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서...선생님?”
선생님은 그 자리에서 한참동안 나와 기루를 번갈아 봤다. 그리고 내쪽으로 천천히 걸어오더니 과일 바구니를 나에게 내밀었다.
“먹어.”
“네? 네... 나 과일 진짜 좋아하는데! 우와 맛있겠다!”
“별로. 이게뭐야? 가을에 알맞은 과일좀 사오지.”
헉. 신기루 니가감히!! 기루는 과일을보며 인상을 찌푸리더니 내앞에 놓여있던 과일바구니를 딴쪽으로 치워버렸다. 선생님은 아무말
없이 과일바구니가 있는쪽으로 걸어가더니 사과를 하나 집어들었다. 그리고 주위를 두리번 거리더니 냉장고쪽으로 걸어갔다. 선생
님은 냉장고옆에 있는 과도를 들고 내침대에 살짝 걸터 앉았다. 기루는 선생님이 내침대에 올라와서 앉자 인상을 팍팍 쓰며 선생
님을 쳐다봤다. 선생님은 그런 기루를 무시한채 사과만 열심히 깍았다. 그러자 기루는 다시 나를 쳐다보더니 살짝 미소지었다.
“진여운. 나 아직 너 포기한거아니야.”
얘..얘가 진짜...! 선생님은 과일을 깍다가 잠시 멈칫했지만 다시 아무렇지 않게 과일을 깍았다.
“뭐..뭐래? 야...참...하....미안한데..나그냥 포기해...”
“.....우리사이에...이러기냐.”
“뭐..! 뭐가 우리사이야! 우리사이가 뭔데? 괜히 이상한말 하지말..”
“우리 키스도한 사이잖아.”
“야이씨! 그건 너가...ㅇ..?”
나는 얼굴이 살짝 벌게져서는 기루놈에게 소리치려고 하던중 내속으로 달콤한 사과가 들어오는 바람에 말을 다 잊지 못했다. 선생님
은 손에 사과를 들고 미소짓고 있었다. 그런데 웃고있는 선생님은 왜이렇게 무서울까. 왜 나는 선생님이 화난것같지. 신기루 너 때문
에 선생님이랑 사이 멀어지면 너...너 용서안할꺼야!
“아직어리네.”
선생님은 기루를 한번 쳐다보더니 게속 말을 이어나갔다.
“키스한번한거 가지고 생색내긴.”
“뭐랬냐? 지금.”
“나도 생색좀 내볼까?”
선생님은 갑자기 내쪽으로 슬금슬금 다가오더니 내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췄다.
“여운아, 우리는 키스 몇 번했더라?”
여....여운이래.. 다정하게 여운이래... 나도모르게 입을 헤벌레 벌리면서 선생님을 밀어냈다.서..선생님은 기루도 보고있는데
진짜.....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진 나는 혼자 죄를 진 사람처럼 고개를 푸욱 숙이고 있었다. 그때, 퍽-하는 소리가 났다. 깜짝놀라
고개를 들어보자 기루는 주먹을 쥐고서 씩씩 거리고 있었고, 선생님은 살짝 볼을 만지며 비릿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야!! 신기루 너 미쳤어? 뭐야진짜!”
순간 몸이 욱신거리는 것도 잊고 침대에서 벌떡일어났다. 그리고 침대에서 내려와 기루에게 따지려고 하자 선생님은 내팔을 잡고
나를 다시 침대에 눕혔다.
“선생님 괜찮아요? 입술 터진거봐...”
선생님의 입술을 바라보다가 기루를 째려봤다. 기루는 슬픈눈으로 나를 쳐다보더니 낮게 욕을 중얼거린뒤, 병실에서 나가버렸다.
“어..?야 잠깐..야 신기루!!”
병실 문쪽을 쳐다보면서 소리 질러봤지만 기루는 벌써 가고 없었다. 기루가 그렇게 나가 버리는 바람에 마음이 찝찝했지만 선생님
의 입술이 터진것을 보고 다시 울컥했다.
“선생님 괜찮아요?.... 신기루 그놈은 왜 주먹을 휘둘러서는...근데..원래 그런애가 아닌데..”
선생님의 입술을 보며 중얼중얼 거리자 선생님은 갑자기 나를 침대에 강하게 눕혔다. 그리고 내위로 올라와서 내두손을 움직이지
못하게 잡았다.
“뭐..뭐에요 갑자기. 빨리 나와요”
“진여운 내앞에서 그놈 얘기 꺼내지 말랬지.”
“네?”
“나 미치는꼴 보고싶지 않으면 다시는 그놈 얘기꺼내지마.”
난 아무말도 하지않고 멍하니 선생님을 쳐다봤다. 선생님은 살짝 불쾌하다는듯 인상을 찌푸렸다.
“대답안해?”
