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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부족한 글입니다, 많은 질타 부탁드립니다>
2011 대학농구리그도
1라운드 막바지를 치닫고 있습니다.
각팀마다 2~3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이번주 이상백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선수들이 복귀하여 다음주부터 다시 리그가 시작됩니다.
언터쳐블 중앙대 원탑이었던 작년에 비해 이변과 변수가 속출하는
2011 대학농구리그 !!
이번에는 1라운드동안의 대학별 한해 농사가 얼마나 잘 진행되고 있나
한번 살펴보려 합니다.
성적순은 A+, A, A-, B+, B, B-, C, F 순으로 나갑니다.
전격 (이라 쓰고 조잡한) 2011 대학농구리그 성적표!!!
WARNING
본글의 성적은 개인의 임의 대로 매긴 성적입니다.
혹시나 불쾌한 면이 있다면 미리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A+
<우왁 굳 쩔어요>
1. 경희대학교
8전 8승 무패
주요 선수 : 김종규 16.5 PPG, 11.5RPG, 2APG
두경민 14.4 PPG. 3.9RPG. 2.4 APG
김민구 20.9 PPG, 8RPG, 4.4APG
박래훈 12.9 PPG, 3.9 RPG, 3.3APG
(각 선수들 마다 폭발력이 넘친다는)
업그레이드 된 김종규 - 김민구 듀오와 두경민 - 박래훈, 배병준을 앞세운 경희대학교는
작년 중앙대의 기운을 이어받은듯 지금까지 8전 무패, 연세대학교와 동률을 이루며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해결사가 내외각에 두명이나 있고 필요하면 언제나
득점을 폭발시켜줄 선수들 역시 풍부하다는 것이 경희대학교의 장점이지요
거기다가 풍부한 경험의 지도자인 최부영 감독이 올시즌은 단단히 각오를 했던지
매경기마다 선수들을 더욱더 다그치더군요. 하지만 작년 중앙대의 포스에 비해서는 아직은
뭔가 2%부족해보이기도 합니다. 선수들이 후반막판에만 가면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보이더군요. 앞으로는 팀내 고참 선수들이 결속력을 다지는 것이 중요해보입니다.
그 점 빼고는 경기력에서는 크게 나무랄게 없는 경희대학교 입니다. 박래훈 선수가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상백배를 통해서 부활한 모습을 보이며 경희대에 더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남은 1라운드 경기에서는 아마 연세대학교와의 경기가 올시즌 1위의 향방을 가리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과연 김종규 VS 김승원과 아이들의 승자가 궁금해지내요(라고 썼으나 둘다 국가대표 승선으로
1라운드 경기는 결장이 예상되네요....)
전반기 MVP : 김민구
업그레이드된 김종규의 모습도 경희대의 상승세를 이끄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김민구에게 조금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경기조율이나 폭발력 등 작년보다 일취월장한 기량을 보이면서
공격에서는 선봉장의 역할을 하며, 팀의 여러 일원들을 적절히 살리는
경기의 묘를 보여줍니다.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되는 포인트가드입니다.
2. 연세대학교
8전 8승 무패
주요 선수 : 김승원 14.9 PPG. 11 RPG, 1.9 APG
주지훈 12.1 PPG , 7.4 RPG, 1.3 APG
박경상 10.9 PPG, 2.9 RPG, 3.5 APG
김준일 8.8 PPG, 6.5 APG, 0.5 APG
(뭔가 부실한 스탯들 하지만 다른 엔트리의 선수들 역시 평균 8점이상 해주는 선수들 ㅎㄷㄷ)
전통의 강호 신촌독수리 연세대학교 역시 8전 8승 무패 전승 가도를 달리며 경희대학교와
쌍두마차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팀의 장점이라면 어느 선수가 나와도 재몫을 해낼 수 있다는
양질의 두터운 선수층이라는 것입니다. 팀 원 중에 평득이 15점을 넘어가는 선수가 없음애도 불구하고
팀 득실 마진이 무려 + 132으로 리그 2위입니다. 박경상, 김승원등 고참 선수들이 팀을 묵묵히 이끌어가고
짜임세 있는 공격력에 리그2위를 달리는 수비력 그리고 경기마다 김기윤, 주지훈, 김준일 등 1,2학년 선수들 중에서 적어도 한두명씩은 폭발하니 상대하는 팀들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수비하기가 곤욕스러워하더군요.
