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 간증으로 하나되는 벧엘지체들 ⓒ허난세위원 | | 벧엘의료선교회(이사장 성훈 원장, 회장 이원구)가 최근 창립 25주년을 경축하는 ‘벧엘의 밤’을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강당에서 개최했다. 벧엘의료선교회는 이날 200여명의 동문 가족과 재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25주년을 회고하고 새로운 50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했다.
벧엘의료선교회는 25년전 고신대학교에 의대와 간호대가 설립되었을 당시, 의대와 간호대에서 의료선교에 뜻을 둔 학생들이 고신대학교의 설립자 한상동 목사와 복음병원의 설립자 중 한명인 장기려 박사의 정신을 이어 자생적으로 만든 의료선교 동아리가 그 모태가 됐다.
예배와 부흥회를 마친 후 이어진 기도회에서 옥철호 교수(고신대 의대)는 “감사한 것은 우리에게 기도의 동역자가 많다는 것과, 우리에게 비전이 주어졌다는 것, 우리 벧엘인을 하나님께서 쓰시리라는 것”이라며 “학교를 위해 기도하는 벧엘인이 되자”고 말했다.
1시간 이상 진행된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벧엘의료선교회의 향후 50년을 향한 비전, 소명, 선교지에 나간 동역자들, 학교와 복음병원의 회생 등을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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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주년을 빛낸 의료선교의 파수꾼들이 새로운 50주년을 준비하며 한자리에 함께 했다. ⓒ허난세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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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를 주관한 성훈 이사장은 “벧엘은 학교시작과 동시에 고신의대와 간호대에서 자발적인 모습으로 탄생되어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에 이르렀다”며 “25년의 벧엘의 모습에서 50년의 벧엘의 모습을 바라본다”고 밝혔다.
성 이사장은 특별히 “사업과 선교사들의 안식년 휴식처인 게스트룸으로 활용할 ‘선교관 구입’에 대한 기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교관 구입의 건은 다음 이사회에서 구체적으로 거론된다.
25년 역사의 고신대학교의 의대와 간호대의 졸업생 중 벧엘인은 170여명으로, 전체 졸업생 1600여명의 십일조인 셈이다. 현재 의과대학의 의예과와 본과, 간호대학의 간호과에 100여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인 동문들이 함께 연합하여 선교회를 운영하며, ‘재난구조사’가 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벧엘의료선교회는 이슬람권 인도네시아 박진원 선교사, 카메룬 김형 선교사 가족, 미국에 본부를 둔 VIA선교회(아프리카 탄자니아 개척 선교) 정주영 선교사 등을 단독 파송하여 지원하고 있고, 시에라리온 김시영 선교사 등 의사와 간호사로 파송된 5명의 선교사들의 사역을 협력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선교회는 성훈 이사장 등이 참석하는 재경동문회를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울 소재 포모나여성클리닉의원(원장 서재걸 동문)에서 가지고 전국조직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글,사진: 허난세위원 nanse7042@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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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샬롬!! 주님을 찬양합니다 !
<벧엘의료선교회>를 인해 감격과 찬양을 주님께 드립니다. 성훈형제를 통해 이 시대에 '온전한 순종'의 본보기를 보여 주시는 주님께 또한 감사드립니다. 우리도 한 걸음씩 가까이 나아가기를 소망하며, <벧엘의료선교회>와 이 민족을 통하여 세계를 향한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기를 소망합니다! 샬롬!!
선생님의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께 최선을 드리는 사람이 될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고신의대CCC를 중심으로 파키스탄선교에 올인하는 러브파키스탄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때 선생님의 가르침으로...CCC와도 함께 동역할 수 있는것 같아 감사를 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