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상장 첫날 시총 100조 돌파···김범석 "세계 최대 자본시장에 가는게 맞다고 판단"

[증권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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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상장 첫날 시총 100조 돌파…김범석 '세계 최대 자본시장에 가는게 맞다고 판단'

장 첫날 시가총액 100조 원을 돌파하며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쿠팡의 김범석 이사회 의장은 11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큰 자본시장에 가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NYSE 상장 이유를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뉴욕 등 미국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의 온라인 간담회에서 "우리의 상장 목표는 대규모 자금 조달과 투자 유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쿠팡은 상장 첫날 공모가인 35달러에서 40.7% 급등한 49.25달러에 마감돼 시가총액 100조원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