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이번달에 동아시아선수권대회가 있지만 4위안에 들면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할수 있는 요식행위에
불과한지라 그다지 관심을 가질 필요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중국,일본,대만,몽골,홍콩"정도 출전할거고 이중 4위안에 들면 되니 아무리 봐도 떨어질 확률은
없으니까요.
본무대는 9월에 있는 아시아선수권 대회입니다.
현재까지 이 대회를 목표로 준비하는 아시아 각팀들의 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1.중국 - 야오밍,야오밍,야오밍
이미 야오밍 없는 중국대표팀은 홈에서 이란에게 완패를 했습니다.
요르단과 레바논 같은 다른 중동의 강호들도 만만치 않은 전력이구요.
부동의 아시아1위라는 그들의 자부심은 이미 꺽여 버렸고 이제는 불안불안하기 그지 없는 아시아1위의
자리인 상황이죠.
중국 농구 모든것을 올인한 베이징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후에
중국의 행보는 위태롭기 그지 없는 상황입니다, 세계선수권에선 1승만 거두며 운빨로 16강에 진출했고
그 이후의 아시아선수권에선 이란에게 그것도 홈코트에서 완패를 당합니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심판의 도움으로 이란을 겨우 이기더니 결승에서도 한국에게 밀리다 역전하여 신승을
거두며 겨우 금메달을 목에 거두었죠.
농구국대에 대한 인기가 최고조인 중국의 입장에선 이쯤에서 뭔가 강한 어필을 해야 팬들의 실망감을
메울수 있을것이고 그 카드는 야오밍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죠.
왕즈즈, 이지엔리엔, 리우웨이등을 모두 투입했지만 이란에 완패했습니다, 이제 카드는 야오밍뿐...
하지만 야오밍의 상황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
지난 수년간 잦은 부상으로 이미 경기조차 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일각에선 은퇴를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8월에 의사의 최종 진단을 받은 뒤에 선수생활 여부를 결정한다고 하니 중국 농구 협회는 그저
야오밍 주치의의 입만 바라보고 있게된 상황인 것이죠.
그것도 꽤 많은 변수가 있는 상태이지만 말입니다.
우선 의사가 농구를 해도 된다는 OK 사인이 나야 하고
소속팀인 NBA의 휴스턴 로케츠가 대표팀 출전을 허락해야 하고(올 시즌 NBA가 파업을 한다면 이건 패스지만)
야오밍이 대표팀 출전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게다가 대회는 9월인데 야오밍의 거취는 8월말이나 결정되고 무엇보다 2년여동안 제대로된 경기를 못뛴 상태라
팀의 결정적인 도움이 될수 있을지도 미지수 입니다.
괜히 오버하다 또 부상이라도 당하면 선수생명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영향을 받을수 있으니.....
아무튼 중국팀은 그 어느때보다 아시아에서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고 가장 고민스러운 시점이 아닐수 없습니다.
(우리보다는 비교도 안되게 좋지만)
2.레바논 - 신임 감독 선임
레바논이 NBA 감독 경력을 가진 미국인 샘 빈센트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습니다.
유명 감독은 커녕 전임 감독조차 못하고 있는 우리 입장에선 그저 부러울 따름인 조치 입니다.
레바논이 우리보다 잘살지도 안정되지도 국가 규모가 크지도 않을진데 이런 차이가 나다니...참......
우선 올해 아시아선수권 대회까지 계약이고 이 대회를 통해 올림픽 출전 여부가 결정되느냐에 따라
내년까지 연장되느냐 마느냐 하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나이지리아 대표팀 감독을 맡은 경력도 있고 나름 성과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레바논 국대의 두 핵심인 귀화 용병 브로만과 프레제가 모두 미국 출신이므로 감독 성향과 크게 문제는
없을것 같고 아무튼 어려운 상대인 레바논이 더 어려워진것 같아 꺼름직 합니다.
3.요르단 - 이번에 1군이다!
아시안게임에서 주전들이 대거 빠지면 2군이 나왔던 요르단은 협회측에서 올림픽 출전권에 대한 야심찬
포부를 밝히면서 이번 아시아선수권에는 가용 가능한 모든 선수들을 출전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돌격 대장 라심 라이트와 더글라스 아바스등 주전급을 모두 출전시켜 우승하겠다는 계획인데
아시아권에서 가장 강력한 가드진이라 불리우는 요르단 가드진이 출전한다면 대회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우리가 출전하지 않았다면 "재밌겠는데~"하며 보겠지만 가드진 신장이 안습인 한국인지라 걱정이
먼저 됩니다.
4.이란 - 이제는 우리가 부동의 NO.1 이다, 야오밍만 나.....그냥 나오라 그럴까?