김만진 감독의 스카우트 능력이 빛을 발하는지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전 선수들을 풀가동하는 모습을 보이며 탄탄한 전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역시 1라운드에서 경희대학교와의 경기가 앞으로의 향배를 가를듯 한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전반기 MVP : 김승원
올해로 졸업반인 김승원은 아마 다음 드래프트에서 1순위를 다툴 동포지션의 최부경에 비해서는
화려함이나 폭발력은 덜 합니다. 하지만 꾸준함과 수비력 그리고 리더쉽등 팀에서
굳은 일을 도맞아 하면서도 팀이 어려울때마다 해쳐나가는 팀이라는 공동체 입장에서는
나무랄데 없는 선수입니다. 김승원이란 버팀목이 있었기에 여러 어린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대로
뽑냈었다고 생각합니다.
국대에 승선하여 아마 1라운드 마지막은 결장할 듯 싶으나
선수로서 개인의 기량이 한층 발전되는 기회가 ㅤㄷㅚㅆ으면 하내요
A
<이변의 팀, 주춤거리는 팀>
3. 건국대학교
9전 7승 2패
주요 선수 : 최부경 21.2 PPG, 12.6 RPG, 3.7 APG
이대혁19.3 PPG, 9.7 RPG, 1 APG
이원대 13.4 PPG, 4.2 RPG, 3 APG
한호빈 12.2 PPG, 3.6 RPG, 3,4 APG
성재준 15.3 PPG, 4.1 RPG, 0.7 APG
(주전 5명의 아름다운 스탯들...)
최부경 과 아이들!!!
2011 시즌 가장 쇼킹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이변의 건국대학교
중위권의 강자였던 건국대가 올시즌은 몬스터급 성적을 보여주는 최부경과 이대혁의 트윈타워
그리고 한호빈 - 이원대로 이어지는 프론트라인에 성재준이라는 새로운 보물을 발견하면서
승승장구 공동 3위까지 올라가는데 성공했습니다. 경희대학교와 중앙대학교에게 아쉽게 패하면서
2패를 얻었지만 다른 중위권 팀들과 한 수 앞서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입니다.
지난 시즌 가능성을 보여준 이원대 - 한호빈 - 이대혁이 각각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공수에서 나무랄데가 없는 오히려 게임시야마저 더 넓어진(평균 어시스트가 팀 주전 포인트가드 한호빈 보다 많습니다 ㅎㄷㄷ ) 최부경이 팀을 이끌면서 상위팀과 전혀 꿇릴게 없는 최상의 전력을 보였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이대혁이 부상으로 인하여 2라운드 초중반 늦으면 플레이오프 복귀라는 악재를 받았으나 여러 백업 포워드들이 자리를 잘 매꾸면서 기복없는 경기력을 보여줍니다.
물론 선수들의 능력이 성적의 바탕이 ㅤㄷㅚㅆ지만 더불어서 황준삼 감독의 지도력도 한번 조명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전 선수들이 단체로 부상을 당하지 않고, 최부경의 체력안배만 적절히 한다면 앞으로도 상위권성적을 계속 유지할 것 같습니다.
전반기 MVP : 최부경
두말이 필요없는 건국대의 상승세의 1등공신
넓은 시야를 탑재시키며 공격시에 탑에서 팀원들을 살리는 멋진 플레이도
올 시즌 들어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존재감만 따지만 작년 오세근 정도의 포스를 보여주는 최부경
최근 점프볼 조사에서 12명의 대학감독들중 드래프트 1순위 후보로 9명의 지지를 받았던 최부경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4. 중앙대학교
9전 7승 2패
주요선수 : 장재석 17.1 PPG, 8.3 RPG, 1.4 APG
최현민 16.1 PPG, 6.7 RPG, 1.6 APG
유병훈 13 PPG, 2.2 RPG, 3 APG
박병우 10.9 PPG, 1.9 RPG, 3 APG
(뭔가 아쉬우네....)
2010시즌 전승우승과 동시에 영광의 BIG 3 김선형, 함누리, 오세근이 줄줄이 빠져나가면서
새 판을 짜게된 중앙대학교, 7승 2패 나쁘지 않은 성적이나 디테일한 경기력을 보면
작년 천하무적 중앙대때에 비해서는 너무나 가벼워진 모습입니다.
수비의 코어(김선형) 공격의 중심 (함누리) 팀의 기둥 (오세근) 의 역할을 물려받은
유병훈, 최현민, 장재석이 각각 2% 씩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뭔가 올해 중앙대는
해볼만하다란 느낌을 지울 수 없더군요. 그리고 김상준 감독이 리그 초반 도중 삼성감독으로 부임하며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맞게 됩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이겨간 중앙대! (그와중에 리그 득점 신기록인 120점 기록 ㅎㄷㄷ (대 명지대 전))
이제 김유택 채제로 나아갈 중앙대의 행보가 기대되는 바입니다.
