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손녀
할머니가 4살짜리 손녀에게 색깔을 가르쳐주려고
집안에 있는 물건들의 색을 물었다.
"아가. 이전화기는 무슨색이지?"
"빨간색."
"그럼 저 시계는?"
"노란색."
손녀가 계속 잘 맞히자 할머니는 신이나서 이것저것 계속 물었다.
한참을 대답하던 손녀가 지겨운 표정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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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계속 나한테만 물어보지 말고, 유치원에 가보세요.
그러면 할머니도 금방 배울 수 있을 거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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