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송 장면 모습은 2003년 조용필 울산MBC에서 조용필 콘서트 실황 방송을 하였고 15년 후 2018년 울산MBC에서 이 방송을 재방송 하였습니다...
조용필 노래 중 이 노래 들어 보시면 처음 들어 보시는 노래 이실 것 입니다...
1987년 6월 민주 항쟁의 아픔과 처절함을 담은 시대상을 반영한 노래로 국내 첫 여성 영화제작자 故 전옥숙씨가 가사를 쓰고 조용필이 작곡을 하였습니다...
TV 쇼프로 에서는 한번도 안부르신 상태라 금영노래방과 태진미디어 노래방 모두 수록이 되지 않은 상태 입니다...
서울 1987년
(전옥숙 작사, 조용필 작곡)
바람이여 분다
혼들의 함성이 울렸네 사람들아
상고의 고통 우리 알았네
비바람 몰려오는 구나
먹구름 안고
검푸른 바다 노도에 우네
싹들은 소리내 그 꽃을
재촉을 하구나
계절은 그녀의 가슴을 앓게 했네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우리 우네
비야 비야 멈추어다오
바람이여 멈추어다오
바람이여 분다
혼들의 합창이 들린다 사람들아
상고의 고통 씻겨 나가네
비바람 불어오는구나 희망을 싣고
영원의 바다 눈 앞에 있네
잎들은 푸르러
그 꽃은 색깔을 품었네
수줍은 그녀의 가슴이 설레인다
달님도 웃고 별님도 웃고
우리 웃네
비야 비야 멈추어다오
바람이여 멈추어다오
비가 내려 대지는 숨쉬고
바람이 불어 꽃씨는 뿌려졌네
비가 내려 대지는 숨쉬고
바람이 불어 꽃씨는 뿌려졌네
첫댓글 조용필님의 서울 1987년 잘 듣습니다
자세한 설명과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