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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12;1-2
어느 어촌에 고기잡은 아버지와 아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아버지와 아들은
고기배를 져어서 먼바다로 고기를 잡으려 나갔습니다. 하루종일 고기를 잡은 아버지
와 아들은 해가 지자 그리운 집이있는 육지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피곤에 지친 아
버지와 아들은 번갈아가며 노를 져어가는데 아버지가 아들에게 노를 맏기면서 하
늘의 북극성을 목표로하고 노를 져어가라고 했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아
저하늘에 북극성이 보이지 저 별만 보고 노를 져어가면 우리는 집으로 간단다. " 하
고 가르쳐 주고는 아버지는 피곤하여 잠이 깊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어린 아들은
북극성을 깜박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자기 생각대로 저 별이 북극성이겠지 하면
서 자신이 목표로 삼은 별을 보고 열심히 노를 져어 갔습니다. 그러나 육지에 다다를
시간이 되었는데도 배는 육지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배는 험한 풍파가 이
는 넓은 바다로 가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겁이 난 아들이 어버지를 깽웠습니다. 그
리고는 아버지 북극성을 잃어 버렸어요 하면서 소리를 쳤습니다. 이때에 아버지가
일어나서 이놈아 진작 애비를 깨울일이지 너는 지금 북극성을 등지고 노를 져어가
고있어 하면서 아버지는 다시 아들에게 북극성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그들
은 목표를 찾아 무사히 집에 오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이야기는 목표를 잃어버린 인생의 불행이 어떤 것인가를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모두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경주자와 같다고 히브리서 기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하는 경주자는 승리하는 사람도 있고 낙오자도 있습
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승리하고 어떤 사람이 낙오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경주자가 낙오자가 되지 않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1.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본문 2절에 보니까 믿음의 주요 온전케하신 예수를 바라보자고 했습니다.
북극성을 보고 노를 져어가야할 사람이 북극성을 보지않고 다른 별을 보고 북극성이
라고 따라가면 목표가 잘못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 배는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었고
그 길은 험한 길이었습니다.
배가 가야할 길을 잃어버리면은 그대부터 위험이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언제 풍랑
이 일어날지 언제 어디서 암초에 부딪칠지 모르는 위험한 항해를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는 인생의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가야할
길이 있고 목표가 있습니다. 그 목표를 잃어버리고 다른 길을 가게 되면은 그때부터 고
통이 다르게 되어있습니다. 세상의 풍랑이 오게 됩니다.
우리의 푯대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아무리 힘이 들어도 아무리 목이 말라도 푯대
를 잃어버리면은 안됩니다.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하는 선수가 정해진 푯대를 잊어버
리고 다른데로 달려간다면은 아무리 빨리 달렸어도 그사람은 탈락이 되는 것입니
다. 분명한 목표를 잘 보고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만 승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
래야 상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바다에서 배를 져어가는 아이가 빨리 집에 가기 위해서 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노를 져
었지만 목표가 방향이 잘못 되었기 때문에 그 배는 점점 가면 갈수록 집과는 점점 더
멀어진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어떤 목표를 보고 노를 져어가고 있습니까? 분명
히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북극성을 보고 노를 져어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그 별을
잊어버리고 자기 맘대로 정해서 이것이 맞겠지 하면서 인생의 노를 져어가고 있습니까?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목표가 잘못된 항해는 아무리 열심히 땀을 흘리면서 노를 젓
는다고 할찌라고 다 헛수고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의 푯대를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
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지 않고 노를 져어가는자는 결국은 표류하거나 침몰할 수 밖에 없
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주고있습니다. 지금도 이 푯대를 잊어버리고 방황하는 사
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는 1992년도 푯대를 분명히 해야겠습니다.
우리 교회의 금년 목표는 " 힘차게 성장하는 교회" 입니다.
힘차게 성장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세운 푯대가 6섯가지입니다.
1)주일성수 2)성경읽기 3)기도생활 4)전도생활 5)십일조생활 6)선교와봉사.
주일성수를 잘하여 복주시마고 약속하신 날을 거룩히 지켜야 하며
성경읽기를 부지런히 하여 말씀을 통해 영의 양식을 얻고
기도를 부지런히 하여 영적인 힘을 기를 뿐만아니라.
전도를 부지런히 하여 하나님의 교회를 빈자리가 없이 채워야 겠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창고에 쌓을 곳이 없도록 복을 주시나 안주시나 시험해 보라고 하신 십
일조 생활을 통하여 물질이 축복을 받고
선교와 봉사를 통해서 쓰고 남아서 나눠 주기보다 어려운 가운데도 나눠 줄수있는 축
복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우리는 이 목표와 푯대를 항하여 열심이 노를 져어가야 할 것입니다.
