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
"하…원아?"
강하원의 차가운 말투에 놀랐는지, 눈이 커지는 서주아다.
그리고 갑자기 쿠당탕 - 하는 소리와 함께 복도바닥에 넘어져 있는 서주아.
무슨 일인가? 하고 아이들이 몰려들자, 귀찮다는 듯 아무렇지않게 한마디를 던져놓고 교실로 들어가버리는 강하원이다.
"서주아, 다시는 한여울 건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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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짧은 시간만에 큰 사건이 일어난 후, 서먹해진 나와 강하원.
그런데 참 재수도 없지. 마침 2교시가 체육이라니.. 그것도 남여 합동 피구!.
그래 그건 좋았지. 근데 지금 매우 어색해. 왜냐고? 강하원이랑 같은 팀이 되어버렸거든.
"시작!"
체육선생님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이리저리 날라다니는 배구공.
강하원과 함께 있으면 어색할 것같아서 멀리 떨어져있는데, 왜 저 공들이 모두 다 나를 향해서 날라오는 것일까?.
이리저리 공을 막느라 정신이 없을 때, 나도 모르게 힐끔 강하원을 바라보았다.
순간 눈이 마주쳐버린 강하원과 나. 그리고 이리로 걸어오는 강하원. 어쩌지어쩌지? 나 지금 강하원보기 너무 미안한데.
아까 강하원은 나를 믿어줬는데, 나는 강하원이 서주아를 택할 줄 알았어. 강하원은 항상 나를 믿고있는데,
나는 강하원을 믿지 못 하고있어. 또, 나는 강하원에게 항상 미안한 짓만 하는 것같아서.... 난 진짜 짐만 되는구나.
"꺄!! 한여울 조심해!!!"
옆에 있던 여자아이가 소리침으로써 상황파악이 되어버린 나.
내 앞에는 엄청난 속도로 나의 얼굴을 향해 날라오는 배구공이 보였다.
무슨 배짱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모르게 눈을 꼬옥 감아버렸다.
....1초...2초...3초...........4....5......6초.... 이 쯤이면 배구공이 내 얼굴을 강타하고도 남았을 텐데?..
조심스레 눈을 떠보자, 내 앞을 가로막고있는 한 사람. 강하원이다.
"이거 던진 새끼,누구야."
"저…강하원? 너 아웃인데;;"
체육부장이 말하자 고이 십어먹고는 공을 던진 사람을 찾는 강하원이다.
"강하원..너 아웃이래."
보다 못한 내가 말하자, 역시나 내 말도 얌얌쩝쩝 씹어먹어버리는 강하원.
"기다려봐.이거 던진 새끼만 죽이고 나갈테니까."
"...으아앙!!!"
결국엔 공을 던진 여자애가 울어버림으로써 게임종료.
강하원이 얼마나 무서웠으면 저렇게 펑펑 우는걸까?.
하긴.. 나였어도 울었겠다.
피구게임이 잠시 중단되어, 벤치에 앉아있는데 언제왔는 지 내 옆에 앉아있는 강하원.
"한여울."
"으응?"
"다른 애들이 너 때리면 너도 똑같이 때려. 그 뒤는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응응."
"그리고 내가 니 옆에 없을 때, 무서우면 내 이름을 불러."
"...너가 없다니?!"
강하원의 말에 놀라 강하원에게로 몸을 돌리자,
"그냥 예를 들어서 말해본거야.난 항상 니 옆에 있을거야."
라며 나를 안심시키는 강하원이다.
있잖아. 강하원. 오늘에서야 느끼는 거지만 난 이제 너가 없으면 안돼.
내 마음은 온통 강하원뿐이라서 강하원없으면 난 3살의 어린아이가 되고말꺼야.
강하원만 찾고, 강하원이 없으면 밥도 못 먹는것처럼 강하원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어린아이가 되고말꺼라구.
그런데 나 왜 이렇게 불안한걸까?
.
.
.