아시안게임에서 해외파가 합류하지 못하고 중국 홈코트 텃세에 밀려 눈물을 흘리며 4강에서 탈락한
이란은 중국 홈에서 다시 한번 시원스럽게 중국을 이기고 우승해서 이제는 이란이 아시아 농구 최강자라는
사실을 알리려고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분위기도 최고조구요.
농구 강국 세르비아 출신의 베셀린 마티치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최대 핵심이던 해외파도 모두 합류가 확정되었습니다.
유일한 NBA 리거인 하다디(218cm)가 소속팀 멤피스에서 계약파기 되며 이제 무소속이 되어
본인에겐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란으로선 이제 더이상 눈치 안보고 백수인 하다디를 맘껏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NCAA에 소속된 포워드 카제미(201cm)도 출전이 이루어질것으로 보이구요.
여기에 바라미 아파그 등의 기존 멤버들까지 건재하니 우승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높다는 분위기 입니다.
단 이란도 야오밍의 출전여부가 가장 걱정되는 상황이죠.
아무리 1년을 넘게 경기를 못뛰었어도 아무리 부상으로 정상이 아니여도 야오밍은 이란이 자랑하는 하다디
(모욕적인 말이지만 야오밍에 비한다면)와는 비교도 안되는 동포지션 1위를 다투던 슈퍼스타이니 그가
전성기 기량의 50%만 발휘해도 경기 양상은 180도 달라질겁니다.
이란의 심정은 명실상부 아시아 역대 최강인 야오밍이 합류한 중국을 이겨 확고한 1위가 되고 싶다는 기대감과
그대도 올림픽 가야 하니 야오밍은 안나왔으면 하는 걱정이 반반 섞여 있지 않을까 하는....
한편 "나와도 부상으로 별일 있겠어" 하는 생각이 들지도......
이런 이란의 역활을 10년전에는 한국이 언젠가 해주길 기대했는데....
이제 다 물건거 간거 같아 아쉽습니다.
야오밍이 유일하게 아시아에서 패배한 경험을 한국이 줬다는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할지....ㅠㅠ
5.일본 - 별로
미국인 톰 와이즈먼 감독인 이끄는 일본은 작년 아시안게임과 비슷한 멤버로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미국인 포워드를 한명 귀화시킨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아직 명확하지는 않은듯.
6.필리핀 - 노장의 은퇴와 새로운 용병
10여년동안 필리핀 골밑을 지켜온 노장 센터 타울로바(206cm)가 은퇴할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히는 모르나 서장훈이 대학생으로 처음 국대에 나왔을때부터 필리핀 대표팀에 있었으니 최소한
서장훈과 같거나 많은 나이일것 같은데 그럼 거의 30대 후반이네요....ㄷㄷㄷㄷ
아시안게임 8강서 한국과 시합한거 보면 엄청난 노익장을 보인겁니다.
(하긴 서장훈도 아직 국내 선수 득점 1~2위를 다투는데)
그대신 지난 아시안게임에서는 서류 문제로 뛰지 못했던 마커스 다우잇이 귀화 완료되어 대표팀에 합류
할것으로 보이네요.
프로필은 211cm이니 맨발로 207~8cm 정도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한국 나이로 아직 32살이니 전성기에 준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을거구요.
우리나라에서도 용병으로 뛴 선수니 아시는 분은 아실듯 하네요.
여기에 미국에서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유망주 아귈라(208cm)도 합류한다면 아시안게임 보다 더 강력한
전력이 될것으로 보여 걱정이 됩니다.
7.대만 - 고민 고민 고민
대만의 선수 층도 고만 고만 하죠.
티엔레이, 정원딩, 우타이하오 등등 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대부분 부상중이라 고민이 많다고 하네요.
8.대한민국 - 그냥 접을까?
안양 인삼공사(선수가 모자라 대표팀 센터 오세근을 주고 시합)
고려대학교(현재 대학팀중 부상 선수가 많아 베스트 전력을 구사하지 못하고 있음)
최근 대표팀이 벌인 연습경기 팀들입니다.
주전들이 빠진 프로팀에 선수가 없어서 대표팀 선수 한명 주고 경기를 하고
대학팀과 경기를 가지고....
그나마도 허재 감독이 부탁 부탁해서 겨우 가진 경기들이라고 합니다.
역시나 작년 한해 보여준 대표팀의 미국 전지훈련등은 종합대회에 올인하는 한국의 특성상
성과좀 내보겠다고 한 단발성 쇼였던것 같네요.
제가 전에 아시안게임 끝나고 이런 지원이 계속 이어지느냐 마느냐가 아시안게임 성적보다 중요하다고
했는데 어찌 그리 안되는 쪽으로만 잘도 흘러가는지.....
