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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일 오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초교를 방문,학생들과 플로어볼 경기를 하고 있다. 신현태 |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일 오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초교를 방문,학생들과 동계스포츠 종목을 체험하고 올림픽 정신과 가치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오전 김 부총리는 교육부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에 도착해 먼저 도착해 있던 민병희 교육감,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박양규 평창교육장,민영배 횡계초 교장 등과 환담을 나눈 뒤 학교 운동장에서 맨땅에서 하는 하키 종목인 플로어볼 경기를 가졌다.
김 부총리는 박양규 교육장,이동석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횡계초 6년생 5명과 함께 청팀,민 교육감과 이희범 위원장,민영배 교장은 학생 5명과 홍팀으로 30여분 동안 경기를 펼쳤지만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경기 후 김 부총리는 학생들에게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경기였다”며 “올림픽 고장의 주역으로 건강하고 훌륭하게 자라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부총리는 학교 도서관으로 이동해 3학년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정신과 가치’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특강에서 김 부총리는 올림픽의 역사와 올림픽 정신을 설명하고 특히 패럴림픽의 가치인 ‘용기,영감,결기,평등’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학생들에게 “올림픽 개최지에서 공부하는 여러분은 큰 행운이며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후배들을 관심을 갖고 따뜻히 맞이해야 한다”며 “올림픽정신에 충실한 학생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현태
“올림픽 정신 구현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
김상곤 부총리 평창 횡계초교 방문 올림픽 기념 1일 교사 나서
강원일보 2017-11-10 (금) 4면 - 신형철 기자
![]()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9일 평창 횡계초교에서 1일 교사로 올림픽 기념 계기 수업을 진행했다 . |
2018평창동계올림픽 분위기 확산을 위해 김상곤 부총리도 팔을 걷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오전 평창 횡계초교를 찾아 올림픽 기념 계기 수업의 하나인 1일 교사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그는 “오늘 날이 너무 좋다.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 좋은 날이 계속됐으면 좋겠다”며 “강원도 학생들이 가장 앞장서서 올림픽 정신을 구현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새 정부의 교육분야에서 강원도가 선도적 위치에 있다”며 “올림픽 성공을 위해 교육부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세계적인 행사를 경험하는 여러분은 행운아인 만큼 큰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교육부 장관과 협조, 학생 친화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총리는 민 교육감,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횡계초교 학생과 함께 아이스하키를 변형한 플로어볼을 체험했다. 또 올림픽 주경기장을 방문, 시설과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신형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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