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망서리다가 다시 삶방에 고개를 디밀었네요...
여러 날 동안 방을 비우다가..
새삼스럽게 다시 글을 올린다는게 이렇게 쑥스럽고 힘든 일인줄 정말 몰랐슴다.
제가 이렇게 다시 머슥함을 참고 다시 삶방에 들어온 이유는...
너무나 고맙게도 저를 궁금해하고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요..
개인적으로 저에게 쪽지를 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고 고맙고 죄송하단 말씀... 꼭 드리고 싶어요...
열 이틀 동안의 호주와 뉴질랜드 여행은 덕분에 잘 마치고 돌아왔슴다..
집에 온지 꼭 일주일 되었네요..
그동안 솔직히 별로 피곤하고 그런건 없었는데...
이상하게 점점 더 게을러 진거 같았어요... 물론 글 쓰기두요...
이게 얼마만에 정식(?)으로 써보는 글인가 싶네요...
우선 손꾸락에 힘좀 주고... 얍~!!
그동안 끄적거렸던 허접스런 이런것도 글이라고...
한동안 안 썼더만 새삼스럽게 자리 잡고 앉아서 글을 쓴다는 것이 왜 이렇게 힘드는지...
아주 이참에 몇년동안 해 오던 이짓을 아주 때려 치울까~ 하는 생각도 했다니깐요...ㅋ
각설하고...
기억을 더듬어서 그동안 호주와 뉴질랜드 여행기를 간단히 올릴께요...
보따리를 챙겨들고 인천공항으로 갔슴다..
출발 하는날..
남편이 그날 무지 바쁘다며 공항 리무진 버스 타는곳 까지만 바래다 주더만요.. 흥~!!
공항에서 같이 여행할 남편친구들의 부인을 만났슴다... 5명..
재작년에는 이 아짐들과 중국 북경과 장가계를 갔었거덩요..
난 몇년전에 중국엔 다녀왔지만.. 꽁짜로 보내준다니 또 따라 갔었답니다...
그 아짐들과는 여행 갔다 와서도 따로 만난다거나 전화 연락 그런것도 하지 않습니다요..
남편들 모임때 그냥 묻어서 만나는 정도...
만난지 30년도 넘는데 그 아짐들하고는 별로 가까워 지지가 않아여...참 이상하지~
호주에서 4일..
뉴질랜드의 남섬과 북섬에서 8일정도...
하긴 가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 빼고 나면....
호주는 시드니에서 그냥 간단히 시내 관광과 블루마운틴..동물원 정도...
호주는 그렇게 국민들의 복지정책이 완벽해서 모두들 선망의 대상이 되는 나라라고..
내가 듣기에는 아주 국민들에거 돈을 못줘서 안달하는 나라같이 보이더라구요...ㅋ
그래서 그렇게들 호주로 이민을 못가서 안달 들인지 원...
내가 아는 사람도...
애들 여덟낳고..(딸딸딸딸딸딸....... 아들 쌍둥이..ㅋ)
그애들 한국에서 키우기 힘들다고 호주로 이민 갔거덩요..
그랬더만 애들 학비가 몽땅 꽁짜라고... 너무너무 잘갔다고 했거덩요...
그 나라는 아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뭐 주는게 그리 많다네...
히~~ 아무리 많이 줘두 난 싫어~~ 걍 여기서 살래여~~~ *^^*
캥거루와 코알라는 동물원에서 유리창 안으로 들여다 보는 정도...
캥거루는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무지 덩치가 작았다는거...
하긴 캥거루의 종류도 무지하게 많다니...
그 유명한 조개껍데기 모양을 한 오페라 하우스와 바로 옆의 하버브릿지...
야생돌고래가 나오는 바다로 크루즈 여행..
천만다행으로 돌고래 몇마리가 바다위로 나와줘서 그거 보고...
그리고 우리나라 코엑스의 아쿠아리움을 지을때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시드니의 수족관...