아직 동아시아대회 전이고 이 대회가 끝나야 진짜 대표팀 구성에 들어가며 아시아선수권 준비를 할테니
우선은 동아시아대회 끝나고 어떻게 지원하는지 그리고 준비하는지 봐야 하겠지만 만약 계속 이딴식으로
준비할거면 그냥 쿨하게 대학 선수로 구성해서 어린애들 멋지게 경험이라도 쌓게 해주는게 남는 일이라
생각되네요.
가장 걱정인건 대회가 9월인데 현 총재 임기가 8월 말까지라는 겁니다.
전임 총재도 사람인데 자기 임기 이후의 대회를 위해 지원등에 관해 준비를 적극적으로 할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9월에 취임하는 후임 총재가 벌써부터 나서서 준비할수도 없고.....
권력의 공백(?)기에 벌어지는 대회라 방치될 가능성도 커보입니다.
어차피 프로 나가도 개망신 당할 가능성이 크니까요.
위에 다른 나라들의 글들 보면 왠지 그 나라들의 의욕이 느껴지지 않나요?
(남의 떡이 커보이는 것이겠지만)
아무튼 이번에 준비 안하면 100% 장담하는데 우승은 커녕 8강이 한계입니다.
아시안게임식으로 준비해도 4강을 장담 못하는 판세인데......
참 갑갑하네요.
하지만 그래도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동아시아대회 이후엔 뭔가 바뀔거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언제나 기대로 끝났지만....
첫댓글 글 잘 읽었습니다. 답답하고 한숨이 나오네요.. -_-
뭐 저야 다른 고수분 글 퍼왔을뿐이니까요....;;;ㅋ
대만에 제네리 린 아버지 어머니가 대만 출신이구 자신은 미국에 자란 대만계 미국인 선수이죠 . 이중국적이 가능한 대만은 대만 국대에 앞으로 향류 한다고 하는데..
중국 홈피에서는 앞으로 중국국대로 합류 시키겠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이 선수에 앞으로 행보가 궁금해 집니다 !!
그리고 우리 정말 준비 잘해야 합니다 . 정말 준비 해도 4강도 쉽지 않는 상황에서, 이런씩으로 나오다간, 8강에서 떨어지는 상황도 벌어 집니다 .
중국은 야오 합류가 가장 궁금해 지네요 ....제가 알기로는 야오 본입 의사는 필요하다면 뛰겠다는 입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앞으로 닥터의 최종 서명을 지켜봐야 겠죠 ..만약 뛴다면...중국국대 정말 공포
제레미린은 NBA에서 뛰는거 몇번 봤는데, 돌파나 수비는 괜찮아보이더라고요. 단 슛거리가 짧고, 포인트가드로써 볼배급능력이 별로라(또한 돌파력에 비해 골밑 마무리가 좋지 않았습니다.)..주전 체력 안배정도로만 쓰이는 모양이더군요. 만약 향후 슛거리를 보완해서 아시아권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면, 상당히 무서운 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제리미린이 뛰는걸 몇번보긴 했습니다..확실한건 아시아무대에서 뛴다면 대적할 상대가 없다는거죠. 가드출신인데도 불구하고 nba에(벤치긴하지만)뛴다는거 자체가 대단하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니까요. 우리나라 농구 지도자들은 밥그릇 보장이 잘되서 좋겠습니다. 코칭 스탭의 다양한 교류야말로 농구 발전의 기회가 될텐데 말이죠.
스럽습니다 . nba리거 야오밍 + 이첸리엔 트윈타워 이 둘만 있어도 뭐 세계적인 센터와 파워포워드입니다 .
거기에 능구렁이 왕즈즈 + 신예 포워드 딩진위 + 2m18센치 미국대학센터 장신센터 유망주 장자오슈 아주 무서운 포워드와 센터진입니다 .
이건 자국리그감독만의문제가아니라 농구협회가 가장큰문제입니다. 대한민국농구시스템보면 80년대 농구랑 다를게없습니다. 유소년은 진짜 할말없습니다. 유소년은 적게운영된다고해도 진짜 형편없습니다. 한마디로 지금이랑 옛날이랑 그나물의 그밥입니다. 옆나라 일본은 진짜 약체일본이아니더군요 일본도 단기간에 저정도발전한거보면 대한민국 추월당할게 뻔히보입니다. 아무리 귀화선수가 큰 역할한다고하지만 일본자국리그선수만 보더라도 기본기는 완벽히 갖추어져있죠 예전같은경우 코믹일본이었는데 지금은 코믹일본이라고놀리다가 방심하다가 깨질거같습니다.
