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30평대)가 어어어 하다가 10억을 돌파한게 2008년입니다.
터미널 주변 자이 래미안 등등등...
대구는 4억넘어서고 수성구 롯데가 5억매물등장했다고합니다...
대전은 도안신도시 호반이 분양가 3억에 최근 입주하는데... 많이 올랐다고합니다. 보통 4억 가까이가더군요
인천이야 수도권이니 말할것도 없고...
부산은 해운대쪽 강남이상이니... 비교할것도 없네요..
광주도 사실 3억돌파는 몇년전입니다. 봉선동 10년넘은 P아파트가 3억 훌쩍넘었으니..
최근엔 광주 전지역에서 분양가가 거의 3억에 육박하고, 입주시점엔 3억넘는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수완, 첨단2, 효천2, 선운, 학동 등에서 분양권에 P가 최대 4천까지 거래되니 정말 놀라지않을수 업습니다.
인구가 그리 느는건지,,, 집이 정말 부족한건지,,,외부인구 유입이 많은건지...
경제를 잘은 모르지만, 분양가도 기존집값도 계속 상당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괜히 집한채있는데.. 3억간다고 하니 부자된듯한 착각도 들고... 그래서인지 술집도 사람이 많더군요. ㅋㅋ
집값 올라야 팔고 어디가려면 더 비싼집 사야되니,, 결국 올라도 좋을것도 없구나 싶기도 합니다.
자녀들 분가하려면 엄두도 안나고 그러죠...
다음달엔 광주최고가 아파트가 분양예정이라고합니다..
남구청자리에 평당 990마넌. 30평대 분양가 3억5천을 예상한다고 하니 그 끝이 어딜까 짐작이 안됩니다..
금리는 낮고, 돈은 풀리고, 눈높이는 올라가고,, 등등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사실 소시민으로써 겁이나기도합니다.
다들 어디서 이리 부자가 되었나 궁금하게 지하주차장마다 외제차 천지이고,,, 나만 가난한가 자책하기도합니다..
1억을 가지고 1000억을 벌었다는 광주부동산업자 신모씨 얘기도 들리구요...
계획중인 대형 택지지구가 없어서 결국 구도심 재개발이 주가 될듯한데...
구도심은 택지비가 쎄기 때문에 분양가도 지속 상승하지 않을까 싶네요..
학동이나 백운동 등등 보면 구도심 재개발이 평당 800을 훌쩍 넘기고 있습니다
사실 건축비와 택지비 등 원가보다는 이윤이 커진듯 합니다..
고가분양에도 청약대박이니... 건설사 입장에서야 물론...
2015유대회가 끝나면 진정될거라는의견도 물론 잇지만요...
수완지구민 모두 부자되시고 건강하길바랍니다...
주식도 부동산도 참 어렵네요... 부자되기가...
첫댓글 공감~100배 ㅇㅕ
글 잘 읽었습니다.
광주 집값 본격적으로 오른게 5년전 수완지구가 분양 시점부터인것 같아요. 5년 광주 어땠나요? 수완지구 분양시 30평대 2억 전/후 비싸다고 말이 아니었죠. 5년전 광주 집값 타 광역시 대비 많이 낮았습니다. 그럼 지난 5년간 무슨일이 일어났을까요. 아시는 분도 많겠지만, 최근 5년 광주는 경제도시로 발전했구요. 매출 1위 울산을 제외하고 2등은 경기도 혹은 광주가 할만큼 경제력 좋아졌습니다. 광주는 경제도시로 바뀌면서 (금전에 여력이 생기고 + 지속적 인구 유입 + 국가에서 저금리 유도) 돈이 갈때가 없으니, 부동산으로 몰리죠. 은행 이자율이 물가 상승률보다 낮아왔으니까요.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판단은 각자의 몫으로..
공감100배 좋은글입니다!!!
부자되기 쉽지 않죠~~ㅠ 내가 사는 주식만 바닥이니~~ㅋ
좋은글 잘 읽었읍니다!
좋은 글입니다. 저두 수완지구에 집한채 있는게 전 재산입니다. 집 값 올라봐야 내집 뿐만 다른 집도 다 올랐으니 의미가 없죠 ! 그러나 집없는 서민, 그리고 사회 초년생들은 점점 살기 힘든 상황이 되고 있네요! 요즘 젊은 사람들 취직하기도 힘들다고 하는데 너무 큰 부담을 주는 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