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은
저의 해입니다.
제가 닭띠이거든요.. 헤헤
우리아이가 이제 열살이 됩니다.
올해에는 어렵게 갖은 아이를 의지와는 상관없이 잃었습니다.
많이 맘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신년계획을 둘째아이 갖져보려합니다.
아들녀석이 언제키워서 자기 심부름 하겠냐고 동생은 필요가 없답니다.
어찌나 이기적인 생각인지 제가 좀 나무랬어요.
너무 늦은것은 아니라고 굳게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 반쪽이
아프지말고 건강하고 지금하고 있는 사업 날날이 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가 풀려서 우리집에도 웃음이 가득했으면....
그리고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
이제 자식들 걱정 그만 내려놓으시고 부모님 곁에서 지켜드리진 못해도
건강하셔서 여행도 다니시고 맛난것도 사드시고 도란도란 사시는 모습
뵙고 싶네요.... 연세가 드시면 왜이리 여성파워가 심한지(?) 아버님들이 때론
안쓰럽습니다.
내년에도 항상 건강하세요.
그리고 나랑 꼭 열살차이나는 우리막내
내년 봄에는 시집을 간다네요.
좋은사람을 만났으니
행복으로 가득찬 가정 꾸몄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직막
가시처럼 항상 맘에 걸리는 울 큰언니...
아프리카에서 식구들도 못보고
마음 아팠을 우리언니 ...
워낙 먼길이라 한가족이 한번 다녀간다는것이
어렵네요.
언니 기달려
반쪽이 돈 많이 벌어서 아버지 어머니 모시고 한번 갈라니까...
내가 아는 모든 이들이 행복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내년에는 모놀 답사에 반쪽이 허락받고서
꼭 참석하도록 할께요
올한해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채송화님 많이 힘드셨지요. 기운 내시고 늦지 않았습니다. 새해에는 꼭 소망하시는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채송화님 많이 힘드셨지요. 제가 채송화님을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건강한 아이 주십사...가정에 기쁜소식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