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전력이 잘나가는 모비스나 kt보다 나면 낫지 못하지 않다.
그러니,매번 우승후보 소리를 듣는거고요.그러나,결과는 좋지 못하다.
왜일까? 감독의 역량? 부상선수? sk를 거쳐간 감독들은 애송이들은 거의 없었다.
소위 한국에서 잘나가는 감독들이었다.그런데도 다같이 실패했다.
이유는 sk 선수 구성이 화려한거 같지만 속빈 강정같이 핵심 선수는 항상 드러눕기 바빴고,
각자 성향이 비슷하거나 팀을 위해 희생할 선수가 전혀 없었다는 문제가 있었음에도
항상 책임은 감독들에게 돌아왔고 약속이나 한듯이 계약 기간을 채운 감독은 한명도 없었다.
그러나,고연봉에 자기 몫을 못하는 선수들은 그대로다.작년에는 백업만 전부 바꾸더만...
sk가 이리해서는 선수가 하승진이 오든 김주성이 와도 이 팀은 산으로 갈수밖에 없다.
조직력이 없다고 당연하지...감독이 힘이 없는데 누가 감독말을 듣겠나?
신산을 내친것도 고질적인 이팀의 문제지만 문경은을 임명 했으면 5년 계약으로 힘을 실어주지
못할망정(이미지도 순둥이인데)감독대행이라니 이젠 아예 선수들 제멋대로 하라고 판을 깔아주는건지...
프로야구에 동병상련 트윈스가 박종훈감독에게 5년 계약으로 힘을 실어주고 팀을 바꿔가고 있고,
벌써 2년째에 그 효력이 나타나고 있다.박종훈이 명장이라서 성적이 나는게 아니고 힘을 실어주니
잘나가는것이라 보여집니다.
sk도 강해지려면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는게 가장 빠른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kbl에 최장신 두세명 빼고는 팀 성적을 좌우할만한 선수도 없는데...
이젠 잘난 선수들(?) 제멋대로 경기해서 지는 경기보다는 팀웍이 탄탄한 조직 농구로 이기는 농구가 절실히 보고 싶네요.
첫댓글 김효범 시즌 막판에 욕지거리 하는 거 보고 팬카페(잘 가지도 않았지만) 탈퇴해버렸는데, 더 자주 해댈지도 모르겠군요. 자기랑 같이 뛰었던 선수가 감독으로 왔으니... sk는 스포테인먼트를 통해 팬들에게 웃음을 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 어이없는 웃음만 주는 경우가 더 많았죠. 그런 팀에 경험이 없는 감독, 게다가 정식 감독도 아니고 감독 대행. 처음에 문경은을 감독대행으로 임명한 기사를 보고 '기사꺼리 하나 만들려고 했구나'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전창진 감독 정도는 와야 6강 간신히 갈 것 같은데 말이죠.
자기 밥그릇 잘 챙기듯이 스스로 선수들이 넘볼수없는 카리스마 있는 감독이 와서 선수와 구단도 꼼짝 못하면 좋겠지만 그들이 억만금을 준들 파리 목숨보다 못한 sk에 올리는 없겠죠.하지만 이럴수록 sk 프런트는 선택한 감독에게 힘을 실어줘야 합니다.그런데,감독대행이라니 sk는 감독 자리가 우스워도 너무 우스운 자리가 되버렸습니다. 감독대행 문경은이 sk의 이기적인 스타병 선수들을 데리고 성공한다면 그 리더쉽은 연구 대상이 될겁니다.
09~10시즌에 sk는 중위권으로 예상됐었습니다. 상위권예상은 모비스,kcc,삼성이었죠.
실상 시즌전 예상기사에서 sk는 상위권은 못되고 중위권정도였죠. 그것도 속빈 강정처럼 주전들의 네임밸류만 나름 있는편이라서 그나마요..
벤치마저 형편없음에도 언론이 sk팀만의 관련기사에는 우승후보sk라고 너무 띄워주고 잘 포장해준거뿐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김주성 오면 똑같다는 소리에는 절대 동의 못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