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일어나서 음식을 만들다.
어제 저녁에 남편이 스테이크를 기름기를 발러내고 다 썰어 주어서 소금과 후추를 넣고
지프락백에서 흔들어 냉장고에 넣은 것을 색색의 파프리카와 양파를 넣고
백종원씨의 "찹 스테이크"를 큰 냄비로 가득 만들어 놓고
마파두부를 잔뜩 만들어 놓고 돼지 불고기도 잔뜩(백종원식) 만들어 놓다.
샐러드도 만들어 놓고 ... 낚지 볶음(소사모님이 양념을 해 오셨다)도 ...
이집사님이 취나물을 ... 김권사님이 양배추 쌈과 물김치를 ....
정 전도사님이 케잌을 ...
인터넷을 보고 ... 며칠 잠도 설치고 ...
못오시고 거금을 후원하신 분... 일 하느라고 못 오신분...
오늘 칼로스로는 처음으로 오신 분이 있어서 감사했다.
11시에 예배를 드리다. 사회를 내가 보면서 칼로스 보고를 ...
선교사를 위한 신학교를 세우고 선교사 파송을 하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 1,000불씩만 드리면 ...
조장로님이 22억을 "천문선교회"로 돌려주시면 그런 일을 할수가 있는데 기도하자고 ....
신학교를 세우고 개척교회와 선교사를 파송하는 일을 할 수 있기를 ....
이 떄를 위해서 그 돈을 돌려받으셨는데 ... 헌금 한 사람에게 돌려주셔야 하는데 ...
너무 안타깝다고. ..
스리랑카와 L오S, 아**르, 베트남 등 ... 우리가 후원하는 선교지에 가자고 ...
전도사님이 5월에 우리가 가는 카작스탄에 같이 가겠다고 ...
카작스탄은 우리가 후원하는 선교지가 아닌데 ...
모두들 600불식 6개월치를 가지고 오셨다.
참 ... 작년 세금 영수증을 드렸다.
헌금을 많이 드린 분들은 멀리 살기도 하시고 오시지 못했고 이곳에 오신 분들은 ...
그래도 이곳은 주체측이니까... 더 많은 후원자들이 모이고 뜨겁게 헌신했으면 좋겠다.
한 달에 한 번 씩 모이면 좋겠는데 ...
오늘 너무 많이 준비를 했다고들... 나도 지쳐서 음식 맛도 모르겠다.
찹 스테이크 고기가 너무 팍팍하고 ... 차라리 스테이크가 ...
예배를 드려서 너무 좋았다. 우리는 철저히 회개하고 꼭 천국에 같이 가서 즐겁게 살자고 ...
꼭 그렇게 되기를 ... 이 땅에서부터 서로 사랑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