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백일홍[학명: Zinnia elegans Jaca.]은 국화과 한해살이풀이다. 학명의 Zinnia는 발견자인 독일의 의학박사 Johann Gottfried Zinn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꽃이 100일 정도 피므로 백일홍이라 한다. 애기백일홍, 미니백일홍, 백일초, 지니아 리네아리스(Zinnia linearis)라고도 한다. 키가 큰 일반 백일홍은 지니아 엘레간스(Zinnia elegans)이다. 꽃말은 그리움, 행복, 인연, 흰꽃은 순결이다.

백일홍 전설이 있습니다. “옛날 어느 어촌에 목이 세 개 달린 이무기가 나타나 매년 처녀 한 명씩을 제물로 받아 갔다. 그 해에 한 장수가 나타나 제물로 선정된 처녀 대신 그녀의 옷을 갈아 입고 제단에 앉아 있다... 이무기가 나타나자 칼로 이무기의 목 두 개를 베었다. 처녀는 기뻐하며 저는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으니 죽을 때까지 당신을 모시겠습니다." 하자 아직은 이르오... 아직 이무기의 남아 있는 목 하나마저 더 베어야 하오. 내가 성공하면 흰 깃발을 달고, 내가 실패하면 붉은 깃발을 달 것이니 그리 아시오." 하고 말했다. 처녀는 백일간 기도를 드렸는데, 백일후 멀리 붉은 깃발을 걸고오는 배를보고 그만 자결하고 말았다. 장수는 이무기가 죽을 때 뿜은 붉은 피가 깃발에 묻은 줄 몰랐던 것이다. 그 후 처녀의 무덤에서는 족두리 같은 모습의 꽃이 피어 백일 동안을 피었다. 사람들은 백일 동안 혼례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던 처녀의 정성이 꽃으로 피었다 하여 백일홍이라 불렀다.”



큰멋쟁이나비(학명: Vanessa indica (Herbst, 1794))는 네발나비과로 붉은수두나비, 큰멋장이나비, 까불나비, Indian-red-admiral라고도 한다. 산지의 숲과 전답, 마을 주변의 초지에 서식하나, 비상력이 강해 산 정상에서도 자주 관찰된다. 활기차게 날아다니며 국화, 엉겅퀴 등의 꽃에서 흡밀하고, 참나무 수액에도 잘 모여든다. 암컷은 식초의 어린 잎에 한 개씩 산란한다. 부화하여 나온 애벌레는 토해 낸 실로 식초의 잎을 둘러쳐서 집을 만들어 그 속에서 성장한다. 성충으로 월동한다. 식초는 거북꼬리, 가는잎쐐기풀(쐐기풀과), 느릅나무(느릅나무과)이다. 암수 구별은 수컷은 암컷보다 날개 윗면의 붉은색감이 강하나, 복부 끝의 모양을 비교해 보는 것이 정확하다.

맥시코 원산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털이 나서 거칠다. 끝이 뾰족하며 밑은 심장 모양이다. 따뜻한 곳에서 자라던 식물이므로 추운 것은 싫어하나 무더위에는 잘 견딘다. 배수가 잘 되고 부식질이 많은 참흙(모래와 찰흙)에서 잘 자라며, 배수가 나쁘면 뿌리가 쉽게 썩으므로 화분에 심을 때나 여름철에는 배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꽃은 6∼10월에 피고 두화(頭花)는 긴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은 지름 5∼15cm이고 빛깔은 녹색과 하늘색을 제외한 여러 가지이다. 총포조각은 둥글고 끝이 둔하며 윗가장자리가 검은색이다. 종자로 번식하며 품종은 주로 꽃의 크기에 따라서 대륜(大輪)·중륜·소륜으로 나눈다. 열매는 수과로서 9월에 익는다. 씨를 심어 번식한다.

생약명(生藥銘)에 관한 정보는 없다. 백일홍은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절화용으로도 이용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화단에 심겨지고 있다. 또 최근 일본에서는 대형종에 왜화제를 처리해서 분화용으로도 많이 재배하고 있다. (참고자료: 원색한국식물도감(이영노.교학사), 한국의 자원식물(김태정.서울대학교출판부), 네이버·다음 지식백과/ 글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yil2078@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