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상에 빼놓을 수 없는 디저트 과일이나 음식을 내기 전에 먹기에도 좋은 떡, 그리고 입안을 말끔하게 정리해 주는 케이크까지, 디저트 멋지게 담는법.
떡 맛깔나게 담는 아이디어 3 idea 1 1인용 접시에 담기
1인분씩 따로 담아 낼 때에는 찻잔받침 정도 되는 크기의 작은 접시에 두세 가지 종류의 떡을 모아 담는 것이 좋다.
크기도 강약을 주어 큰 것 하나에 작은 것 한두 가지를 곁들여 내면 보기에도 정갈하다.
idea 2 꼬치에 꿰어 내기
경단이나 송편처럼 동그랗게 생긴 작은 떡들은 꼬치에 두서너 개씩 꿰어 접시에 담거나 유리컵에 꽂아본다.
하나씩 빼먹는 재미가 덤으로 생긴다. 꼬치 하나를 1인분으로 계산해 떡을 준비하면 집들이 초대상 디저트로 딱 좋다.
idea 3 밥그릇에 담기
하나씩 쏙쏙 집어먹기 좋은 크기의 떡을 접시에 나란히 담아 내면 왠지 평범해 보인다. 좀더 색다르게 작은 볼이나 밥그릇에 떡을 담는 것은 어떨까.
그릇 빛깔에 어울리는 한지를 동그랗게 잘라 그릇 안쪽에 깔고 그 안에 떡을 차곡차곡 담으면 사온 떡이라 할지라도 준비한 사람의 정성이 돋보여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케이크 폼나게 담는 아이디어 3
idea 1 접시 모양대로 담기
동그란 1인용 접시에 딱 어울리는, 한 사람을 위한 디저트. 슈퍼에서 파는 카스테라를 동그란 틀로 찍어 케이크 시트로 만들고 그 위에 생크림과 과일을 얹어 만드는 초간단 케이크다.
동그란 접시에 담으면 그 모양이 더 깜찍해서 초대받아 온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 idea 2 큰 쟁반에 모아 담기
조각 케이크를 디저트로 샀다면 접시 하나하나에 담아 큼지막한 쟁반에 함께 내보는 방법도 좋은 아이디어다.
쟁반 바닥에 투명한 비닐을 깔고 얼음을 가득 채우면 시원해야 더 맛있는 케이크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푸짐해 보여 좋고, 톡톡 튀는 감각을 느낄 수 있어 좋은 케이크 담기 요령.
idea 3 작게 썰어 담기
케이크를 사러 제과점에 가보면 한입 크기로 만들어진 것이 별로 없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작은 케이크를 준비하고 싶다면 과감하게 잘라보자.
똑같은 모양으로 자른 뒤 그 위에 과일 한 조각을 얹고 이쑤시개를 꽂아 고정시키면 깜찍한 모양의 초미니 케이크가 완성되는 것.
과일 예쁘게 깎아 담는 아이디어 2
idea 1 수박껍질을 데코레이션으로 사용한다
수박을 껍질째 링 모양으로 자른 뒤 속을 동그랗게 파내어 그 안에 각종 과일을 담는다. 수박 속은 한입 크기로 썰고, 귤은 껍질을 반만 벗겨낸 후 껍질 끝을 살짝 구부려 끼운다.
포도는 큰 송이를 그대로 담지 말고 포도알이 서너 알씩 남도록 작은 송이를 만들어 담는다. 맨 윗부분의 포도는 포도알 윗부분에 십자 모양의 칼집을 낸 후 껍질을 당겨 방울꽃 모양으로 만든다.
idea 2 큰 접시에 모양내어 깎은 과일을 색깔에 맞춰 담는다
사과는 토끼 모양이나 바둑판 모양으로 깎아 접시에 담고 멜론은 씨 부분을 제거한 후 8등분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보트 모양이 되어 접시에 담아도 모양이 난다.
키위를 썰 때는 단단한 꼭지 부분을 잘라낸 뒤 길쭉한 모양으로 6등분한 뒤, 가운데의 단단한 심을 도려내면 쪽배 모양으로 예쁘게 깎을 수 있다.
첫댓글 보기좋은 것이 먹기도 좋다고 이쁘게 깍아서 내어놓으면 드시는분들도 행복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