그래서 그런지 그곳은 꼭 우리나라의 코엑스 수족관하고 똑같더만요...
사막에서의 모래 썰매타기와 바닷가에서 어슬렁 어슬렁~~
아휴~ 사막의 모래 썰매 타기는 재밌기는 한데...
한번 미끄러 지자고 그넘에 널판지를 들고 푹푹 빠지는 모래산을 기어서 올라가는데...
다시는 안하고 싶어~~~ ㅠㅠ
호주에서의 관광은 이렇게 간단히 끝났슴다요...
정작 관광은 뉴질랜드에서 더 오랜 시간을 보냈슴다...
그러나 뉴질랜드란 곳이...
이렇다 하게 역사가 오랜 나라도 아니고..
그렇다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화 유산이 있는 나라도 아니고...
그러니 기억나는 지명도 별로 없고...
산이며 호수며.. 모두 생소한 곳이라서 기억하기도 영~~~
그래서 가이드한테 엄청 혼(?) 났습니다요...ㅋㅋ
다른 나라보다 특이한 점은...
입국할때 자국의 농업과 환경을 엄청스레 생각하는 나라다 보니...
검역과 입국심사를 얼마나 까다롭게 하는지 ...
일단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껌이나 사탕은 물론 김.. 김치 고추장 등...)
도 모두 신고를 하라구 하더만요...
우리가 뭐 지네 나라를 오염이라도 시키러 들어가는 사람들로 보이는지 원...
하긴 이렇게 했으니 지금까지 그런 깨끗한 환경을 유지 했겠다~ 싶더만요..
네발달린 야생짐승은 물론 하나도 없고..
뱀이며.. 파리며.. 바퀴벌레며... 이런 동물들이 하나도 없다구 하더라구요...
그 모든것을 공항 관계자가 아닌 식품안전청에서 나와서 한다 하더만요..
암튼 이 까다로운 입국 절차를 무사히(?)통과하고 그 섬나라(?)에 입성 했슴다..
우리가 처음으로 발을 딛은 곳이...
뉴질랜드 남섬의 크라이스트 처치라는 곳이었슴다요...
세계에서 가장 해가 빨리 뜨는 나라...(시차가 우리나라보다 3시간 빠르더만요...)
날씨가 그렇게 춥지도 않다는데 신기 하게도 일년내내 산 꼭대기에는 만년설이 있다는...
빙하가 녹아서 내려온다는 마운트쿡이란 곳에서 흘러오는 빙하를 병에다 담아서 마셔보고..
흠~~ 물맛이 어땠떠라~??
하긴...
이 나라는 환경이 너무 좋아서 아무곳에서나 물을 받아 먹어도 된다는...
그래서 우리도 호텔에 있는 수도꼭지에서 그냥 물 받아 마셨슴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곳은 피요르드 국립공원안에 있다는
밀포드 사운드...
하루종일 차를 타고 꼬불꼬불 높은 산을 올라서 간곳...
산 꼭대기에 있는 바다라니...
몇일전 티브이에서 밀포드 사운드를 취재한걸 봤슴다...
내가 이번에 보고고 온 곳이라서 그런지 느낌이 아주 새롭더라구요...
유람선을 타고 기암괴석과 실타래같은 폭포가 바다로 떨어지는 절경을 보며..
배안에서 부페로 식사를 하는...
우린 그 배안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우리나라 유학생을 만났슴다...
새로나온 우리나라 신권화폐를 보고 무지 신기해 하고 놀라워 하더라구요..
기념으로 천원짜리 하나.. 만원짜리 하나 주고 왔슴다...
퀸스타운이란곳은 레포츠의 천국이라나...
세계에서 맨 처음으로 시작 되었다는 번지점프대도 봤슴다..
아주 유명한 영화 반지의 제왕도 이곳에서 촬용을 했다더만요..
우리나라 실미도란 영화도 그곳에서 촬영 했다던데...
가도가도 사람하나 볼수 없고..