전반기 MVP : 장재석
팀 내에서 가장 기복없이 매 경기마다 자기몫을 꾸준히 해주는 모습의 장재석입니다.
올 시즌들어 자신이 책임져야 할 부분이 늘어나 약간 버거워하는 모습도 보이나
꾸준히 발전되어가는 것 같내요.
A -
<부활 찬가??>
5. 고려대학교
8전 6승 2패
주요 선수 : 이승현 19.9 PPG, 16 RPG, 2APG
노승준 12 PPG, 6.6 RPG, 0.4 APG
박재현 17.6 PPG, 5.9 RPG, 4.8 APG
정대한 14.8 PPG, 2.6 RPG, 1.8 APG
(슈퍼 루키 매기군의 위엄)
뒤숭숭했던 작년의 악몽은 뒤로 한체 새롭게 이민형 감독체제로 출범한 전통의 강호
안암골 호랑이 고려대학교는
작년 졸업반 다섯 선수를 떠나보내고 슈퍼루키인 이승현의 스카우트에 성공하며
새롭게 팀을 재편하였습니다. 예상대로 이승현은 대학무대에 잘 안착하여 평득 20득점에
16리바운드를 경기마다 쓸어담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박재현, 정대한 등 2,3 학년 선수들도
자신들에게 맞겨진 롤이 늘어나면서 그만큼 발전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안정된 경기력 보다는 들쑥날쑥한 기복이 넘치는 경기력을 보이며
조직력에서 약점을 보이는 면이 많습니다. 특히 노승준이 부상으로 빠진 3경기 동안은 수비나 공격에서
해매는 제대로 메롱인 상태였습니다 (조선대에게 리그 2승을 선사할 뻔한 경기도 이 기간에 있었고
성대에겐 4점차로, 단국대에겐 5점차로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둡니다)
앞으로 조직적인 섬세한 부분을 이민형 감독이 어떻게 다져나가냐에 따라서 고려대의 상승세냐 하양세냐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전반기 MVP : 노승준
수퍼 루키 이승현 그리고 팀의 에이스인 박재현등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고려대의 전반기
재 부흥을 이끈 것은 노승준을 꼽고싶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공격에 집중하는 사이 공수에서
자신이 맏은 몫을 굳굳히 해나가고 굳은 일도 도맞아서 하고 수비에서는 상대 에이스 급 선수들을 악착같이 마크하는 뛰어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노승준의 유무에 따라 고려대의 경기력이 다른 편이 많았습니다. 졸업반인 노승준 선수 아마도 이런 모습이면 팀의 활력소로 드래프트에서도 감독들의 눈에 많이 띄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첫댓글 한양대 같은경우 이재도 선수 재활이 성공적이라 아마 2학기때 리그복귀가 확실하고요. 한양대는 골밑에 4,5번을 보는 1학년을 3명이나 영입한 덕에 골밑득점은 비중이 적지만 리바운드나 수비에서 괜찮은거 같네요 중앙대에게 18점차로 지고 있다가 동점으로 따라잡기도 하였고요. 각학교의 괜찮은 선수들 보면 건대-이원대, 고대-박재현 이 두선수 앞으로 지켜봐야겠더군요. ㅎㅎ 경희대같은경우는 박래훈의 활약에 따라 앞으로 성적이 결정될거 같아요
한양대는 11학번으로 빅맨으로 불릴만한 선수를 황규성, 임형종, 김동현, 정수완, 김민규 이렇게 5명이나 받았습니다. 그런데 황규성, 정수완은 농구를 관뒀는지 어느날부터 벤치에도 없더군요.(황규성은 재능이 있는 친구라서 안타까워요) 그리고 김민규는 키가 작아서 3번으로 전향해야하고, 임형종 김동현이 골밑에서 도움이 많이되죠. 특히 임형종이 좋습니다.
김민구 임종일 김시래 하악하악.. 김민구나 임종일은 프로까지 공격본능 죽이지 말고 이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대학농구에서 가장 기대되는 2사람입니다. 김민구는 많은 분이 그토록 바라던 키큰 양동근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임종일은 그 동안 거의 대가 끊기다 싶이 했던 돌파, 외곽슛, 운동능력을 모두 갖춘 스코러로고... 정말 두선수 모두 프로에 가서도 절대 공격본능 죽이지 말았으면 합니다.
