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마 대성당은 1928년 건축을 시작하여 1953년 10월에 봉헌식이 거행되었으며, 신고전주의 양식의 대성당으로 중앙에 64m 높이의 탑이 있고 좌우 주랑에는 그리스도의 수난을 그린 벽화가 그려져 있다.
성모 발현을 목격한 세 명의 아이 중 남매였던 프란시스쿠와 야신타는 그 후 2~3년 뒤 스페인에서 유행했던 독감으로 인해 사망했고, 당시 제일 나이가 많았던 루치아는 수녀가 되어 코임브라 수녀원에서 생활하였다고 한다.
이후에도 루치아 앞에 성모의 예언은 계속되었으며, 2005년 2월 13일 97세의 나이로 사망했으며, 세 명의 시신은 파티마 성당에 안치되어 있다.
해마다 성모가 처음으로 발현했던 5월 13일과 마지막으로 발현했던 10월 13일이 되면 엄청난 인파가 세계 3대 성모 발현 성지로 유명함 파티마의 순례지를 찾고 있다.
첫댓글 우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