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 장명일 등주완료" " 애인있나? " 없습니다 " " 없으면 어머니 복창 3회실시" " 어머니~" " 어머니~" " 어머니~" " 하강 " 반대로 찍고 내려온다 이걸 일명 카우라고 부른다 그러니까 사회에서 한전이나 체신부 ( 한국통신) 작업자 들이 목전주 오를때 사용하는 혹은 가평에 잣딸때 잣나무 오를때 쓰는 장비였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하루 서너시간씩 MOS ( 훈련) 을 했던 것이다 통신대다 보니까 대부분 사회주특기 로서 한전이나 채신부 계통에서 근무하던 동료들이 많았던 ...
그런데 특히나 등치도 크고 사회주특기가 아니다 보니 남들보다 그기술이 처지다 보니 잘못하면 고문관 소리 듣기 딱인 상황 기술부대에서 기술을 모르면 그건 영락없는 고문관 소리듣기 딱이였던 것이다
어느날 내무반장이 일과가 끝났는데 장비를 착용하고 뒤뜰로 나오라는 명령이 떨어진 것이다 " 야,! 장명일 장비챙겨서 나와" 그러자 고참들이 한마디씩 한다 " 얌마 ~ 니는 이제 뒤졌다 조뺑이좀 칠끼다"
그랬다 그내무반장은 남들에게는 말하지 않았지만 내 고등학교 3년 선배님 이셨던 것이다 그래서 특훈을 시켜 하루빨리 기술이 괴도에 오르게 하려고 이런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되는데 자기 학교 후배가 고문관이 되어 내무반에서 병신취급 당하는꼴을 볼수가 없어서 이럴게 과외로 따로 특훈을 받았던 것이다 아직도 그이름도 선명한 임하사님! 나의 인생에 두번째 맨토 이셨던 것이다 첫번째 멘토는 고등학교때 같은써클에 선배님으로 싸움엔 신같은 존재로서 서울시내 난다 긴다는 타학교 학생들은 몽창 아작을 내셨던 그런 .. 그선배에게 혹독한 훈련을 받아 우리 써클에 짱이 되도록 해주셨던 .. 학교가 종로에 있다보니 특히나 종로에는 종합반 단과반 학원이 몰려있어 서울시내 학생뿐 아니라 전국에서 학원수강 들으려 몰려들때 였다 .
세번째 멘토는 제대후 건설회사에 들어가 A/p 프렌트 장비를 취급할때 무척이나 엄하게 저를 닥달하시면서 그기술을 하나하나 가르쳐 주시던 그반장님이 세번째 멘토 셨지요 거기서 용접이며 기계며 전기기술을 습득하였고 그당시 중동의 끝바람이라서 도로포장 관련 기술자 들이 딸리던 시기라 기술배워 중동으로 가게 하려고 하셨던 ...
그다음으로 나를 대기업에 입사시켜 주셨던 고등학교 15년 선배님 이셨습니다
무식한 저를 대기업에서 살아남을수 있도록 행정이나 기타 타자및 컴퓨터 까지 거기에 인맥까지 해서 그렇게 무식했던 제가 8년이란 새월을 대기업에 몸담게 해주셨던 멘토셨다 그분은 나중에 전무까지 하시고 은퇴를 ..
4번째 멘토는 용산카바례 에서 이제 배운지 두달밖에 않되는 햇병아리를 1년넘게 직접 나하고 춤을 추면서 춤기술을 알려주셨던 그당시 나보다 12살 많았던 누부야 였지요 그당시 누부야 신랑이 군대 사단장 시절쯤 그바람에 춤을 편하게 습득할수 있게 된
5번째 멘토 40대 후반에 들어서며 만난 마지막 멘토이며 대부셨던 남아공에서 큰사업을 하셨던 형님 이셨다 아프리카 총연맹 태권도 회장도 역임하셨고 지금은 아프리카 에서 통용될수 있는 화폐를 개발해 그쪽분야에서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다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고 인정해주는 사람에게 목숨을 받치듯이 이형님은 그런 분이셨던 것이다 회사를 위해 이한몸 얼마든지 내던져도 아깝지 억울하지 않았던 그래서 남아공을 건너방 건너다니듯. 그렇게 드나 들었던 것이다 그다음으로 나의 보잘것 없는 능력을 인정하시고 중국으로 북한으로 아니면 러시아로 날항상 동행 하셨던 그분 축구란 인연으로 ..
이렇듯 세상을 살면서 많은 멘토들을 만나면서 나름 지금 죽어도 호상이란 말을 들을만큼 삶자체가 요란했지만
그대신 내가정에는 그만큼 소원했던 그결과로 인해 지금에 짝퉁 독립군이 되어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허나 지금까지의 수많았던 시행착오가 오늘날 지금의 이런 커다란 운을 가져온거라고 그래서 내인생은 만만디 대기만성형 이라고 ...
내인생의 황혼기에 찾아온 멘토는 지금 함께 하고 있는 형님이라고 아직 과정에 불과 하지만 이또한 내삶에 가장 중요한 순간 이라고 생각한다
이젠 유종의미를 거둘때가 되었기에 그러던 어느날 내가 이세상을 등질때 " 그래 한세상 원없이 살아봐서 후회는 없다고"
첫댓글 아 ㅡㅡㅡㅡ
그런 삶을 살아 왔군요
앞으로도 후회없이 건강히
살아 주엇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모 살아온 스탈이 있는데 어디갈까요 ㅎ
지존님은 묵묵히 챙겨주는
츤데레 타입에
사교성도 많으셔서
인복을 타고 나신것 같아요.
멘토 홧팅~~!!ㅋ
루나님 ~ 자꾸 띠엄 따엄 보이기 엄끼 ㅎㅎ
츤데레 인정...
츤데레 독립군
츤데레 ㅎㅎㅎ웃긴다
아쉽습니다
가화만사성이라 했는데 ................
모르긴 몰라도
마지막 눈 감는 순간 ... 그 때야 철이 들어, 한 가지 후회가 밀려 올지도 ㅎㅎ
그래도
암튼 잘 살고 있다에 추천..쿡~~~*&*
후회한다고 돌이킬수 있나요. 그리고. 그부분은 절대로 후회 안하니까요
인복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게 아니고
그만큼 호감을 느끼게할
매력이 있엇을거
같습니다.
저도 많이는 없지마는
큰영향을 끼친 분들은
있습니다.운이 닿지않아
독립군에서 못벗어나
독립운동하다 여행 마칠거
같습니다.
무슨 그런말씀을. 향단이는 우짜고 ㅎ
그때그때 주어지는 기회마다 최선을 다하셨음을
느끼게 됩니다~~~
참 열심히 최선을 다하시는 지존님........
행복하실 자격 충분 하십니다~~~
어~ 오디댕겨 오셨데유 이쁜 동상들이 찾고 난린디 ㅎㅎ
글이 길어서 이제봤네요 ㅎ
기억력은 정말 좋아요 ㅡ
그것도 병일거에요 ㅎㅎ
그 많은 멘토를 거쳐 이제 꽃을 피우나보다 이젠 타인에게도 멘토가 되시길
저야 항상 준비되어 있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