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에 벌교의 신흥공업사에 차를 입고시키기로 예약되어 있었습니다.
노을을 학교에 내려주고 벌교 공업사에 도착하니 9시 10분정도였습니다.
일찍 시작된 일정으로 다른 차를 수리하고 있는 기사를 기다렸다 수리를 하였습니다.
수리라기보단 프로그램 업데이트 정도였습니다.
두가지 프로그램의 업데이트를 마치니 10시 40분 정도였습니다.
이왕 벌교를 왔으니 빵집을 들러야 하기에 시간을 확인한 것입니다.
11시부터 오픈이라 ......
벌교까지 왔으니 순천 동생에게나 들러볼까하고 연락을 했더니 미장원이랍니다.
미장원이 어디냐고 물으니 벌교랍니다.
그 미장원을 찾아가 같이 놀다 동생차례가 되었을 때가 11시 좀 넘었습니다.
저는 모리씨네 빵집으로 가 빵을 샀는데 노을이 요구한 먹물빵은 1시나 되어야 한다기에 미장원으로 다시 갔습니다.
미장원에서 나와 동생의 지인인 어린이집 원장과 만나 미장원원장님으로부터 소개받은 식당으로 갔습니다.
식사 후에 빵집 근처 카페로 갔습니다.
빵도 살겸 해서
집에 와 사 온 빵들을 잘라 냉동실에 넣고 냉동실에 있던 기정떡은 회관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노을에게 가 퇴근을 시켰습니다.
오랜만에 산책을 하고 일정을 마쳤는데 오늘 산책길에서 본 하늘이 예술이었습니다.
마치 쿠바의 하늘같이 예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