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세번째 일요일은 음성꽃동네가는 날이다
그러나 이번엔 가평꽃동네에 갔다 와이프랑 젠 에니 그리고 서전건설 홍형선 부장이 동행을 하였다 서전건설 홍부장은 가족이 봉사할곳을 찾는중에 제가 가는 꽃동네에 탐방차 같이 가게 되었다 가평 꽃동네에 가서 수녀님들과의 만남을 잠시 같고 애들 (애니 젠)밥먹이고(새벽에 출발한 관계로 밥을 도착해서 먹였슴)운동시키고 대소변 보고 놀라고 하고 우리는 예정대로 환희의 집 주방에서 주방봉사를 하였다 나의 현란한 칼솜씨를 보고 홍부장은 놀래는 눈치가 역력하다 와이프도 내 칼솜씨엔 혀를 내둘룬다 오랜동안 음성에서 갈고 닦은 솜씨를 이번에는 가평에서 선보이는 시간이었다 점심을 먹고 이젠 가평식구들하고 우리 골든이하고 노는 시간 참고로 이곳에는 정신및 신체의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 주거하는곳으로 동물 특히 강쥐에 대해서는 그렇게 호감을 보이진 않습니다 그런 열악한 환경에서 그들이 보는 가운데 우리녀석들은 열심히 공연을 하였습니다 공을 던져서 두녀석이 경쟁을 하다가 한녀석이 물어오면 상으로 비스켓을 주는데 기다려 해놓으면 아무리 딴전을 피워도 먹어란 명령이 떨어지기전엔 먹지않고 기다리니 그곳 식구들이 차츰 관심을 갖게 되엇다 나중에는 한번 만져보고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손도 주고 같이 호흡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 어떤 처녀가 와서는 자기는 자원봉사를 기획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고는 우리애들하고 잘놀아주었다 물론 강쥐를 8마리나키우는 애견인이었다 우리는 골든을 잘 데리고 갔다고 생각하고는 봉사를 마치고 집으로 향했다 피곤한 하루지만 이곳을 다녀갈때마다 항상 이들이 이런 장애를 격기에 내가 장애가 없이 지낼수있다는생각과 봉사가 아닌 위로만 받고 가는 시간들이엇다 또 다음달이 기다려진다 다음달엔 홍부장 식구들이 모두 동원될것이다 우리 매니아 횐님들도 정모를 이런 장애인들이 잇는 시설에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물론 기획이나 이런데 무리는 없진 않겠지만 오늘은 오랜만에 글을 올리니 기분 좋다
첫댓글 조은일 하시네요~^^
1%의 봉사도 힘든 이떄>..넘 감동적입니다... 오랜만에..가슴이 따뜻한 글 읽었어여...참 존경스럽네요...누구나 맘은 굴뚝 같지만 행하긴 참 어려운데....늘 좋은일 가득 차고 넘치길 기도합니다....
마음을 나누는 작은 일에 함께 한다는 것은 아름다움입니다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시는 샘아빠님 그리고 그 가정과 리버의 모습에서 작은 사랑을 찾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름다운 모습이 눈에 선하군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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