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북아파트공동체연구소(소장 안호영변호사)는 9일 최근 전주지역에서 아파트 분양가가 급등한 것과 관련, 시공회사에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아파트공동체연구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98년 정부의 아파트 분양가 자율화 조치이후 시공회사가 분양가를 턱없이 올려 폭리를 취하고 있다"며 "분양원가를 공개하고 아파트 가격의 거품을 제거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은 또 내년부터 전용면적 25.7평 이하에만 적용키로 했던 아파트 원가연동제를 대형 평형에도 확대, 실시하고 2007년 이후 도입예정인 후분양제 도입시기를 앞당길 것 등 6개항을 요구했다.
한편 전주지역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지난 98년 평화동 동아현대아파트 306만원과 2001년 중화산동 현대에코르의 335만원 등 300만원대를 유지하다 불과 2-3년여만원에 600만원대로 진입, 분양가 `거품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카페 게시글
📢 부동산 뉴스포커스
뉴스
전주시민단체,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성명
이명필
추천 0
조회 16
04.12.10 11:26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