시간은 여느때처럼 빠르게 흘러갔고, 드디어 학교가 끝나는 시간.
"한여울,잘 먹고 잘살아라.나쁜뇽!!!"
나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보이며, 도망가는 저 아이는 내 친구 윤지아가 맞나요..
오늘 하루종일 강하원과 놀았다고 삐쳐서는 혼자 나가버리는 윤지아.
지아를 보며 쯧쯧거리는 강하원이다.
"이래서 우정보다는 사랑이지."
이봐? 강하원. 지금 그런말을 할 시점이 아닌것같은데..
니 친구들도 삐쳐서 저~기 멀리 가고 있거든?..
아는지모르는지 나의 손을 잡고 학교를 빠져나가는 강하원.
그래그래 너 마음대로 해라!! 강하원옆에서 투덜거리며 교문을 빠져나가려는 순간,
"야 거기!"
라며 들려오는 결벽증의 목소리.
진짜 우리학교 온 건 아니지?.. 하고 고개를 돌려보면
진짜 왔어 저인간!!! 아무튼 막무가내야!!! 강하원같아!!!!
"저기요!! 진짜 학교를 오시면 어떡해요!!"
"너가 또 내 옷들고 도망가나 감시하러 왔는데..너네 학교 왜 이렇게 구려?."
역시나 오자마자 또 내 성격을 갈구는 결벽증자식.
아 참! 강하원은 지금 이 상황이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지? 설명해줘야겠다.
"강하원, 이 사람은 내가 옷을…."
"형이 여길 왜 와."
..................?
...............................?
지금 혹시 내가 잘못들은 것이 아니라면, 강하원이 방금 결벽증보고 `형`이라고 한 거 맞지?.
둘이 아는 사이인가? 나는 왜 모르고 있었지?
"왜, 나는 여기 오면 안돼냐."
"다시는 나타나지 말랬지."
"...내가 아무리 너한테 좀 못되게 굴었어도, 이건 좀 심한거 아니냐."
"시끄러우니까 빨리 가."
도대체 이게 어떻게 흘러가는 상황인지.
강하원과 결벽증의 알 수없는 대화와 함께 내가 한가지 깨달은 것이 있다면,
강하원은 결벽증을 무지무지 싫어한다는 것. 그리고 결벽증은 강하원에게 매우 조심스럽다는 것.
대체 둘이 무슨 관계이길래 이토록 숨막히는 상황인걸까?
"알았다.알았어.빨리 꺼져줄께. 이봐, 내 옷."
"아…여기요."
"그리고 다음부터는 오빠라고 불러. 존댓말쓰지마.괜히 내가 늙어보이잖아. 나 완전 동안인데 오해받기 싫거든."
이 사람을 그냥.. 끝까지 이쁘게 봐줄려고 해도 밉상천지라니까!
앞으로는 밉상 결벽증이라고 불러줄테다!!.
밉상 결벽증이 가버리고, 궁금해진 나는 슬쩍 강하원에게 물어보았다.
"강하원…너는 밉상 결벽증..아니, 저 사람 어떻게 알아?"
"....형이야."
"혀,형이라고?친형?"
"아니, 새 엄마 아들.쉽게 말하면 피가 다른 이복형이지."
...저 결벽증이 강하원의 배다른 형이였다고?!... 아, 이게 강하원의 상처일수도 있겠구나.
바보탱이한여울, 강하원의 상처를 건드려버렸네.
"미안미안! 내가 괜한 거 물어봤다.미안해."
"착하네."
살짝 웃으며 나의 머리를 헝클이는 강하원.
예전에는 몰랐는데, 강하원은 은근히 많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미안한 마음에 아무말도 하지않고 강하원과 나란히 걷고있는데 어디선가 걸려오는 전화.
핸드폰을 보았지만 모르는 번호.. 평소에는 모르는 번호를 받지않았지만, 왠지 받아야 할 것같은 기분에
나도 모르게 전화를 받아버렸다.
"여보세요."
- 호..혹시 한여울이라는 분이세요?