그저 길옆에 끝도 없이 펼쳐진 초지위에 양떼며 얼룩덜룩 소들과.. 사슴들...
방목을 한다니...
그걸 관리하는 사람도 없고.. 그놈들이 잠을자는 축사도 없고...
그저 보이는건... 허허벌판에 고개 처박꼬 풀만 뜯어먹는 그놈들..
그놈들은 움직이지도 않고 그저 풀만 뜯어먹고 있습디다여...
국민들의 소득은 그저... 1차산업으로 벌어 들인 돈..
하지만 그 돈은 어마어마하여 국민들은 아주 풍족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1차산업에 주력하고... 환경을 생각하다 보니...
그 나라에는 만만한 공장이 하나도 없다는거...
원료(?)는 좋으나 기술이 없어서 공산품들은 디자인이며 품질은 아주 조잡하다는거..
일단 공장에서 나온 물건은 값이 엄청나게 비싸다는거...
물 한병에 3천원 정도... 물값은 꽁짜고.. 병값이 3천원 이라는거...
북섬의 로토루와 라는곳에 오니 ...
이곳은그야먈로 지천에 널린게 온천 이더만요..온천중에서도 가장 좋다는 유황온천...
동네 여기저기서 땅이 부글부글 끓어 오르고 있더만요...
그 달걀 썩는 냄새가 풍풍나는 그 온천에서 간만에 수영복 입꼬 허부덕 허부덕...
그담날 정말 얼굴이 매끌매끌 하더라는...ㅋ
로토루와 호수가 있는 이곳이 바로 우리가 알고있는 연가...
이노래 아시죠~??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 건너서~~♬
요노래의 진원지라네요...
이 노래가 아주 유명한 그 지방의 민요더라구요...
추장의 딸과 평민의 아들이 호수를 건너서 사랑한다는 .. 뭐 그런 내용..
그곳의 원곡에는 "바다"가 아니라 "호수"더만요...
여기저기서 그 노래가 들려요...
쿠이라우 공원이란 곳은...
그저 사방이 지글지글 끓고 있더만요...
살아있는 산에서 진흙이 끓고있고.. 바위사이로 뜨거운 김이 무럭무럭 피어 나오고.
분수처럼 뜨거운 물이 품어 올라오고...
아직도 이곳은 살아 움직이는 화산이더라구요 글쎄...
아으~~
저러다 이나라 팡~!!.. 터져 버리는거 아닌지 몰러~~~ 무서워라...
하긴 지구상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화산의 활동이 멈춰진 곳이라니...
뉴질랜드의 원주민인 등치가 너무너무나 큰 마오리족...
그러나 마오리족의 추장은 상상외로 대대로 여자였다는거...
혀를 아주 길~게 빼면서 상대방을 위협했다는...
그 원주민들이 살았던 곳을 보고 그들이 쇼를 보고..
종류별로 양을 소개하고.. 그 양의 털을 깎는 시범을 보여주고..
훈련이 잘된 개들이 사람대신 양들을 우리로 몰아 넣는 묘기를 보여주고..
뉴질랜드를 여행하면서 지긋지긋하게 많이 들었던 소리... 키위...
당연히 우리가 알고있는 과일 키위..
요것도 다래라는 과일을 가지고 뉴질랜드 사람이 개발한 과일 이래요..
그래서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키위에는 로얄티가 지불 된다는...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모든 사람을 키위라고 말한다네요..
우리가 그곳에 가서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도 키위가 된다네요...
그리고 뉴질랜드를 상징한다는 키위새...
지금은 멸종 위기라서 아주 지극정성으로 모신다는 키위새..
야행성이라서... 아주 컴컴한 유리상자 안에서 키우고 있더만요...
사진 촬영도 물론 절대로 하지 못하게 하더만요...
등치는 중닭정도의 크기에...갈색털에..날개도 없고.. 꼬리도 없고..
뭉툭한 몸땡이에 길게 부리가 나 있고.. 다리가 있는..
