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담이라는 화살 ◑
"남을 중상 모략하는 자는 무기로 사람을 해치는 것보다 더 죄가 무겁다.
무기는 가까이 다가가지 않으면 상대를 해칠 수 없지만,
중상은 멀리서도 사람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험담은 살인보다도 위험하다.
살인은 한 사람만을 죽이지만 험담은 반드시 세 사람을 죽인다.
험담을 퍼뜨리는 사람, 그것을 부정하지 않고 듣고 있는 사람,
그리고 화제가 되어있는 사람."
"손가락이 자유로이 움직이는 것은 험담을 듣지 않기 위해서이다.
험담이 들려오거든 재빨리 귀를 막아라. -탈무드-
험담은 칭찬의 말보다 몇 배 빠른 속도로 전파됩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험담은 험담의 대상자에게
반드시 전달됩니다.
험담의 내용이 심각하고 비밀스러운 것일수록 ....
남들의 입에서 입으로 옮겨 다닐 전파성이 강한 것입니다.
살면서 조심해야 할 것이 험담입니다.
험담은 자기 입에서 나와 다른 사람을 향해 비수처럼 날아갑니다.
하지만 그 칼끝은 돌고 돌아 반드시 자기에게로 되돌아옵니다.
그리고 더 조심할 것은 남이 한 험담을 옮기는 것입니다.
나에게 툭하면 험담하고,
때로는 욕설도 마다하지 않으며,
억지를 늘어놓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주자니 말이 안통하고 자꾸 더 싸우게 됩니다.
그냥 내버려 두자니 억울합니다.
험담에 반응하는 크기만큼 현실이 됩니다.
험담에 무반응 하는 것이 험담과 구업(口業)에서 벗어나는 일이 아닐 까요?
(세가지 체에 걸러라)
어느 날 한 청년이 무척 화가 난 표정으로 돌아와
화단에 물을 주고 있는 어머니에게 다가왔다
어머니! 정말 나쁘고 어리석은 녀석이 있어요
그게 누군지 아세요?
그러자 어머니가 아들의 말을 막았다
잠깐. 네가 이야기하려는 내용을
세 가지 [체]에 걸러보았느냐?
어리둥절해진 아들이 되물었다
“세 가지 [체]라니요?”
그렇다면 네가 하려는 이야기가 모두
진실이라는 증거가 있느냐?
아들은 머뭇거리며 대답했다
“글쎄요, 저도 전해 들었을 뿐인데요”
그렇다면 두 번째 선(善)이라는 [체]에 걸러보아라
그 이야기가 진실한 것이 아니라면 최소한 선한 것이냐?
글쎄요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까운 것 같은데요
그러면 세 번째로 너의 이야기가 꼭 필요한 것이냐?
어머니의 물음에 아들은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답했다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러자 어머니는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네가 이야기하려는 내용이 진실한 것도 선한 것도
꼭 필요한 것도 아니면 그만 잊어버려라
타인에 대한 험담은 한꺼번에 세 사람에게 상처를 줍니다
욕을 먹는 사람, 욕을 듣는 사람, 그리고 가장 심하게
상처를 입는 사람은 험담을 한 자신이라고 했습니다
미움과 증오가 있다면
나를 위해 '용서'하세요.
최근 프란체스코 교황이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된다.’는
제목의 책을 펴 냈다 . 그분은 뒷담화를 하지 않으려면
내가 나를 매순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하신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쉽게 자신의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리고 말기에....
깊어가는 가을
밖에는 많은비가 내리고 있읍니다.
미움도 증오도 가을비에 모두 씻어버리고
한 번쯤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대한다면 미움은 사라지고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행복한 삶이
찾아 오지 않을까요?
타오르는 가을처럼 나쁜 기억들은 모두 태워 날려 버리세요.
아니면 세가지 "체"에 걸러 보세요,
저도 오늘 재래시장에 가서 튼튼한 체 하나 살려구요.
가수 이현주-뜨거운 눈물
첫댓글 배려하고 이해하며 가능하면 남에 험다은 삼가해야 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