 모습에 적잖이 놀란 조카가 오히려 저를 병실밖으로 불러내어서 다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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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 고모! xx고모 어떻게 해야 낫는거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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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으음.......낫는 병이 아니란다....치료약도 없고.....다만 한 가지 방법이 있는데 쉽지가 않구나....이식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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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 응? 이식수술? 나 그거...뭔지 알아! 그 이식수술하면 고모가 나을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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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응....그 방법밖에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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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 그럼 고모 혈액형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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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A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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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 A형? 고모! 나도 A형이야! 그럼 내꺼 간주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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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쉽게, 너무도 편안하게, 너무도 단호하게 얘기해주는 조카가 너무너무 고마워서 그만 울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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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는 엄마, 아빠를 자기가 설득하겠노라고....걱정말라며.....그날 서울대병원앞 음식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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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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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댓시간 후에 조카로 부터 전화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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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 내가 다 허락 받아냈어! 얼른 수술해! 얼른얼른! 알았지? 얼른얼른이다??"하며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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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끊고 한참동안 목구멍에 뜨거운 물이 흐르는 것 같았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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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조카는 1차검사를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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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다는, 문제가 일단 없다는 결과를 오늘 받았네요......(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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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에게도 얘기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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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수술비용 걱정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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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와 의료사회복지실을 오가며....그분들께 문의하고, 답변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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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을 병원비때문에 상담하느라 꼬박 이틀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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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없는 언니의 생활 형편은 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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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 생활비, 기타 등등 제가 보태고 있는 실정입니다만...저역시 넉넉한 형편이 아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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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받아서라도 꼭~! 수술을 하게 해주고 싶고.......건강을 되찾은 언니와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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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 카페에 올려주신 분들(서울대병원에서 수술받으신분)의 글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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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5백이 들었다고 하시구요......병원에서는 5천만원정도 들거라고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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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푼 한 푼이 새롭고, 어려운 저에겐 몹시 신경이 쓰이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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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를 준비해야 수술을 받고 퇴원을 할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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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에서 수술 받으신 분들......답변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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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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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모두~~건강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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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저도 서울대에서 했습니다....잘 되었네요...기증자분 마음이 제일 중요한 걸겁니다...정말 잘 되셨네요.....다른병원하고 좀 다른건...일단 간이식전 검사비용은 (기증자 +수혜자) 300~400 정도 들겁니다....그리고 수술전 입원해서 병원비를 2주인가...1주인가 간격으로 내면 됩니다...수술전 예치금 제도가 있지만...퇴원 전 까지만 내도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회복이 정상적이면..검사비+수술비+퇴원까지...총비용이...3000에서 3500 정도 들겁니다...기타...사적으로 보호자분이 쓰는 돈이 필요 하고요...일단 잘 수술 하시고요....퇴원후 여러 등록하는 건 그떄가서 생각 하시고요...일단 잘 수술 받으세요...
우가차카님 안녕하십니까? 님께서 여기 카페에서 조언해주신 덕을 많이 봤습니다. 말씀 하나 하나 모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렇다면....말씀하신대로 3000~3500정도 준비하면 됩니까? 언니와 조카가 수술이 잘되고...또한 회복이 잘되어서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요즘엔 성당(제가 가톨릭임)에도 잘 안나가면서도.....시시때때로 하느님, 돌아가신 부모님을 찾으면서 도와달라고 눈물로 기도하며 지냅니다........ㅠ.ㅠ 많은 분들이 도와줘서 수술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아~네! 가족들에겐 벌써 얘길 다 했습니다.그래서 현재 가족들도 모두 한마음이 되어 서두르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서경석교수님도 그러셨습니다....6월중에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요......우가차카님! 부탁 하나 더 드립니다.....수술전에 언니에게 책 한권 사주고 싶은데요....수술을 앞두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할 수 있는 그런 내용말입니다.....너무 어렵지 않고 쉽게 읽혀지며....환자에게 유익한 그런 책 없을까요?? 추천 좀 해주십시오! 도움만 받으려 하니....송구할 따름입니다.....
그냥 마음 편하게 잡지책 같은거나 보는 게 좋습니다...병은 의사 선생님이 다...알어서 돌봐주니요....간이식 하면...건강해 질수 있습니다..정말 이고요...예전 젊었을떄 모습보다 더 나을수도 있어요...수술에 대한 두려움은 정말 전혀 가질필요 없어요.....간이식은 축복 입니다....마음편이 수술 받으세요...간이식 수술이 요즘은 하도 발달해서..수술에 대한 두려움은 구지 가질필요 없다고 합니다..