만약 월드컵이나 올림픽 경기가 뉴질랜드에서 열리면...
당연히 키위새가 그 대회의 마스코트가 될꺼라고 하더만요...
이번 여행한 곳은...
내가 미리 사전 지식이 많이 있었던 곳도 아니고..
학교때 배운 역사적인 사건이나 유적이 있는곳도 아니고..
뭐 이렇다 하게 유명한 사람이 있는곳도 아니고...
그저...
자연관광이라 생각할 만큼..
맑은 공기와... 정말 깨끗한 환경... 순박한 사람들...
우리나라 어디 시골을 여행하고 온 그런 기분이었네요...
이 호수에서 어슬렁 어슬렁 한시간...
저 숲속에서 어슬렁 어슬렁 한시간...
요 해변에서 어슬렁 어슬렁 한시간...
지금까지의 해외 여행은 그저 정신 없이 하나라도 더 보려고 무지 바쁘게 다녔는데...
이번 여행은...말 그대로...
세월아~ 네월아~~
정말 여유롭고 한가한 시간이었네요...
빨간색 둥치가 아주 굵은 나무가 빽빽히 서있는 레드우드...그 공원에서 의 살림욕...
흠~~ 나무냄새... 폭신한 바닥.. 쾌적한 공기...참 좋더라구요...
복잡하고.. 신기하고 다이나믹하고 볼거리가 많은 여행을 원하시는 분은...
뉴질랜드는 가지 마세요...그곳은 그런곳이 절대로 아니거덩요.
뭐 별일 있겠나~ 싶어서...
열흘이상 한번도 집에 전화를 안하다가...
마지막 날 밤중에 남편한테 전화를 했슴다..
자기야~ 나여... 나 내일 간다~~ 했더만 이남자가 삐졌더라구요 글쎄..
아니 이여자 죽은줄 알았더만 아직까지 살아 있었네~~ 하면서요...ㅋ
출발할때는 집에 전화 할 필요 없다구 하더만... 참내...
그래도 공항에 딸래미하고 남편하고 둘이 마중 나와 줘서 참 고맙더라구요...
집에 전화 안했다고 삐진게 한 이틀 가더만요...ㅋㅋ
남자들이 여자들이 여행갈때..
집에 전화 할 필요 없어~~ 하는거..
그거 다 고짓말 이더라구요~~~
서너번에 나눠 쓰면 좋을것을..
이렇게 한거번에 몰아서 써 놓으니.... 쫌 길~~다...ㅋㅋ
이상~
두서없는 뉴질랜드 여행기였슴다...
삶방 여러분들..
참 좋은 계절이네요.. 날씨도 좋구요...
모두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여러분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
땅콩아지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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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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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니글 일등으로 읽었다욤 ~ ㅎㅎㅎㅎ 흠 .. 글로만 읽엇어도 내가 다녀온듯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쳐보다가 갑니다 .내일 사촌동생 결혼식이라 장장 5시간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가야하는데 애고 ..가기싫어서 밍그적거리고있네요 .. 언니 ~ 잘 댕겨오셔서 이렇게 후기도 올려주시고 고마워요 언니 ~~즐거운 주말 되세요~^^
승은이 엄마.. 그동안 잘 지냈지~??.. 이렇게 일빠로 반겨줘서 정말 고마워... 부산까지 갔다 올려면 좀 피곤 하겠네...사촌동생 결혼 축하하고...즐거운 주말 여행 되길~~ *^^*
반갑습니다. 이렇게 긴 글을 한꺼번에 쓰실려고 이제야 오셨군요. 덕분에 여행을 다닌 느낌이 들 정도로 잘 쓰셨네요. 궁금해서 몸살이 날 우리 삶방식구들 많았는데 이제 몸살 끝 입니다
반갑게 맞아 주셔서 정말 감사 합니다... 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 이제야 ~~
이 얼매만인가요 ? 무지 궁금했습니다. 날짜를 따져보니 대충 여행에서 돌아오셨겠는데 ... 뭔일이 있나싶어 내심 걱정반 궁금정반으로 열심히 삶방을 왔다리갔다리 했습니다.별일없어서 더욱 반갑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를 여행하신다기에 사실 어떤여행기가 올라올지 기대했었는데 역시나 입니다. 어쩜 이렇게도 술술 잘 풀어서 쓰셨는지 ? 2년전에 갔다온 여행을 다시한번 기억을 되살려주시니 고맙고 읽는내내 맞어 맞어 그랬었어 하면서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이제 또 자주 볼수있겠죠 ? 늘 미소가득한 날 되세요 .참 오라버니는요 ??
