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일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친구입니다
얼마전에 대회에 나가서 상도 받았구요~
몸관리도 잘하고 자기몸도 사랑하는 친구입니다
이친구의 가슴아픈이야기를 듣고 다른분들도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하는마음에서
글을 올려요
1년넘게 만나던 남친이 있었어요.
헬스장 회원과 트레이너로 만나서 예쁜사랑을 했죠.
너무너무 잘해주는 남친이지만 핸폰도 잠궈놓고.. 핸폰 보고싶다고 하면 화내고
전화해도 자주 안받고 핸폰은 무음이구요.
핸폰만 빼면 좋은 남친이었다고 하더라구요.
1년넘게 사귀었는데 남친집에 가보지도 않았다고 하네요.
얼마전 친구폰으로 남친 부인이라며 전화가 왔더랍니다.
운동하는 남편 왜 꼬시냐구요 ㅡㅡ;
트레이너 xXXXXXXX 하면서 헬스하는 사람들까지도 욕을 하더랍니다.
친구는 유부남인지도 몰랐다고 하네요.
그 남자가 한말 모두가 거짓이었다고 하네요.
말솜씨가 너무 좋아 거짓인지도 몰랐다네요.
지금 그친구는 너무 가슴아파하고 있습니다.
신분이 확실하지 않은 남자 믿었던게 잘못이라며 매일매일 울고 있네요.
여성 트레이너분들.. 헬스장회원과 만나실때는 꼭 신분확인하시구요,.
사업한다거나 낮에 운동하거나 핸폰안보여주거나 핸폰 무음으로 해놓는 남친은 꼭 의심해보세요.
남자 잘못만나 자기가 좋아하는일까지 모욕당하는 일은 없어야겠어요.
첫댓글 오죽 못났으면 1년 넘게 사귀는 동안 유부라는 걸 눈치 못 깠을까..
것두 여자로서 여자의 직감이 있었을텐데.. 암튼 뇨자들은 몸 조은 훈남들만 보면 뭐 환장을 하니.. ㅉㅉ
그나저나 그 놈도 나쁜놈이긴 하네요.. 둘 다 멍청한 년 놈들일세..
워워,,,,
ㅋㅋㅋㅋㅋㅋ돌직구
유부남이니 처녀한테 오죽잘해줬겠어요~ 여자만 불쌍하죠머.
핸드폰 못보게한거 부터 낌새가잇는데.. 아..
안타깝네요 ..힘내시기 바라겠습니다 .
트레이너나 여성빌더에 한정된 얘기가 아니네요.
전문가구먼
속은사람도미련한거아닌가요 일년동안 ㅡ ㅡ
하소연 하면 자기도 욕먹을 글이군요..
남녀문제는 누가 됬건 둘다 @#$
넘 착하신 분인가보네요,,ㅜㅜ
유부남 ...제가 밥이라도 사드리면서 어떻게 친구분 위로를...어떻게 쪽지라도 ^ㅡㅡㅡㅡ^; 이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