"네..그런데요.."
- 서주형이라는 사람 아시죠?!
".............네."
그다음.. 주형이 생각에 복잡해져버린 머릿속을 하얗게 만들어 버리는 한마디.
- 주형이가 지금 혼수상태에요.그래서 말인데, 지금 동아병원으로 와줄 수 있으세요?!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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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 공지+ㅇ+
제가 27일날 할아버지제사여서 몇일 연재를 못할것같네요.
내일에 친척분들이 모두 내려오신다고해서.. ㅠㅠㅠㅠ흑흑흑~
죄송해요! 친척분들 올라가시는 대로 빨리빨리 업뎃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메리크리쮸마쮸♥
우리 주형이에게 과연 무슨일이 일어난걸까요ㅠ0ㅠ? 다음편을 기대해 주세요.ㅎ0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헐 ㅡㅡ;;서주형은 또 왜 저래 아 ㅠㅠㅠㅠㅠㅠㅠ짜증나ㅠㅠ 뭐 좋게나간다 싶으면 꼭 누가 껴듬;;
소설보다보면 꼭 좋게 나갈 때 누가 나와서 방해하는 것 같다는..ㅋㅋㅋㅋㅋ하지만 하원이랑 여울이는 절대 깨지지 않습니다.하하하핳...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서주형이 여울이를 사랑해서?!! 죄송합니다~...그냥 이런 스토리였으면 좋겠다고요;;;;
업쪽주시구요~
작가님도 메리 크리스마스~>_<
오~ 그 스토리 좋은데요? ㅋㅋㅋㅋ 죄송할 필요없어요ㅠㅠㅠ그 스토리 매우 좋아요 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메리크리스마스에요 ㅎㅎ 근데... 주형이가 왜..ㅠ 담편도 기대할게요@@ㅠ
넵ㅎ0ㅎ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코닝님도 메리크리스마스! 주형이가 왜 그런지 궁금하시다면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흐하하핫!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다음 편도여~~~ 메리 크리스 ㅏ스
네~ 다음편 언넝언넝 업뎃하겠습니다.기대해주세요 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담편기대할게요!!
네~ 다음편 기대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흐하하하.. 재밌으시다니.. 기분좋으네여...ㅎㅎ,ㅎ!! 다음편 기대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헉..결벽증이 하원이형??주형이가왜 혼수상태??점점 더 재밌어지는데요??ㅋㅋㅋ
반전+반전입니다.ㅋㅋㅋㅋ 흠..곰곰히 생각해보다가 결벽증을 하원이형으로 했답니다.>ㅇ< !! 더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기대해주세요~ 다음편 기대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으헉, 무슨일인건가요ㅜ0ㅜ담편기대하겠습니다ㅎㅎ
주형이에게 과연 무슨일이 일어났을까요! 다음편 기대해주세요.두근두근두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혼수상태....으아~여울이가 인기가 많은것인지는 몰겠지마는 이거참 얽히고 섥히네요><
우어우어우어~~!
그러게요.엄청나게 얽히고 섥히는 이스토리..@.@ 가끔 저도 헷갈린다는...;ㅋㅋㅋ흐하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업뎃쪽지가 안왓어요ㅜㅜㅜㅜ
꼭 업뎃쪽지 보내주세요~♥
허업?ㅠ,ㅠ?.. 이번에는 잊지않고 꼭꼭 업뎃쪽지 보내드릴게요.ㅎㅎ! 죄송합니다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아어떡해ㅠㅠㅠㅠㅠ
주형이가혼수상태라니ㅠㅠ미운거싹다사라졌어요ㅠ
작가님,제발 주형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게해주세용ㅠㅠ하원이도 좋지만 주형이도 좋단말이에용ㅠㅠ
음,저도 내일 친척들 오는뎅.저~멀리사는친척이용.작가님~기다릴테니까
천천히 오셔도괜찮아용ㅋㅋ담편은 빨리 보고싶지만..그정도는 기다릴수있어용!
