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대변인은 "전라북도의 대회 연기 건의를 무시하고 개최를 강행한 장본인은 '윤석열 정부'의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라며 "침수 문제를 해결하겠다 약속하고 예산 투입 계획을 잡지 않은 것은 한덕수 국무총리"라고 지적했다.
또 "불과 행사 일주일 전 현장을 보고도 어떤 대책도 마련하지 않은 무책임의 주인공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며 "한국 스카우트연맹 명예 총재로 추대되며 아낌없는 지원을 공언한 것도 윤석열 대통령 본인"이라고 덧붙였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잼버리 잘 됐으면 전 정부 덕이라고 했겠나"라고 남겼다 "집권한 지 1년이 넘었는데도 전 정부 탓을 하는 것은 놀랍도록 무책임하다"며 "지난 1년간 정부·여당이 집권세력으로서 한 일이 없다는 것을 실토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인수위도 없이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국정농단으로 실패가 자명해 보였던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를 이어받아 10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문재인 정부 누구도 전 정부 탓을 하지 않았다"고 추켜세웠다.
첫댓글 세상에 이것도 잊고있었다 진짜...
최악의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