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개월 간 산행을 못해 몸이 몹시 근질 거려 몸살이 날 지경입니다.
산행을 결심합니다.
언제나 그렇드시 명절만 되면 외롭습니다.
이러저러한 집안일로 명절은 집에서 혼자 지냅니다.
그러다 보니 명절을 지내고 나면 딱히 갈 곳도 할 일도 없습니다.
그래 매년 행사처럼 산을 찿습니다.
차를 백담사로 향해 느즈막히 몰았습니다.

88도로가 무지 한가합니다.
인제 원통을 거처 백담사로 향했습니다.
미사리 조정 경기장 부터 시작하는 경춘 고속도로가 훤히 뚫려 인제 원통에 가는 시간이 훨씬 단축되었습니다.

가을 가뭄 탓인지 계곡에 물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 같은 처지인가 봅니다.
물론 추석을 설악산에서 쉐고 내려오는 이들도 꽤 많았습니다.
단풍이 밑에 까지 내려 오진 않았지만 대청봉쪽을 보니 8부능선에 벌겋게 물들어 있고 하늘은 푸른 물감을 칠한 듯 그저 맑고 푸르릅니다.








곱게물든 단풍에 취해 가던 길 멈추고 흐르는 땀을 식혀봅니다.

겨울을 준비하는 다람쥐....
바로 앞에 쪼그리고 앉아 먹을 것을 달라는 표정입니다.

백담사 만해 기념관..


이렇게 불심으로 절이 유지됩니다.

다리를 쉴 겸 들린 백담사 다실에서...

한계령에서 본 추석날 저녁 무렵 풍경.....

오색약수...
난생 처음 먹어 본 오색약수 탄산수가 함유되어 청량감이 있고 철분이 함유되어 녹 냄새가 납니다. ㅎㅎ


만해를 기념해 조성된 문인의 집....
동자승 조각상이 참 아름답습니다.

모처럼 맑은 하늘의 둥그런 보름달을 보았습니다.
가족 모두 건강하기를 기원합니다.
2009. 10. 3. 백담사와 오색에서..
첫댓글 조자선 님 덕분에 백담사 구경 잘했습니다. 이왕 떠나셨던길 속초까지 다녀오시지 그러셨어요?전 산 보단 항상 바다가 그리워요.
다음에 바다 많이 찍어서 올리겟습니다.
저도 백담사구경 잘 했습니다. 사진정말 멋집니다. 카메라 죤티 팍팍냅니다. 힘이 느껴집니다.
사징끼가 사진을 만드는게 아니오라 정성이랍니다, ㅎㅎ
백담사 직접 가 있는 착각이 드네여.....사진 쥐기네요
감사합니다.
단풍사진 참 잘 찍으셨네요.작품사진으로 출품하셔도 되겠어요.넘 멋져요.^*^
단풍....다람쥐.... 하늘.... 너무 이쁩니다. 감사합니다. ^^
너무 이쁜 단풍 잘 구경햇구요.백담사 구경도 잘 했는데 봉정암까지도 올라가고 싶네요.^^
벌써 단풍이 많이 들었네요.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앉아서 좋은구경 잘 했습니다^^
오늘아침에 엄마랑 동생네식구와 백담사 다녀 왔어요 단풍이 들기시작 하더군요 ^^
^^ 새내기 처음 인사올립니다. 이 곳 싱가폴로 이사온지 2년이 되어가네요. 여기는 일년내내 더운 나라라서 그런지, 우리 조국의 맑은 하늘, 청량하고 시원한 바람 모든 것이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ㅠㅠ.... 귀하고 아름다운 사진으로 이 그리움을 대신해 봅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친정엄마랑 언니/동생들 너무 보고싶어서 눈물이 다 나네요 ㅠㅠ....)
그곳으로 이민을 가신것인지요? 외롭고 모두들 보고싶다고 혼자 눈물 짓지 마시고 여기 로 놀러오세요. 이방에서 대화도 나누고 하다보면 덜 외롭다 느끼실 겁니다.
지도 지난주에 설
산 산행다녀왔는데 이번주사진을 보니 더욱더 단풍이 이쁘게 물이 들었네요...행복하셨겠네요 

구경한번 잘했습니다 오래전에 딱한번 백담사를 갔었어요 아래채에 이순자여사가 목욕했다는 고무다라이도 백담사입구에서 팔던 자연산 송이도 아른거립니다
올해는 자연산 송이가 귀해서 1 kg 에 100 만원이 넘는다 하는군요.
저도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ㅎㅎ 부러워서요.
정말 가을가뭄이 심각하네요.저곳에서 발담궜던 생각이 나요.덕분에 단풍사진 감상 잘했습니다.감사드려요.
세월이 저리 간줄 몰랐습니다. 어느새 단풍이 예쁘게도 옷을 입었군요. 연휴내내 주방을 못 벗어나는 저는 그저 부러울따름입니다. 오색약수 다녀온지가 언제던지... 백담사 사진 잘 보았습니다.
설악엔 벌써 단풍이 절정이네요~~ 가을 만끽하고 갑니다
아얏! 오메 단풍 들었네~~ 눈이 시원합니다. 카메라도 카메라지만 구도 잡으시는 폼새가 날로 늘어 정말 작품들입니다. 세번 째의 단풍사진과 풍경이 걸려 있는 사진에 눈이 뿅~~ 갑니다. 그런데 누가 저렇게 빨간 물감을 엎질러서 온통 산이 물들었대요?
제가 맘에드는 그림은 밑에서 두번째 단풍 사진이랍니다. ㅎㅎ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