추천하려고 로그인 했습니다. 잘 봤네요~
잘 봤습니다...다음부터는 간단하게 신장도 표기해주셨으면 좋겠네요~ㅎㅎ
임종일은 전국대회 나가기전의 서태웅같은 느낌인데~ 한단계만 더 성장한다면 프로에서도 1, 2번 옵션으로 공격할 수 있는 선수가 될 것 같네요...
역시 우려대로 박경상선수는 고딩시절보다는 못하다는 느낌이 강합니다...예전에 이 두명의 스코어러에게 기대하고 있었는데...
박경상선수도 작은 신장을 이겨내서 한국판 아이버슨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ㅡ>ㅡ
연대는 김지완과 전준범이 고교시절처럼 간지나게 부활했음 합니다.ㅋㅋ 고대 이승현은 정말 현주엽처럼 '고려대 농구의 혼'이 될 가능성이 있네요. 성대 임종일은 진짜 득점 기계네요. ㅋㅋ
한양대 7번 이동건 선수 잘 하더라고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좋은 글 잘봤습니다. 이번시즌 대학농구의 흐름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경희대와 연세대의 빅뱅이 기대됩니다.
최부경,김승원,김시래,차바위,김건우 등 내년 로터리픽감들도 좋네요. 다음신인픽때 오리온스는 김시래 꼭 잡아봤으면 합니다.
감사히 잘봤습니다 (일단 추천 !!!)
이쪽 계통으로 나가실 거라면 맞춤법을 열심히 공부하고 다양한 글을 즐겨 읽으시기를 권합니다.
의외로 4학년에서 좋은 선수가 꽤 보이네요...오리온스팬으로서는 김시래가 눈에 들어온다는...ㅋㅋㅋ
좋은 글 잘봤습니다.
아마농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서 이런 분석글을 보면 참 반갑네요ㅎ 연대 경희대 전이 사실상 미리보는 결승전이 될 거 같네요. 김승원과 김종규가 각각 빠지는데, 연대쪽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대는 김민욱, 김준일, 주지훈 등이 어느정도 빈자리를 메워줄 수 있고, 때에 따라선 장민국도 골밑으로 돌릴 수 있으니 경희대에 비해 골밑 선수층이 더 두터운듯.
연대와 경희대의 경기가 6/8일이던데 19세 대표인 연대 김준일, 김기윤도 그경기에 못나올 것 같습니다.
앗 그렇군요. U19에 경희대선수는 없던거 같은데 그럼 연대가 좀 불리할수 있겠네요.
김기윤 김준일이 빠져도 선수층이 두터운 연대가 유리할 거 같긴 합니다... 경희대는 김종규 빠지면 골밑 기용자원이 전무하다 싶으니까요... 하지만 지난 시즌 김종규 국대 차출 기간에도 좋은 경기력을 유지했으니 나름 박빙일 것 같네요. 만약 김민구가 연대전에서 경희대를 승리로 이끈다면 명실상부한 대학리구 No.1 가드임을 증명하겠네요... 민구 팬으로써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종규와 김승원(국대),김기윤-김준일(19세) 공백 이라면 김종규의 비중이 크다해도 연세의 출혈이 더 클거라 생각 합니다.
1년생 이긴 하지만 가드 김기윤과 센터 김준일은 거의 주전으로 뛰고 있는 핵심 선수들 입니다.
김승원과 김준일이 정통 센터의 역활을 해 주고 있기에 고려-중앙 경기를 승리 했고요..
현재 김민욱의 몸상태가 안 좋아 그의 컨디션이 어떤지도 불확실하고 아무래도 주지훈은 4번으로 내려 온거 같기에 김승원-김준일의 공백이 김종규의 공백 보다는 훨씬 임펙트가 크다 보여지네요..
경희 앞선 두경민-김민구-박래훈의 빠른 발에 의한 속공 또한 연세가 부담이 될 듯 합니다.
한양대 박성근선수는 활약이어떤가요 졸업반으로 알고있는데 드랩에서 뽑힐수있는정도의 활약인지 궁금합니다. 아는형님이라서요 궁금합니다.
언더사이즈 빅맨인게 좀 아쉽습니다. 작년에는 한양대에서 골밑을 책임질 선수가 이선수밖에 없어서 과부하가 걸려서 좀 안쓰려웠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후배들하고 출전시간을 나눠갖느라 좀 나아졌죠. 1군은 좀 힘들어 보이고 2군드래프트에서는 뽑히지 않을까 싶습니다.(이 선수보다 못해 보여도 프로에 간 케이스가 많으니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오리온스 김시래로 부활한번 가보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