배에 노를 져어갈 때 혼자서 노를 져어가면 그만큼 힘이 들고 속도도 느릴 것입니다.
그러나 배 안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힘을 합하여 노를 저어가면 힘도 덜들고 배
도 목적지까지 빨리 갈 수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금년에 이 목표를 향하여 노
를 져어가야 하는데 목사 혼자 노를 져어갈려고 한다면 아마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
기 때문에 갈보리교회라는 배에 타고있 는 모든 성도들은 다같이 노를 져어가야
합니다. 힘이 없는 사람은 적은 노를 힘이 있는 사람은 큰 노를 져으면 됩니다. 다만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노를 같은 방향으로 앞을 향해 져어가야 합니다. 모두 다 앞을 향해 노를
져어가는대 만약 어떤 사람이 노를 반대로 뒤로 져어간다면은 안됩니다. 그 배는 그
만큼 저항을 받게 될 것이고 배가 잘 나갈 수가 없을 것입니다. 금년에 한 사람도 노
를 반대로 젓는 사람이 없기를 바랍니다. 노를 잘 젓기 위해서는 노래도 같이 불러
야 합니다. 장단도 같이 맞춰야 합니다. 호흡이 맞아야 합니다.
교회가 부흥하기 위해서는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합니다. 목표를 향
해서 똑같이 노를 져어야 합니다. 나라가 잘되기 위해서도 대통령을 중심으로
모든 국민이 한마음 한듯이 되어 뭉지게 될때 잘 될 수 밖에 없지만 모두가 잘났다고
나서게되면 그 나라는 망하게 되고 혼란에 빠질 것입니다.
교회도 목회자를 중심으로해서 한마음 한뜻이 되어 목표를 향해 나갈때 부흥하고
교회가 더 큰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무튼 운동장에서 경주하는사람은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한가지 알고 넘어가야 할 것은 왜 바다에서 북극성을 보고 배를 져어가
는 사람이 북극성을 잃어버렸느냐 입니다. 그 원인이 어디 있느냐 입니다.
그 원인은 다른 것이 아니라 한 눈을 팔았습니다. 오직 북극성만 바라보고 가야 하는데
아마 이 사람은 눈을 북극성에서 돌려 다른데로 향했습니다. 다른 별들을 보게 되었
습니다. 북극성보다 더 아름답고 더 멋있는 별을 보고 그만 정신이 다른데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북극성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 다시 찾을려고하니 별들이 비슷
해서 찾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한눈팔다가 예수를 잃어버릴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과
같이 유월절에 예루살렘 성전에 갔다가 내려오는길에 그만 예수를 잃어 버리고 말았
습니다. 그리고는 사흘길을 찾아다녔다고 했습니다. 그만 한눈을 팔다가 잃어 버렸
습니다. 우리가 물건을 잃어버릴대도 대개 한눈 팔다가 잃어버리게 됩니다. 한눈을
팔게 되면 안됩니다. 우리는 예수님만 바라보아야지 세상에 있는 것 바라보게, 되면
예수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 있는 것 바라보니까 정신없이 찬란하고
유혹을 합니다. 그래서 잠시 그 곳에 눈을 팔다가 보면 나도 모르는 순간에 예수를 잃
어버리고 방황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아가 되는 것입니다.
한번은 예수님이 밤 사경에 물위로 걸어 제자들이 있는 곳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때
제자들이 보고 유령이라고 놀랐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나는 유령이 아니라 너희 선생이다 라고하자 베드로가 벌떡 일어서서
"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위로 오라 하소서 " 하고 구할 때 예수님이 "
오라" 하셨습니다 그때 베드로가 주님만 바라보고 용감히 바다 위에 뛰어내려 물 위를
걸어서 주님께 가고 있었습니다. 아마 제자들이 보고 놀랐을 것입니다. 그런데 얼
마쯤 가다가 베드로가 갑자기 주님을 바라보뎐 시선이 바다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순간 무서운 생각이 들게 되었고 베드로는 물 속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이떼 주님이 물 속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베드로를 손을 잡아 일어나게 하시면서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느냐고 하셨습니다.
베드로가 주님으를 바라보고 갈 때는 바다 위를 걸어갈 수가 있었지만 그러나 바다를
바라보는 순간 그는 물 속에 빠질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푯대가 되
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가게 되면 승리할 수 있지만 이세상을 바라보면 세상 바다에
빠질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잠시도 주님에게서 우리의 시선을 놓쳐서는 안됩
니다. 세상을 바라보면 안됩니다. 세상은 우리를 유혹합니다. 우리는 자꾸 주님에
게서 시선이 세상으로 옮겨지게 하려고 합니다. 이런 유혹을 물리쳐야 합니다.
1992년은 시한부 종말론자들이 10월 28일에 예수님이 재림하신다고 유혹을 하고 여
기저기서 이단들이 믿는 자들을 유혹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주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2.경주자의 태도.
