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인지 모르게.. 지하철에서 보는 서로의 모습은 굉장히 날것이 되어버린 것 같은.. 시퍼런 빛 아래에 서로의 모습을 바라보면.. 새삼 민망하고 이렇게 생겼었나 싶고ㅋㅋㅋ 나도 이렇게 날것처럼 보이나 싶음ㅋㅋㅋㅋㅋ
다른 사람들 옷 입은것도.. 길거리에서 보면 아무생각 안들거나 예쁘다~ 생각 들었을 옷들도 지하철에서 보면..
남자임
남자임
왜인지 모르게 눈 둘 곳이 없어지고.. 보기 좀 민망해지고.. 가까이 붙어있어서 그런가? 그냥 보기 진짜 민망하고 그냥 예쁘다는 생각?도 하나도 안듬 노출이 심할수록 더 그런듯 +골지원피스나 h면원피스 같이 진짜 개착달라붙는 옷 지하철에사 보면 민망지데로임.. 브라라인이나 팬티라인같은거 진짜 너어무 적나라하게 보여서 개민망함 길거리에서 봤으면 걍 아무렇지 않을 패션인데ㅠ
특히 정점인건 썸남/남친임.. 길에서 데이트 하면서 보면 뒤에 배경 버프 받아서
이렇게 보이는데
지하철 저 안에 내가 앉아있고 서있는 썸남/남친을 푸르딩딩한 조명 아래에서 보게 되면 갑자기 모든 콩깎지가 벗겨지면서 당황스러우리만큼 존나 개쌉현실로 보임;
이 사람이 못생겼다는거 아님.. 찐짤을 가져올수가 없어서 걍 지하철 연예인 짤 가져온거.. 대충 느낌이 이렇단거
물론 저 사람은 잘생김ㅋㅋㅋ 근데 저런 느낌으로 콩깎지 벗겨진 현실 얼굴이 보인단거ㅠㅋㅋㅋ 그래서 같이 지하철 탔는데도 잘생겨 보이면 진짜 찐인거 같아ㅋㅋㅋㅋㅋㅋ
나만 항상 이런 생각하나.. 나랑 비슷한 생각하는 야시 있을것 같아서 글 써봄.. 제발 공감해줘 나 맨날 쟈철 탈때마다 이 생각한단말야
헐 ㄹㅇㅋㅋㅋㅋ
맏다 ㅋㅋㅋㅋㅋ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음
ㅇㅈ
너무 밝아….
그러네 ㅋㅋㅋㅋ
와 진짜 ㅋㅋㅋ
한번도 못느껴봄 ㅋㅋㅋㅋㄷㄷ 걍 저사람 옷 잘입었다 저거 이쁘다 이생각만
아니 글이 ㅈㄴ웃기다ㅋㅋㅋㅋㅋㅋ민낯의 장
막짤ㅋㅋㅋㅋㅋ
ㄹㅇ 코르셋 좍좍 조인 옷 보면 진짜 존나존나 이상해보임... 혼자 존나 벗고있음
공감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지하철보다 버스가 좋아..
헐 맞아... 난 지방살아서 종종 놀러갈때만 지하철 타는데 탈때마다 뭔가 기분 이상하고.. 타인의 사적인? 현실적인 부분을 넘 대놓고 보는 기분들어 ㅋㅋ
너무 밝아서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그리고 너무 가까워..
헐 뭔지알겠음ㅋㅋㅋㅋ
다양한사람들 구경하는거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