“네?네! 아..알았다구요. 빨리나와요.”
그제서야 선생님은 내위에서 일어나더니 침대에서 내려갔다. 그리고 얼마동안 침묵이 흘렀다. 머뭇머뭇 거리면서 선생님을 불르
려던 순간 병실문이 열렸다.
“어? 기루자식 벌써갔어?”
“방금나갔는데..못만났구나.”
“어 나 못봤는데.”
유혜는 살짝 쌀쌀한 날씨에도 불과하고 입에 쭈쭈바를 물고있었다. 우와 저자식 어떻게 딱 자기것만 사가지고 올수가있어? 유혜는
선생님을 보더니 고개를 살짝 숙였다. 선생님도 그에맞춰 살짝 손을 흔들었다.
“몇 일 동안은 푹쉬어.”
“네! 걱정하지마세요 저 용가리 통뼈에요.”
“그래, 너 딱봐도 건강하게 생겼어.”
“좋은말로 받아들일게요.”
선생님은 혼자 쿡쿡 하고 웃더니 내머리를 헝클어놨다.
“선생님! 그리고 사진......!”
선생님에게 사진에 대해 크게말하려다 옆에 유혜가 있는것을 보고 선생님을 잡아당겨 귓가에 재금하게 말했다.
“선생님 사진은 이제 학교에 퍼질일 없어요.”
선생님의 귀에 바짝대고 얘기하자, 선생님은 잠시 움찔한듯 싶더니 얼굴이 살짝 붉어졌다. 선생님은 내손을 쳐내고는 자기의 손으로
귀를 막았다. 그리고 알았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더니 그냥 병실을 나가버렸다. 뭐야? 왜저래? 뭐 혹시 그런거....있잖아... 귀가 민감
한 그런거? 선생님 혹시 느낀거야? 방금 선생님의 행동이 머릿속에서 되감기자 나도 모르게 웃음이 세어 나왔다.
“야, 너 저 선생이랑 사귀냐?”
침대위에서 혼자 킥킥 거리는 나를보고 불쾌하다는듯 인상을 찌푸리는 유혜.
“뭐...뭘사겨? 사귀긴 무슨! 이..이상한 소리하지마!”
“어째 말더듬는걸 보니 수상하다?”
“허..헛소리하지마! 내가 언제 말을 더듬었어?”
괜히 시치미를 뚝때면서 침대에서 내려와 병실 슬리퍼를 신었다. 그리고 침대위에 올려져있던 베개를 집어들어 유혜의 얼굴에 던
졌다. 내가 던진 베개에 정통으로 맞은 유혜는 잠시 기를 모으는듯 하였다. 저자식 또 난리치겠네. 나는 유혜가 곧 난동을 부릴걸 생
각해서 얼른 병실에서 빠져나왔다. 그리고 병실에서는 유혜놈이 꽥꽥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지?
“하여간 저런게 내 동생이라고.”
혀를 쯧쯧 차내며 바람도 쐴겸 병원에서 나왔다. 병원벤치에 가서 앉으려고 가는도중 자꾸만 선생님이 볼이 벌게져서는 귀를 막는 모
습이 생각났다. 아진짜 웃기단말이야. 선생님한테 문자나 한번 해볼까? 병원벤치에 도착한나는 핸드폰을 꺼내들고 천천히 벤치에 앉
았다. 그런데 벤치가 언제부터 이렇게 뾰족했지? 이상한 느낌에 고개를 돌려보니....그래 진여운 너가 드디어 미친거지. 혼자 킥킥
거리며 웃고 있던 나는 벤치에 사람이 있는것도 모르고 누군지도 모르는 남자무릎위에 살포시 앉았던것이다. 그 남자는 말똥말똥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아쪽팔려 이건 진짜 굴욕이야. 얼굴이 새빨개져서는 얼른 그 남자의 무릎에서 일어났다.
“죄송해요! 제가 딴생각을 좀 하느라..못 봐서..”
“괜찮아. 오늘은 여친이랑 깨져서 기분 안좋았는데 너 때문에 조금 좋아졌어.”
“네? 네..그래요...”
멋쩍게 웃으며 그 남자가 앉아있던 곳의 옆에 벤치에 가서 앉았다. 그런데 저남자 왜 나를 게속 쳐다보고 있는걸까. 애써 그 남자의
눈길을 외면하며 핸드폰을 만지작 거렸다. 그냥 다시 병실로 들어가야할까? 한숨을 짧게 내쉬자 언제 내옆으로 왔는지 싱글벙글 하
게 웃으며 나를 쳐다보고 있는 이 남자.
“나 오늘 너무 외로워.”
“네?”
“그러니까 나랑놀자.”
그 남자는 내손목을 잡고 어디론가 끌고 가기 시작했다. 아야야... 몸도 아파 죽겠는데 이사람이 지금 나를 어디로 끌고가는거야?
