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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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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여시뉴스데스크 “병원에선 조현병이랬는데… 알고 보니 암” 결국 사망한 40대 여성, 겪었던 증상은?
귤토끼이 추천 0 조회 10,876 24.12.11 01:43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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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2.11 01:45

    첫댓글 아..원래 기본적으로 검사 다하고 문제없으면 정신병으로 진단하는 거 아냐..?

  • 24.12.11 01:47

    헐 뇌종양이라니… 아팠을거 같은데 통증이 없었나?? 너무 안타깝다

  • 24.12.11 01:47

    20대때부터 환각 피해망상이 있었는데 오진은 아니고 늦게 발견한거 아닌가 ㅎ

  • 24.12.11 01:50

    20대부터 암이었으면 44까지 못살아.... 젊으면 진행이 빨라서

  • 24.12.11 02:03

    @탄브 그건 악성이 아니라 양성이니까..!

  • 24.12.11 02:14

    안그래도 전에 일하는데
    갑자기 교수님이랑 간호사샘이 급하게 환자 한명 데리고 오더니 다짜고짜 brain ct 찍어달라고 다른 샘한테 부탁하더라고..?
    진료보는데 약간 뭔가 좀 그랬나봐 행동이 ㅠ
    그래서 혹시나 하고 찍었는데 진짜 brain meta된거였음,,,
    근데 내가 보기에는 그냥 멀쩡했는데 약간 좀 의사소통이 안되는정도? 근데 진짜 메타된거여서 놀랐둠..;; 그래서 검사하자마자 간호사샘이랑 교수님이랑 두분이서 역시 좀 뭔가 쎄했다면서 이야기하시는 거 보고 신기햤잖어..

  • 24.12.11 02:18

    meta된건 의학에서 어떤의미얌?! 궁금해서

  • 24.12.11 02:19

    @뾰로롱어른마녀 전이 됐다는 metastasis 줄임말로 그냥 메타라고 붛러 ㅎㅎ

  • 24.12.11 02:20

    오오 그렇구나! 알려줘서 고마웡 이해됐어!

  • 24.12.11 02:44

    미드 하우스에도 조현병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다른병 이었다고 같은 증상으로도 전문분야에 따라서 진단이 달라졌다고

  • 24.12.11 05:01

    얼마전에도 기사로봤었어
    성격변화로 두 딸이랑 절연했는데 알고보니 암때매..(뇌쪽)
    사연 알고 나머지 자식 한명이랑은 왕래 시작했는데 이미 절연한 자식들은 아직도 왕래 안한다는 내용

  • 24.12.11 08:56

    오 그레이아나토미에도 나오는데.. 여자 신경과 의사가 어릴때부터 충동조절 겁나 안돼서 마약을 햌ㅅ다가 안했다가 화를 냈다가 안냈다가 이남자저남자 연애결혼이혼 맘대로하고 살아서 집안의 문제아처럼 여겨졌는데 알고보니까 뇌종양이었음 뇌수술하고 나서 마약도 끊고 한남자한테 정착하고 애도 입양하고 그런 내용 나오더라 생각보다 흔하게 있는 일인가봐 뇌는 무섭고도 신기하네..

  • 24.12.11 09:00

    내동생도 어느날부터 성격 공격적으로 변하고 우울증 생겼는데 맨날 자기가 멍청해진것 같다고 힘들어하고 정신과 가면 불안장애랑 우울증이라 해서 약먹고 상담받고 버텼거든? 3년을 그러고 살았어.
    근데 얼마전에 갑자기 시야도 흐려지고 운전하다 접촉사고 연달아 세번 내고 걸을때마다 계단이 2~3개로 보여서 넘어지길래 대학병원 갔는데 첨엔 이런저런 검사해도 안나오니까 꾀병이라고 하는걸 엄마가 mri 찍어야한다고 사정사정해서 찍었더니 뇌종양이었어.
    끔찍하게도 교모세포종이었고...ㅠㅠ
    어느날 갑자기 성격이 변하고 우울증이 생긴다면 정신과 갈게 아니라 신경외과도 꼭 가봤으면 좋겠어 ㅠㅠ

  • 24.12.11 10:52

    병원 뭐야.. 진짜 갑갑하다 여샤.. 동생분은 괜찮으셔? 우리 엄마도 교모세포종으로 항암중인데... 그냥 댓글로 안부 묻고 싶네... 이 댓 볼지 모르겠지만 동생분도 여시도 여시 가족도.. 우리 엄마랑 우리 가족 나도 다 건강하길 바래 꼭..

  • 24.12.11 16:45

    @4가지포인트 얼마전에 방사선치료 및 재활 끝나고 본가 내려가있다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몸이 너무 안좋다고 호소해서 다시 대학병원 입원해서 검사중 ㅜㅜ 다 검사해도 정상이라는데 스트레스에서 유발된 것 같더라고...
    일단은 그상태구 수술 자체랑 항암은 잘 됐다고 해!
    생존율 어쩌고 하는건 확률이니까 안믿고있고 그저 최선을 다해 잘해줄 뿐이야 ㅠㅠㅠ
    여시 어머니와 여시도 건강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길!!!!

  • 24.12.23 20:22

    @장어존맛탱 여시야 동생은 좀 괜찮아? 내 동생도 교모세포종이라고 진단받아서 이제부터 방사선 시작인데.. 꼭 나았으면 좋겠고 많이 안 아팠으면 좋겠어 ㅠㅠ 여시네 동생도 가족도 잘 견디고 꼭 건강하길 바랄게!!!! 완치라는거 꼭꼭 있었으면 싶다

  • 24.12.23 23:19

    @백개비네 노비 응응 다시 입원해서 별의 별 검사 다 했는데 수치상으론 아무 문제 없다->결국 스트레스가 원인이니 스트레스를 받지말아라로 결론나서 본가 다시 내려갔는데 잘 지내고 있더라구.

    아유 여시 동생도 많이 힘들겠네ㅠㅠ 방사선치료랑 재활이 참 힘들더라고ㅠㅠㅠ
    내동생은 편마비까지 와서 재활하는데 애를 먹었거든...
    방사선 치료 하는 동안 후각도 예민해져서 병원밥 입에도 안대는데 약은 먹어야하고 밖에서 맨날 음식 사다 나르고 부모님이 엄청 고생하셨어..
    여시 동생도 아마 비슷하게 예민해질테니 음식 먹고싶다는거 있으면 일단 잘먹어야하니 무조건 사다주고!!
    긴 싸움 우리 같이 잘 이겨내보자!! 희망과 기적이 가득하길 빌어보자!!

  • 24.12.11 13:06

    우리 할머니도 교모세포종이셨는데 우리 가족은 치매가 오셨나? 했어 확실한 행동 변화가 있어.... 그러다가 나중엔 종양이 더 커져서 마비처럼 몸을 못 움직이셨음. 정말 무서운 병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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