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장에 일용직 건설 노동자분이 나오셨는데 여의도에 가서 응원봉을 보고 따님한테 저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저 아이들한테 가장 소중한 빛이고 민주노총 조끼처럼 소속감을 주는 거다... 라고 하셔서 본인에게 가장 소중한 빛인 헤드랜턴을 끼고 국회의원 사무실 앞으로 가셨대...
눈물.. 이게 맞다 난 요즘 응원봉이 필수인 것처럼 돼서 사는 사람 많이 보이는 것 같은데 사실 팬들은 시위 끝나고도 콘서트 가서 흔들 수 있지만 시위만을 위해 사는 분들은 다른데서 흔들 일도 없고 그냥 비싼 플라스틱 되는 거라.. 이분처럼 본인에게 소중하고 가장 빛나는 걸 들고 오심 좋겠음 https://t.co/mkyDCRO4aq
그냥 응원봉 아니어도 됨 ㅜㅜ
폰 후레쉬도 좋음 ㅜㅜ
맨주먹도 너무 좋음 ㅜㅜ
나는 주먹질하다가 폰 후레쉬켰다가 왔다갔다 흔들었는데도 충분했어 불 들어오는 아무거나 들고오는 사람들 진짜 많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생일케이크 초 들고오신분도 있던뎈ㅋㅋㅋㅋㅋ
작년에 산 크리스마스 선조명..? 그런거 방망이에 휘두르고가야겠다
내 소중한 핸드폰!!
핸드폰 후레시로 충분!!! 안들어도되고!!
맞아 난 머리맡에두는 무드등가져간다..
따님 표현부터 어르신 행보까지 감동이다ㅠㅠ
집에 굴러다니던 촛불 발견해서 들고가요....
난 맨손으로 갔어ㅋㅋㅋ
엄마의 응원봉 뺏어서 갈라고 비록 그것이 임영웅 응원봉일지라도...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