암튼암튼 재밌게보고갈께용!!
흐윽흐윽.. 우리 주형이를 알아주시는 팬분이 있다니..
흠..힌트하나 드릴까요!! 작가는 마음이 약해서 사람을 못죽인답니다.(?)ㅋㅋㅋㅋ...ㅋ;;..알쏭달쏭~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독자님들한테 미안해서 어쩌나 했는데 그렇게 말해주시니까
작가는 마음놓고 있을수있었답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더 더더더더 재밋는 소설쓰도록 할게요ㅎㅎ
다음편기대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ㅋㅋㅋ 메리크리스마스예여 ㅋㅋㅋ
그런데 주형이가 혼수상태라니..... 아
ㅋㅋㅋ
다음편이 기대가되네여 ...>.<
작가님 발리 돌아오세여
뾰옹뾰옹! 작가 뚜뱌? 돌아왔답니다.기다려 주셔서 감사해요.ㅎㅎ
우리 주형이가 혼수상태가 되어버렸답니다..흐엏엏어흥.... 기다려 주셔서 고마워요 ㅎ.ㅎ!
다음편 기대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토끼
아 서주형싫은뎅 ㅠㅠㅠ하원이만나와도재미써요 ㅎㅎㅎ
그런가요? 흠.. 나중가면 하원이만 등장할수도?ㅎㅎㅎ .. 아마도 달달한 소설이 되어버릴듯..ㅋㅋㅋ
크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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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헐...서주형 대박
혼수상태
여울이 쌩 달려가겠다 ㅠㅠ
그러게요.우리 여울이 쌩 달려가버릴둣 ㅠㅠㅠㅠ..ㅠㅠ
주형이의 혼수상태... 과연 어떻게 될까요! 다음편ㄱ ㅣ대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대박이다 ㅠㅁㅠ가짜기 혼수상태라니 다음이야기가 궁금하내요.ㅠㅠ
ㅋㅋㅋㅋ갑자기 혼수상태가 되어버려서 많은 분들이 깜짝 놀라신듯!!
과연 다음이야기는 어떻게 될까요~ 기대해 주세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아아아 왜 주형이를 혼수상태로 만드신건가요느ㅡㅡㅠㅠㅋ
이 작가를 원망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뿅하고 생각나서 적어보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놀라실줄은 몰랐어요~~~ㅠ,ㅠ~작가ㅇㅔ게 돌을 던져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젬있게 보고가요..
네~ 따스한 겨울 되시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디가시는거에요 으헝헝 뚜뱌님 소설을 얼마나 오래기달렸는데용 ㅠㅠ
강하원 사이에서 끼는 저 서주아랑 서주형 없애버려욧>_<
죄송해요ㅠ0ㅠ 하지만 저 다시 돌아왔습니다!!! 많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으하하핫;
서주아랑 서주형 남매를 아예 업애버릴까요? 하하하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ㅋㅋㅋ쪽지요!
네! 나오자마자 바로바로 업뎃쪽지를 날려드리겠습니다+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ㅠㅠ여울이는 주형이에게 가겠군요ㅠ
그렇겠군요ㅠㅠ..ㅠㅠㅠ..하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일! 다음편 기대해주세요!!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토기)
오늘1회부터다읽었어욧!!!정말재밌네염ㅋㅋㅋ
오오~ 일회부터 다 읽고 오셨다니.. 왠지 뿌듯해 지는 이기분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업쪽 빨리부탁 드려용^^♥
네~ 소설 나오자마자 초스피드로 보내드릴께요.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 소설을 항상 재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그 뭐지?아,여울언니가 지아언니께(?) 그...저기가는 지아가 내 친구가 맞나요였나/
거기 웃겼음ㅋㅋㅋㅋㅋ풉 대게 웃김꺄하하하하하
아 완전재밌어요!!^^ㅋㅋㅋㅋ
읽는동안 너무 웃겨!ㅋㅋㅋㅋㅋ
서주아가시켰어도 주형이는 여울이를 좋아하였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