아~~~ 우가차카님!!! 님의 말씀대로 '간이식이 축복'이고....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굳이 가질 필요가 없다면.....얼마나 좋을까요....우가차카님 말씀을 그대로 언니가 받아들일 수 있도록 언니와 얘기를 나누고....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라고 말해줘야 겠네요^^......항상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수술 할수 있어서 축하드리고요 조카분에게 용기가 대단하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전서울아산병원에서 했는데 수술비가 많은 차이가 나네요 위의분들이 수술당사자만 예기한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기증자 수술비는 포함해서 3500정도인가요 서울병원은 아산병원하고 많은 차이가 나네요 아산은 기증자포함 4500정도 되는것 같은데...
즐거운생활님/안녕하세요? 네~ 그렇습니다. 조카의 말마디에 제가 그만 진한 감동을 먹고 말았습니다......"고모! 내가 희생해서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이야?"라는 조카의 말.....전 그만 울고 말았습니다....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생활하시기 바랍니다..행복하세요~~
저의 형님이 4월4일 서울대에 이식했읍니다. 예전에 한번 글 올린거 같은데 비용은 3500정도 인걸로 기억합니다. 아시다시피, 보증금이나 그런건 없고요. 비용은 환자 상태마다 유동적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제 생각엔 3500(기증자포함총비용) 아래 일거 같구요. 형님은 중증환자 등록이 되어 있어서, 본인 부담 10%였읍니다. 비용은 가족이나 친척 카드 등으로 최대한 분산해서 물론 가족 친지에 배려가 필요하겟지만, 꼭 수술 받으시길 바랍니다.
수술 비용은 간암환자나 일반환자나 건보 급여 부분에서 200만원이 훌쩍 넘어 버리기 때문에 본인 부담은 똑 같습니다. 나중에 수술 후 반기가 지나면 관리 비용에서 암환자는 10%만 지불하기 때문에 유리 합니다. 저는 2년 전에 했지만 기증자도 1인 특실을 사용했어도 모두 3,500을 넘지 않았습니다. 건보 급여 부분에서는 200만원 이상은 건보에서 모두 부담하고 본인 부담은 비급여 부분의 비용이 많은데(3천만원 + - 정도) 그래도 서울대가 서울의 다른 병원보다는 조금 저렴할 것입니다.
첫댓글 저도 서울대에서 했습니다....잘 되었네요...기증자분 마음이 제일 중요한 걸겁니다...정말 잘 되셨네요.....다른병원하고 좀 다른건...일단 간이식전 검사비용은 (기증자 +수혜자) 300~400 정도 들겁니다....그리고 수술전 입원해서 병원비를 2주인가...1주인가 간격으로 내면 됩니다...수술전 예치금 제도가 있지만...퇴원 전 까지만 내도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회복이 정상적이면..검사비+수술비+퇴원까지...총비용이...3000에서 3500 정도 들겁니다...기타...사적으로 보호자분이 쓰는 돈이 필요 하고요...일단 잘 수술 하시고요....퇴원후 여러 등록하는 건 그떄가서 생각 하시고요...일단 잘 수술 받으세요...
우가차카님 안녕하십니까? 님께서 여기 카페에서 조언해주신 덕을 많이 봤습니다. 말씀 하나 하나 모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렇다면....말씀하신대로 3000~3500정도 준비하면 됩니까? 언니와 조카가 수술이 잘되고...또한 회복이 잘되어서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요즘엔 성당(제가 가톨릭임)에도 잘 안나가면서도.....시시때때로 하느님, 돌아가신 부모님을 찾으면서 도와달라고 눈물로 기도하며 지냅니다........ㅠ.ㅠ 많은 분들이 도와줘서 수술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4월21일 서울대병원에서 수술 받았습니다. 총비용은 3500만원정도 들었답니다. 저도 다른병원에서 한사람 말듣고 상당히 많이 들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생각보다는 적게들고요. 예치금도 있다고 했거든요.,. 근데 없었습니다.병원비도 한번에 들어가는것이 아닙니다.한달동안에 나누어서 내면됩니다. 수술잘되셔서 건겅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계절풍님 안녕하십니까? 아! 서울대병원에서 수술하신지...한 달 되셨군요! 어찌 회복이 잘되고 있으신지요? 모쪼록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말씀대로 3500정도 준비해야겠군요.......거듭 감사드리고....거듭 건강하시길 빕니다!!
간이식 안하면 오래 못산다는것도...알리세요...병의 심각함을...가족이나 친지분도 알어야 합니다...