아니, 그나저나 환자복 차림으로 어딜가겠다고?
“저기요 이봐요! 환자복 차림으로 어딜 가겠다는거에요?”
“어? 그러고보니 우리 환자잖아.”
“지금 장난해요?”
나는 얼른 그 남자의 손을 뿌리쳤다. 그러자 그 남자는 시무룩 한 표정을 지었다. 그 표정이 어찌 길가에 버려진 강아지 같던지.
안절부절 하며 서있자 그 남자는 나를보고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럼 다음에 놀지 뭐.”
“네네. 그러시던가요.”
다시 병실로 들어가려고 하던나를 한번더 붙잡는 이 남자.
“또 왜요. 뭐요.”
“우리 통성명하자. 나는 이진호 열아홉살!”
“그래요. 저는.......”
...장난 한번칠까? 그래 좋아. 저사람 한번보고 말사인데 이름으로 장난치면 뭐어때.
“유세빈이에요. 유세빈.”
* * *
업쪽=선생님♥
소설을 조금 늦게 갖고왔지요..죄송합니당 헝..
새로운 인물이 나왔네요!
진호도 많이 사랑해주세욥...ㅎ.ㅎ;
헝헝 여운이는 복받은여자? 핫...ㅋㅋ
기루야 기루야 미안해 기루야....
오늘도 재밋게 봐주세욥~
감사합니당!♥!!
삭제된 댓글 입니다.
ahalu님 감사합니당~
나이까지는 속이지 않는답니다 호호..ㅎㅎ!
선생님
여운이가 거짓말을... 무슨일이 벌어지는거죠!? 다음편 기대할께요!!
푸른하트님 감사합니당~
두구두구.. 엄청난 일이 벌어지는건아니랍니닷 헝헝. ㅎㅎ
그..그렇쿤요ㅠㅠㅠㅠ 그래도 열심히 볼께요!!
우왓 정말 감사드려요 푸른하트님 짱짱짱!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동준아 고마웟! 우웅! 새로운 인물이 나왓어 ㅋㅋ 아빠미소 ㅋㅋ 세빈이가 귀가 좀 민감한 스톼읠이야 ㅋㅋㅋ.. 나도 업뎃 꼬박꼬박 하고 싶은데 요즘에 그럴 시간이 안대 ㅠㅠ 아슬프넵. 맨날 재밋게 소설 봐줘서 정말 고맙규! 너도 얼른 업뎃해!! 완젼 궁금궁금!이얀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빛나는나래님 감사합니다~
ㅎㅎ 여운이가 장난끼가 많은가바여.....!?하핫 ㅎ
선생님♥라이벌이 한명더 늘었네요??ㅎㅎ 진호??ㅎㅎ왠지 잘생겼을것같은예감이.후훗ㅋㅋ여운이는 좋겠어요.ㅜㅜ
울랄루님 감사합니다~
ㅎ 진호는 꽃미남!? ㅎㅎ 세빈이는 힘들겟서여... 하지만 여운이에게도 또 라이벌이 생길거랍니닷...ㅜ헝헝 저도 여운이처럼 꽃미남들에게 둘러쌓여봤으면 좋겟네여...ㅋㅋ....ㅎ
선생님♥ ㅋㅋ 잼있게 잘 보았습니다.ㅋㅋ 재미잇는일이일어난거 같은느낌이 들어요~!ㅋㅋ
내이름은 지영이님 감사합니다~
엄청 재미있는 일이 아니지만..(제가 소심하답니다 하하..) 앞으로도 재밋게 봐주세욧~ㅎㅎ
이상하네...........ㅋ
여운이 완전 부럽다!! 역시 소설 속의 여주인공은 짱 부럽다니까!!
칫칫칫- 불공평한 세상이여!! 왜 나같은 아이한테는 이런 멋진 남자아이들이 나타나지 안흔ㄴ 것ㅇ이다안....ㅋㅋㅋ
라이벌이 한 명 더 늘어났으니까 일이 더 재미있어 지겠구만!!
후후훗-
기대할게 언니!!!!!!!!!!!!
긔염아 고마웟! 응응 나도 여운이가 부러워 진짜로 나도 멋진 남자들에게 둘러쌓여봤으면 ...헤헤..ㅋㅋㅋㅋㅋ 앗 변태가 된느낌이야 헛.ㅋㅋㅋ 우웅 기대해준다닛 땡큐햇!! ㅎㅎ 너도 소설 언넝 업뎃! ㅎㅎ
선생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운아 선생님이름 그남자한테 써서 머하게요..?