오늘 본문은 1절에 경주자의 태도에 대해서 자세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1)모든 무거운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 등에다 짐을 잔뜩 짊어지고 있다면은 어떻겠습니
가? 신발도 등산화를 신고 있고 손에는 먹을 것 마실 것 잔뜩 들고 달리기를 한다면
그 사람은 경주를 잘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사람은 모든
짐을 다 벗어 버려야 합니다. 등에다 지고 있는 것도 무거운 신발도 거치장스런 옷도
손에 들고 있는 것들도 다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옷도 가장 가벼운 옷 하나만 입어야
합니다. 그래야 경기를 잘 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 무거운 것은 인간의 욕망을 말합니다. 우리는 신앙의 경주를 하는 사람들입니
다. 그러기 대문에 신앙의 경주를 하는데 불필요한것들은 모두 벗어 버려야 합니
다. 사람들은 세셍에 올 때는 적신으로 왔는데 세상에 살면서 세상에 있는 것으로 자
기 치장을 합니다.
돈으로 명예로 권력으로 지식으로 미모로 말수단으로 치장을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의 본래의 모습은 자꾸 감출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앞에 나와서는
모든 것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세상에 있는 것 벗어버리지 않고는 주님을 따를 수가 없
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
가를 지고 나를 좇으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실 때 바닷가에서 베드로가 고기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때 예
수님이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 이제부터는 네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리라고 하
셨을 때 베드로는 지금까지 생명처럼 아끼던 그물을 다 버려두고 예수를 좇았다고
했습니다. 주님의 참된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사랑하던 세상의 모든 것
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 가지 세상에서 가지고 있던 것을 손에 꼭 쥐고 있는 한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원숭이가 주둥이가 적은 그릇에 곡식을 넣어두면 그것 가져갈려고 손을 넣고 움켜
쥐고는 빠지지 않아서 잡히게 되는 것처럼 그것 쥐고 있는 것 놓기만 하면 살 수 있는
데 욕심이 그것 놓으면 죽을까봐 잡고 있다가 죽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쥐고 있는 향락이나 욕심 정욕 이기심 모든 죄악을 놓아야 하나님을 잡을 수가 있
는 것입니다.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
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이 되었으면 옛
사람이 매고 있던 무거운 죄의 짐을 다 벗어버리고 주님만 바라보고 달려가야 할
것입니다.
2) 경주자의 태도는 인내로서 달려가야 합니다.
경주자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인내입니다.
한번 경기를 시작했으면 끝까지 싸워야 합니다. 힘들다고 피곤하다고 중간에 그만
둬 버리면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선수들이 훈련을
하는 목적가운데 중요한 것이 인내심을 기르기 위해서 추운 날씨에도 더운 날씨에도
길이 험한 곳에서도 훈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경기에서 승리할 수가있는
것입니다.
본문 1절에도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신앙의 경주를 하는 사람도 인내가 필요합니다.
롬5;3에 우리가 환란 중에도 즐거워 하나니 환란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
망을 이루는줄 앎이니라.
신앙의 경주를 잘하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참을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고는 인내할 수가 없습니다.
3)경기의 법칙을 잘지켜야 합니다.
경기를 하는데는 반듯이 법칙이 있습니다. 축구를 하는 사람에게는 축구의 법칙이
있습니다. 달리기를 하는 사람은 달리기를 하는 법칙이 있습니다. 복싱을 하는 사
람도 룰이 있습니다. 아무리 잘 뛰고 운동을 잘 해도 법칙에 벗어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믿음의 경주를 하느 신앙인들에게도 법칙이 있습니다 그 법칙을 따라서 잘 경기
를 해야 합나다. 우리에게 법칙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 인간이 살아
가는 경주에 있어서 이말슴의 법직을 잘 지키면서 경기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무
조건 돈을 많이 벌어서 하나님께 드리면 좋아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법칙대로
돈을 벌어야 하나님이 기버하십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었어도 하나님의 법을
더나서 번돈은 불법이기대문에 하나님이 기버하시지 않습니다.
명예를 얻는 것도 마찬가가입니다. 불법으로 명예를 얻는 다면 하나님이 싫어하십니
가. 하나님의 법을 다라 명예를 얻어야 합니다.
회사에 가면 회사의 법이 있고 학교에 가면 학교의 법이 있듯이 우리가 몸담고 신앙생
활하는 교회에도 교회 법이 있습니다. 이 법을 잘 지키면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딤후2:5에 바울은 '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모두 신앙의 경주자들입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신 예수를 바라보고
얽매이기 쉬운 죄의 짐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의 룰을 따라 인내하면서 끝까지
경주를 잘하여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옮긴글>
[출처] 인생의 경주자 (은혜성서교회) | 작성자 사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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