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덕사 탐방
가을이 물들어가는 10월의 마지막날!
충청도 예산 수덕사로 정보교실 선후배 40여명이 버스 한대로
아침일찍 출발하여 점심나절에 도착하여
우선 은성산채마을에서 더덕구이산채정식으로 맛있게 먹고
수덕사를 찾았습니다.
주차장에서 수덕사가는 양길가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큼지막한 식당과 주변에서 나는 버섯과 산채들로
성시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제 서서히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여 관광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물하려고 합니다.
평일인대도 관광버스가 주차장을 꽉 메워
조용한 산사의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수덕사의 여승/ 황금심
인적없는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흐느끼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두고온님 잊을길 없어
법당에 촛불켜고 홀로 울적에
아~~~ 수덕사에 쇠북이운다
※국보 제 49호인 수덕사 대웅전은
국보 제 18호인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과 함께
현존하는 한국 최고의 목조건물이라고 합니다.
이응노화백의 佛 수덕사 선미술관 소장품
솔뫼선생님과 심전회장님
노송은 비바람에 말없이 견디고
인적없는 수덕사는 옛말, 평일에도 관광객들로 북쩍북쩍
하루아침에 이슬같은 탐욕내지 말고
여기만 단풍이 물들었네
무엇을 뜻하는지 무슨 글자인지 몰라, 오늘 수덕사에 전화로 물어봐도 ???
역시 고찰은 나무등걸에서 부터
덕숭산 수덕사 일주문
예술은 인간의 영혼 깊은 곳에서 솟아나게 한다
밀양의 멋쟁이들 여기 다모였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의 하나인 수덕사 대웅전
2,000년도에 완공된 수덕사 금강보탑
대웅전마당에서 바라본 풍경
대웅전과 삼층석탑 금강보탑
수덕여관은 한국 최초의 여류 서양화가 나혜석이 5년간 머물던 곳
이응로화백은 나혜석이 떠나자 이 여관을 사들인뒤 정착
수덕사근처에 위치한 은성산채마을 더덕구이정식과 정갈한 한정식반찬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재미와 입가에 미소가 흐르는 조각상들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양옆의 가게(산이 깊어서 인지 버섯과 약초들)
법고각(법고:법을 전하는 북)과 범종각
저는 여기 수덕사가 남다른 인연이 있는 곳입니다.
30여년전 아들이 수덕사 뒷산 가야산전망대에서 군 통신병으로 여기서 근무하여
아이들 아버지와 면회와서 들린곳이기도 합니다.
첫댓글 산들님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서보는것 보다 사진으로 보는게 더 알뜰이 많이 봅니다.
날씨도 더운되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현장에서 직접보는 이상으로 구석구석 소상하게 촬영하여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산들님,
감사합니다.
인적없는 수덕사의 노래까지 생각 납니다.
산들님 덕분으로 가지도 않고 수덕사 전경을
구선구석 다 절감하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멋진 사진 감상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