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승빈이는 제가 제주도에 가기 몇일전부터 할머니에게 아빠 언제 오냐며 하루가 멀다하게 저를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쉬는 날 승빈이와 보내고 다시 청주로 돌아 올 때는 단 한번도 승빈이와 작별 인사를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아빠와 헤어지는게 그렇게 싫었던 승빈이는 항상 아빠가 다시 청주로 가는것을 싫어 했고 아빠가 갈 때마다 눈물을 흘리며 "아빠 가지마"
이런 모습을 보며 저 역시 발 길이 안떨어졌기 때문에 저는 항상 승빈이가 낮잠을 자거나 어린이집에 가 있는 시간에 몰래 집을 나오거나
승빈이가 집에 있을 때는 승빈이를 볼 때 마다 너무 마음이 아파 뒤도 돌아보지 못하고 청주로 발길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이럴 줄 알았다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아기 옆에만 있어줄 걸..아직도 더 많은 시간을 못 보낸게 미안할 따름입니다
그러한들 지금 와서 이리 후회를 한 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런 승빈이를 하루라도 더 빨리 데려오고 아빠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빚을 내어 집도 장만했건만..
승빈이가 이리도 비행기 타는걸 좋아하며 청주에 온 날..
악마 고유정이 청주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틀 뒤..우리 승빈이는.. 피를 뿜으며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이제 8월28일이면 국민청원이 끝이 납니다 많은 분들이 우리아기의 죽음의 진실에 대하여 밝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6살아이의 죽음의 원인을 밝혀야 된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제발 잠깐만 시간을 내주시어 국민청원에 동의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원은 네이버,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 4개까지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1709 많이 많이 해주시고 많이 많이 퍼뜨려 주세요!!!
첫댓글 동의했어요ㅜㅜ
힘내세요 ~
홧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