2년전에 그곳을 여행 하셨구만요... 어떻게 옛날 기억을 되 살리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우리 오빠는 지금 퇴원하고 집에서 요양 중이네요... 감사 합니다.. *^^*
드 뎌~~출현인가 ㅎㅎ 그동안 아지매 없는 이방이 진짜 팥고물 없는 찐빵 같았어 여~~ 그냥 시쿤둥 한 맘..이제부터는 팥고물 들어 간 찐빵 맛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좋으네여~~아지매 또한 존 주말 보내세여~~
그동안 여러분들이 재밌는글 많이 올려 주셨네여~~ 달님도 즐거운 주말~~ *^^*
나두 무쳑 기다렸슈 여독은 푸셨나요 시차적응하시느라 한동안 힘드실텐데........
시차는 우리 나라와 3시간 정도라서 별로 힘들지 않았어여... 그냥 게으름 피우느라구...ㅋ
땅콩아지매님 여행 재미있고 즐겁게 잘 다녀 오셨지요 정말 반갑네요. 왜 열열한 팬들이 많이 기다렸는데 이제 나타나셨나요 ㅎㅎㅎ 시간 착오 때문에 집에 와서 고생은 안했는지.... 여행기 재미있게 잘 보았고 주말도 잘 보내세요.
반겨 주셔서 감사해여... 여행은 편안했고... 오랫동안 결석하다 다시 들어오기가 쫌 그래서요... 장미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다시돌아와 이자리를 빛내주시니 기쁘네요 건강하고 즐거우신 여행이었던것같군요 반갑습니다
그동안 피아님 글이 많이 올라와 있구만요... 앞으로도 재밌는글 많이 부탁해여~ *^^*
호주에 아주 눌러 계신줄 알았습니다. 건강하게 잘 다녀 오셨다니 다행 입니다....*^^* 많은 분들이 저에게도 개인적으로 쪽지를 주셧어요. 땅콩님 언제 오시냐고,,,,ㅎ 찿아서 호주까지 갈뻔 했습니다. 편안한 휴일 되시구요*^^*
하루 이틀 미루다 보니.. 들어오기가 쫌 민망 하더라구요....그래도 여러분들이 그동안 많이 사랑해 주시고...쪽지 보내 주셔서... 다시 용기를 내고... 하얀비님도 항상 좋은날 되세요... *^^*
잼난 세상구경 마이 하고 오셧군요~ 집 떠나면 고생이라지만 그게 다 추억이고 재산인거 같아요~ 덕분에 내도 따라 갓다 온것 같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반겨주는님.. 반가워욤~~*^^*... 이렇게 낯 익은 닉들을 다시 만나니 정말 고맙고 미안하고 그렇네요...
여행 잘하고 오셨네요...글도 감칠나게 잘 ~읽었어요...부럽고 언니 삶에 또다른 활력소가 된것같아 저도 기분이 짱입니다.매일도 보내 주시고 감사요^*^늘...그렇게 잼나는 삶이 되시길 빕니다^*^
켄디님이 나를 찾는다는 글 보고... 엄청 감동 받은거 알까 몰러~~ 나 이참에 그냥 삶방에서 슬그머니 발 뺄라고 했는데 켄디님하고 쪽지 보내주신 님들 땜에 다시 들어왔네~~~ 감사하고 미안하고 고맙꼬...
