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은 올해 한반도 안보를 근본적으로 뒤흔들 격변의 사건들이 잇따르고 있다. 한미는 북한의 거센 도발에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워싱턴 선언을 채택하고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통해 한미일 안보협력을 제도화했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무기를 지원해주면서 러시아에 핵 무력 완성을 위한 기술 지원을 요구하는 등 권위주의 결속 강화에 나선 상황이다. 지난 9월 20일(수) 미국 워싱턴 허드슨연구소에서 열린 제36회 한미 국제안보학술회의에서 한미 안보 전문가들은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 북핵 및 북한 인권 문제 등을 두고 한미의 바람직한 외교 전략에 대해 격론을 벌였다. 이날 허남성(38회) 동문은 좌장을 수행하면서 한미의 학자 4사람이 논문 발표를 하고 3사람이 지정 토론을 했으며, 이어서
청중으로 참가한 전문가들도 참여한 종합 토론까지 성공적으로 진행 하였다
학술회의 참가자 명단 |
◆개회사 존 월터스 허드슨연구소 소장 김병관 한미안보연구회 공동회장(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존 틸럴리 한미안보연구회 공동회장(전 한미연합사령관) 그레그 스칼라튜 북한인권위원회(HRNK) 사무총장 브루스 벡톨 미국 텍사스주 앤젤로주립대 교수
◆패널토의1(사회: 존 틸럴리 한미안보연구회 공동회장) ▽발표자 △그레그 스칼라튜 HRNK 사무총장 △레이먼드 하 HRNK 국장 △로렌 정 HRNK 연구원 ▽토론자 △윌리엄 뉴컴 전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 위원 △최병혁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김희은 아시아태평양전략센터 대표
◆오찬 연설 니컬러스 에버스타트 미 기업연구소 석좌연구원
◆패널토의2(사회: 허남성(38회) 국방대 명예교수) ▽발표자 △김태우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실장(전 통일연구원장) △프레드릭 빈센조 애틀랜틱카운실 선임연구원 △손경호 국방대 교수부장 △캐스린 웨더스비 조지타운대 교수 ▽토론자 △장삼열 한미안보연구회 이사 △트로이 스탠가론 한미경제연구소(KEI) 선임국장 △들린 윌리엄스 오스틴피주립대 교수
◆패널토의3(사회: 오인환 주미 서울대동창회 회장) ▽발표자 △윤민우 가천대 교수 △김소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실장 ▽토론자 △타라 오 허드슨연구소 연구원 △김태우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실장 △클린트 워크 한국경제연구소(KEI)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