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혁민 동무가 7이닝 호투를 해서 이기고
오랫만에 위닝시리즈를 가져갔습니다.
근데 제 생각에는 한대화 감독 고민이 깊어질 것 같네요.
혁민 동무가 오늘 경기 얻어맞고 패전투수가 되었으면
오히려 선발은 아니구나 하고 계속 불펜으로 썼을텐데
오늘 혁민 동무의 선발승이 오히려 고민이 되겠습니다.
5일마다 한번 나오는 선발인데
선발에서 빼자니 마땅한 5선발이 없고
그렇다고 계속 선발로 쓰자니
불펜이 안습이고 말이죠.
작년의 송신영이나 박정진의 모습이라면
고민 없을텐데 올해의 이 둘은 아직 좀 아니라 -_-
게다가 바티스타까지 롤코를 타고 있고요 ㅋ
마일영도 안정된 좌완 불펜진은 아직 아닌 것 같고...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첫댓글 외국용병을 선발로 씁니다.
배스의 대체용병은 언제쯤 오려나요?
상대가 삼성물빠따여서 다른 한경기를 더 봐야 하지 않을까요???
저라면 선발 갈거 갔습니다...7이닝 버텨주는 투수를 불펜 쓰기는 아깝죠...(물론 다음 게임도 잘한다는 전제로요)
선발을 안정시키는 것도 불펜을 안정시키는 한 방법이 되기도 하죠..
류현진-양훈-박사장님-김혁민 선발진이 잘 돌아가 이닝만 잘 먹어주면 그게
불펜 과부하를 줄이는 방법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기아와 3차전 치르고 4차전 치른 상태에서 달라질 수 있을것 같네요. 불펜을 얼만큼 소모하느냐, 마일영, 유창식 제구력이 그날 컨디션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유기적으로 기용될듯 하네요. 만약 LG가 끼여 있다면 좌완으로 올리면서 풀어갈듯 하네요. 즉, 마일영이란 선수가 있기에 이런저런 수를 써가면서 할수 있는것 같네요.
요번주 로테이션은 류현진-유창식-양훈-박찬호-김혁민-류현진... 해볼만 합니다 요번주 치고 올라갑니다 분명!! 그리고 안과장은 선발에서 우선 제외하고 현재 분위기 좋은 영건들+찬호형으로 갑시다!
어떻게보면 작년과 같은 분위기네요..토종선발진ㅎㅎ여기에 안과장이 정신차리면 될텐데..장민제는 뭐하죠? 2군에 있나? 불펜에 언더가 있음 좋을텐데 말이죠..신주영이 작년엔 괜찮던데..
신주영..이놈 말도하지마세요.ㅠ.ㅠ 투스트라익까지 잡는데는 정말 귀신인데..결정구 없어서 맨날 얻어 터집니다.ㅠ.ㅠ ㅋㅋㅋㅋㅋㅋㅋ 민제는 지금 2군에서도 탈탈 털리고 있다는 소문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