삶방 모든 식구들이 언니 무자게 사랑하는거 알지요^*^고부랑 할매가 되어서도 요기 남아 있어야 합니데이^*^
많이보고싶고 궁굼했습니다 ! 땅콩아지매님 ~
감사 합니다... 둥근달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많이궁금햇는데.....그리고 여행기도 기다렷구여....이제사 흔적릉 주셧군여...아주 여유로운 여행이엿네여...쉬면서 놀면서.....ㅎㅎ 무사히 잘 댕겨 오셔서 반가워요.
에고~~ 꼴찌여인(?)께서 이렇게 중간에 꼬랑지를 박아 놓으셨네...ㅋㅋ... 방가워욤~~ *^^*
우라~ 땅콩님~ 오셨군요~ 저 오늘 삶방에 글올리려 들어왔는데~~~ 제목 알려 드릴까요~? 어디쯤 굴러오고 계실까 우리의 땅콩님 혹시 멋진 애인 생기셔서 거기서 아주.....^^* 날이 오래 된것 같은데 안들어 오셔서 앞에 가신다고 하신날 다시가서보고 계산해보고 아~ 8일쯤 오시겠구나~ 근데 넘어도 안들어 오셔서 이번에는 아~ 긴 여행에 지치셔서 좀 쉬시겠지... 오늘은 더 못 기다려주겠어서...ㅎㅎㅎ 근데 쪽지도 있었구나~~~ 하여간 방가방가방가~ 땅콩님~ 잘다녀오셨다니 축하드리고요... 삶방은 역시 땅콩님이 계셔야 된다구요~~~ 영~ 허전해서리~~~ 오신거 확인했으니 저도 이만 자야겠네요... 땅콩님 좋은밤 되세요.....^^*
이렇게 보잘것 없는 저를 기다려 주셨다니... 눈물이 앞을 가려서리... 훌쩍~~ 날짜까지 세고 계셨다니... 너무 고마워서 어쩐대.... 게으름 피우다 늦게 나타나서 죄송해여... 그럴만한 사정(?)이....
그동안 눈팅만 하면서 님의 글을 접했는데... 여행후기 잘 읽었습니다...한동안 안 뵈어서 궁금했더랬습니다...
앞으로는 눈팅만 하시지 마시고... 이렇게 아는척좀 해주세여... 방가워여~~ *^^*
저도 많이궁금하더군요 잘~다녀오셨으니 다행입니다 ....반갑습니다...^^*땅콩아짐...ㅎ
행복여인님도 방가워여... 저를 궁금하게 생각하셨다니... 고맙구 죄송하구 그러네요..
반가워요 언니...어제는컴이고장나서 못들어오구..새벽에.사우나갔다가..들오와보니..반가운언니글이있네요..오늘하루..좋은일이일어날것같은데요..ㅎ...
히~~ 이제야 나타 나셨구먼.... 오늘하루 분명 좋은일 생길거 같네~~ *^^*
왜 안비시나 궁금 했는데 좋은곳으로 여행 다녀 오셨네요 앞으로 재미난 글 자주 풀어 놓으셔요 아셨죠? ㅎㅎ
가만보니... 삶방의 재미있는 글은... 몽땅 미소님이 쓰셨더만요... 잘 읽고 있어여~~ *^^*
무사히 오셨구먼요..잼있는 이바구 차근차근 올려주세요.난또 국제미아가 된 줄 알았네........ㅠㅠ
정말 국제 미아 될뻔 했어여... 오클랜드 공항에서 한국으로 들어올때... 일행들을 잃어 버리고 혼자 떨어져서리.... 우린 가이드도 없이 갔거덩요...그곳은 게이트도 들쭉 날쭉 되서리... 간신히 나오는 문 찾아서 왔어요...등에 식은땀 났지만 그래도 이렇게 무사히 홈인 했네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