아~네! 가족들에겐 벌써 얘길 다 했습니다.그래서 현재 가족들도 모두 한마음이 되어 서두르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서경석교수님도 그러셨습니다....6월중에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요......우가차카님! 부탁 하나 더 드립니다.....수술전에 언니에게 책 한권 사주고 싶은데요....수술을 앞두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할 수 있는 그런 내용말입니다.....너무 어렵지 않고 쉽게 읽혀지며....환자에게 유익한 그런 책 없을까요?? 추천 좀 해주십시오! 도움만 받으려 하니....송구할 따름입니다.....
그냥 마음 편하게 잡지책 같은거나 보는 게 좋습니다...병은 의사 선생님이 다...알어서 돌봐주니요....간이식 하면...건강해 질수 있습니다..정말 이고요...예전 젊었을떄 모습보다 더 나을수도 있어요...수술에 대한 두려움은 정말 전혀 가질필요 없어요.....간이식은 축복 입니다....마음편이 수술 받으세요...간이식 수술이 요즘은 하도 발달해서..수술에 대한 두려움은 구지 가질필요 없다고 합니다..
아~~~ 우가차카님!!! 님의 말씀대로 '간이식이 축복'이고....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굳이 가질 필요가 없다면.....얼마나 좋을까요....우가차카님 말씀을 그대로 언니가 받아들일 수 있도록 언니와 얘기를 나누고....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라고 말해줘야 겠네요^^......항상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수술 할수 있어서 축하드리고요 조카분에게 용기가 대단하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전서울아산병원에서 했는데 수술비가 많은 차이가 나네요 위의분들이 수술당사자만 예기한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기증자 수술비는 포함해서 3500정도인가요 서울병원은 아산병원하고 많은 차이가 나네요 아산은 기증자포함 4500정도 되는것 같은데...
저는 작년 12월5일 아산병원에서 했는데 4000만원 예치금에서 퇴원시에 500만원정도 남아서 환불받았습니다.
즐거운생활님/안녕하세요? 네~ 그렇습니다. 조카의 말마디에 제가 그만 진한 감동을 먹고 말았습니다......"고모! 내가 희생해서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이야?"라는 조카의 말.....전 그만 울고 말았습니다....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생활하시기 바랍니다..행복하세요~~
저의 형님이 4월4일 서울대에 이식했읍니다. 예전에 한번 글 올린거 같은데 비용은 3500정도 인걸로 기억합니다. 아시다시피, 보증금이나 그런건 없고요. 비용은 환자 상태마다 유동적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제 생각엔 3500(기증자포함총비용) 아래 일거 같구요. 형님은 중증환자 등록이 되어 있어서, 본인 부담 10%였읍니다. 비용은 가족이나 친척 카드 등으로 최대한 분산해서 물론 가족 친지에 배려가 필요하겟지만, 꼭 수술 받으시길 바랍니다.
hamengu님 안녕하십니까? 잘알겠습니다! 수술 잘되어서 언니가 꼭~ 건강해지고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그게 제 행복이기도 합니다.....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형제와 조카를 두셨습니다. 그것도 다 님의 복입니다. 수술 잘 받으시고 건강해 지시는 것이 조카에 대한 답례일 겁니다. 모쪼록 수술 잘 되시길를...
안관영님/네네! 새삼 형제자매와 그리고 조카들에게도 어찌나 감사한지요...기증해주는 조카 말고도 다른 조카들도 수술하면 고모곁을 지키며 간병하겠노라고 벌써 예약을 하고 난리입니다...너무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납니다.....감사합니다...!!!
수술 비용은 간암환자나 일반환자나 건보 급여 부분에서 200만원이 훌쩍 넘어 버리기 때문에 본인 부담은 똑 같습니다. 나중에 수술 후 반기가 지나면 관리 비용에서 암환자는 10%만 지불하기 때문에 유리 합니다. 저는 2년 전에 했지만 기증자도 1인 특실을 사용했어도 모두 3,500을 넘지 않았습니다. 건보 급여 부분에서는 200만원 이상은 건보에서 모두 부담하고 본인 부담은 비급여 부분의 비용이 많은데(3천만원 + - 정도) 그래도 서울대가 서울의 다른 병원보다는 조금 저렴할 것입니다.
tenya님/네! 잘알겠습니다!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전 검사부터 1인특실에 입원하라 하기에.....엄청 부담이 되었었어요.....그래도 3500정도라면 착착 진행을 시켜야 할 것 같네요....감사합니다!!
수술비 잘마련하여 간이식이 잘되었으면 합니다.훌륭한 조카에게 수혜자 입장에서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하고 싶네요!!
고인돌!님/안녕하세요? 수술비는 형제자매 모두가 혼자사는 언니이기에....십시일반해서 보태기로 했고요.....님의 마음이 더욱 고맙습니다.....조카에게 빚을 진 마음으로 살 것 같습니다.....고마운 조카!! 또 눈물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