대한민국농구 감독을 왜 외국인감독 영입안하냐면 몇년전에 뭐 의사소통안된다는 큰이유가있다는데 솔직히 말도안됩니다.중국,일본만보더라도 외국인감독을 충분히 잘사용하고있는데 우리나라만 안된다는건 그만큼 x고집이있다는거죠 제가볼때는 협회를 갈아 엎지않는이상 발전은 커녕 퇴보만 할거같습니다. 괜히 용병리그라고 불리는게아니죠 용병1인제이든 2인제이든간에 똑같지 발전은 없을거같습니다. 오히려 자국리그 인기가 더하락될듯
어쨋든 시스템부터 바뀌어야될거같네요 레니윌킨스가 하승진 지도했던사람들 스텝이 엉성했다는데 이문제볼때는 얼마나 구닥다리로 운영했는지 알수있죠 포틀랜드가서 다시 기본기배우기에는 이미늦었다는사실...거기다가 아시안게임전에 훈련했을때 새로운훈련방식으로 윌킨스하에 한거아는데 당시 대표팀선수들 힘들다고 하던데 이미 그훈련방식은 다른나라에 다도입되었는데 아직 대한민국만 도입안된거보면 협회탓이 가장크네요 그다음으로 유소년,대학,프로 이정도....
아시아 4위만해도 잘한거라 생각합니다.
예전같았으면 중국을 밟아주는건데 이제는 아시아4위가 ㅜㅜ 언젠가는 아시아6위만해도.. 아악
중국 성인국대는 지금 IBL올스타를 초청해서 홈에서 2연승을 거뒀구요 U-19대표팀은 미국,호주,스페인과 홈에서 붙었는데 스페인한테만 졌을뿐 미국을 105-92로 이겼네요ㅠ 이번 동아시아국대에 222cm짜리 장자오슈가 포함됐어요 U of Cal. 2학년 동안 후보였다 이제 중국에 돌아가 CBA에서 뛰는데 당장 큰 위협은 아니죠 근데 이 세대가 국대주전이 될 2-3년 후부터 하승진이 30줄 접어드는 우리나라에 아예 기회는 없을것 같네요. 지금이 그나마도 중국과 실력격차가 적은 시기죠.
국제대회에서 사고친 최진수 세대중에 김승원만 국대라는 사실이 안타깝네요....;;;;;;
뭐, 앞으로 기량이 많이 늘지도 모르지만, 당장의 장자오슈를 봐선 아시아를 점령했던 왕즈즈-야오밍-이첸리엔 계보의 위력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죠.
이들을 지키던 골밑과 비교해 크게 걱정할 선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단순히 한 선수의 기량을 떠나 유망주 육성 및 훈련시스템을 말하는겁니다. 중국처럼 인재풀이 넓고 시스템이 갖춰져있으면 리빌딩이야 시간문제란거죠 우리나라는 그게 전혀 안되고 있고요
세대교체가 시급하긴 한데.... 이들을 묶어줄 지도 시스템이 엉망입니다. 중국은 이미 장자오슈같은 차세대 빅맨도 이미 내정되어 있고 천원군도 뭐 2016년까지는 뛸테니... 이제는 뭐 아시아 4강도 힘들어 보입니다.
하디디 아시안게임 보면 겁나 잘하던데 몸두 부드럽구 NBA에서 방출된건가요???
방출된건 아니구요,이번 여름에 멤피스와의 계약기간이 끝납니다. 하지만 nba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한 하다디에 대해서 멤피스가 재계약할 의사가 없어 보이기에 하다디는 다른팀을 구해야할 입장이고 그렇다면 아시아선수권같은 국제무대에 나가서 엄청난 활약으로 nba 스카우터들한테 눈도장을 찍어야할판이죠. 그렇기에 이란국대도 하다디를 맘대로 부려먹을수 있는거죠.
하메드 방출인가요?!!!! 마크 재계약 때문인가..........
레바논은 브로만-엘카딥-프리제 막강 트리오중에서 적게는 1명 많게는 3명모두가 대표팀에 합류여부 고민중이라고 봤습니다...
추후 레바논은 올시즌 ABC를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이중국적선수도 귀화선수와 합쳐서 제한여부도 레바논에게는 타격이겠죠...
요르단은 라심 라이트를 아예 제외하거나 다른 귀화선수로 대체할 예정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알기엔 더글라스도 이중국적or귀화선수로 알고 있는데 이 역시 올시즌 바뀌는 룰에 따라 지켜봐야 할듯합니다
레바논은 로렌 우즈, 일본은 찰스 오배넌 선수의 귀화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란과 필리핀만 좀 더 강해졌다고 볼 수 있을뿐, 나머지 국가들은 작년 대비 오히려 전력이 좀 약해졌다고 보입니다.
대만과 티안레이와 쳉웬팅이 부상중이고 일본은 타부세의 합류여부가 아직 불확실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티맥님의 의견에 찬성합니다.저는 이번 아시아 선수권은 상당히 한국에 희망적이라고 봅니다.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의 전력은 2009년 아시아 선수권에 비교해 떨어졌다고 보고 있고,그럴 가능성도 높습니다.반면에 한국의 전력은 다소 올라갔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