아아 여운이 재밌는사람~ ㅋㅋ
수리응님 감사합니다~
여운이는 재밋는 아이랍니다 ㅎㅎ 여운이 많이 사랑해주시구요~ 감사해욧~!!ㅎ
선생님♥ ㅎㅎ 재밌게 보고가용^^ 슬량언닝^^ 아 진짜... 옆구리시리네...ㅡㅡ 줸장할.ㅇ.....ㅇ 누구는 좋겠네 자꾸 대쉬받아서..ㅠㅠ
우왕 아이야 고마워~ ㅎㅎ 나도 옆구리가 으허헉~ㅋㅋㅋㅋ 너도 꼭 대시 받는사람이 되렴!!ㅎㅎ 매번고마워~
선생님♥ㅋㅋㅋ유세빈ㅋㅋㅋㅋㅋ여운이정말귀엽네요..아 닮고싶다ㅠ.ㅠㅋㅋ
야오옹님 감사합니다~
야오옹님은 충분히 엄청엄청 귀여운시대욧!? 못봣지만 그럴것 같아요! 흐히 여운이 많이 사랑해주세욥~ㅎㅎ
선생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루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에게로꺼몽꺼몽!!!!!ㅋㅋㅋㅋㅋ여운이도완전귀엽네요~
승현여보님 감사합니다~
기루야 ㅠㅠㅠㅠㅠㅠ미안해 기루야 ㅋㅋㅋ... 기루를 승현님에게 장가를 보내야겟네요 ...요즘에 기루 출연이 좀 없어서 잊혀지고 있는게 아닐까요 헝헝.
선생님♥
너무 재미있고 기대대염~
빨리오세용~..ㅋㅋ
용갈치킨트름님 감사합니다~
우왕 너무재밋고 기대되신다니 두근두근 너무 좋은대요!!!! 용갈님을 위해서라도 최대한 빨리 갖고 가도록 하겠슙니닷!
선생님! 오늘 처음봤는데 정말 반해서 일편부터 다봐써요! 환상이네요!
런데빌런런런님 감사합니다~
우와~ 제소설을 보고 반하셨다니ㅠㅠㅠㅠㅠㅠㅠ헝헝. 정말 감사합니다! 환상까지......과찬이세요.. 하지만 정말 듣기 좋은 말이에요~ ㅎㅎ 1편까지 다봐주시구 감사합니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랭 대박웃김
-반설-설아님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웃기셨다니 마음이 놓이네요... 너무 무리수를 둔게 아닌가 살짝 걱정을 했답니닷 ㅎㅎ
선생님♥순간 세빈선생님이 기루한테 사과던지는 줄 알고 움찔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오호...세빈선생님의 짐승같은 매력을 갑자기 느꼇다고 할까요ㅋㅋㅋㅋㅋ괜히 설레어지네...>^< 아근데마지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세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고 뿜었어요ㅋㅋㅋㅋ소설 읽고 이렇게 웃어보기는 또 처음ㅋㅋㅋ항..암튼 너무재밋ㅇ네요짱짱짱!!!
뚜뱌?님 감사합니다~
세빈이가 기루한테 사과를 ㅋㅋㅋㅋㅋ던졌다면 정말 아팟겟어요...ㅋㅋㅋㅋㅋㅋ 오홋! 세빈이의 짐승같은 매력!? 하지만 뚜뱌님! 짐승같은 매력은 하원이도 짱이에욧! 멋있는 하원이 흐흐..ㅎㅎ 우왓..제소설을 읽고 그렇게 웃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뚜뱌님도 짱짱짱!!!ㅎㅎ
슬량님 댓글 계속하시니깐정말 친절한것같아요~
넷!? 저보고 친절하시다고 해주시니 감사해요ㅠ.ㅠ 양호소설인 님도 친절하셔요! 제소설에 댓글까지 달아주시구요..하핫! 정말 감사드려용~ !
슬량님덕에 기분 업~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우왕! 저도 방금 새벽한시님이 1편부터 댓글달아주신거 봤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흐엉 저 너무 늦게왔네요
ㅠㅠ
여우님은 늦게오셔두 꼭 댓글달아주시네욥~ 감사합니당!!!!!!! 헝헝.!!! ㅎㅎ
전 매너인이니까요 <응?
역시! 저의 예상이 맞았네요
우왕 우하하핫님은 세빈이를 간파하셧군요! 흐흐 감사해요~
담편 기대할게요 ㅋㅋㅋㅋㅋ이진호가?개가 여운이 좋아할것같아요ㅋㅋㅋㅋ 세빈이 질투엄청나겟군 ㅋㅋㅋ
넵 진호가 이제 점점 여운이를 좋아하게 될거에요~ ㅎㅎ 세빈이의 질투심 이글이글! ㅋㅋ감사해요!
ㅋㅋㅋ재미있어용>_<~~~
넵~ 감사해욧~~~~ㅎㅎ
어릴때부터 사기를...!
ㅋㅋㅋ 여운이도 은근 장난끼가!!! ㅎㅎ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