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
그러나 낯설지 않은 길이 있듯이
내 인생 어느 인연의 자리에서도 가질 수 없었던
간절한 그리움으로 당신을 봅니다.
지금을 위해서만 준비된 오랜시간
내겐 가슴에 둔 한 사람 이외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
살아있음이 오직 당신만을 위한 것처럼
하루를 억겁처럼, 억겁이 또 찰나처럼
유한한 것도 무한한 것도 내게는 없는 듯 합니다.
바라보고만 있어도 나는 당신으로 채워져 가고
나를 잊으며 사는 내 영혼의 행복을
영원히 깨고 싶지 않음은 아마도 내가 살아있기 때문일겁니다.
내가 태어나기 오래 전
당신은 어쩌면 나의 사람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윤회하는 시간속에서 결코 닿을 수 없는 인연으로
평생을 살아간다 할지라도 같은 시간 이 세상에 함께 있음이
내가 살고자 하는 나의 소망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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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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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인연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네 삶입니다.
길을 가다 문득 눈길이 마주쳤는데
어디서 많이 봄직한 모습에
화들짝 놀라기도 하고...
전혀 몰랐던 낯설었던 사람임에도
시간이 흐를수록 전생에서 봄직한..,
예전에 어디선가 알았던 사람처럼
편안하고 포근한 사람도 있습니다.
처음 느낌이 너무나 착하고 좋았던 사람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여러가지 색깔(?)을 나타내서 실망을 하는 경우도 있고..
첫 이미지를 좋지 않게 풍겼던 사람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진실되고 착한 성품에 매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들의 다양한 생김새 만큼이나
성격 또한 각양각색이다 보니...
필이 통하느니..
코드가 맞느니...
그런 인연을 만나면 천군만마를 얻은것처럼
신기하고 설레이기도 하구요..
하루,하루가,, 신나고 행복해서
비명을(?) 지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것을 갖추고 남이 부러워할 정도의
풍요로움을 누리는 사람도
알고보면 한가지 고민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가지의 흠은(?) 가지고 있듯이..
각양각색의 삶을 살고 있는 우리들이지만
본질(양심)은 바뀌지 않았으면 합니다.
혹여...
천성이 진실되지 못한 사람일지라도
좋은 글과 감미로운 음악을 자주 접하다 보면
어느 사이...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깨끗하고 맑은
영혼의 세계로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도 편지방을 사랑해 주시는 당신...
편지방에서 만큼은 진실되게..
초심의 자세로 변함없는 당신이길 바란다면
스카만의 지나친 욕심은 아니겠지요^^
(흘러나오는 음악에 잠시 상념에 잠기며..
스카렛입니다..^^)
요즘 비가 너무오고있죠 가을장마인가봐요 자주 들려서 고운글과 님들과 함께하고싶은데 그러질 못해 죄송합니다 스카랫님 나날히 예쁘고 아름다운 문학카페로 발전되어가는 모습에 진주빛은 기쁘네요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저는 날마다 비가 오니 더 좋은것을여..비오는게 생업에 지장있는 분들에게는 죄송스럽지만..비가오니 센티해서 좋아여...언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야 해여..
한번의 인연이라도 소중히 생각하고 아름답게 이어 가요..좋은글 감사해요
전생에 우리 모두가 인연이 있기에 편지방이란 한 공간안에서 이케 공감하고 공유하고 있는 것을여..와여..활동 부탁드립니다..
적당히 모자란 가운데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나날의 삶 속에 행복이 있다고.. 내맘 나도 모르게 달콤한 싹 틔우고 그대 허락없이 사랑의 꽃으로 그대 내안에 심어 버렸네 ..ㅎㅎ 제발 도끼눈 뜨지 마이소 ...^&^ !!!
ㅎㅎㅎ 참말로 왜 그러실까나..넘 잼나여...이케 공개적으로 하는 사람치고,악의(?)는 없던데여..그런데 그 뇨자들 차 버렷나요? 딥따 궁금해서리...ㅋㅋ
아름다운 인연으로 좋은글 접하게 되여서 감사합니다.. 천년에 인연으로 한태양을 본다는것은 행운이라 생각합니다.고운 가을 내음처럼 잦은 발거름 으로 마실 오겠읍니다.
가입하자 마자 흔적 주심에 감사드립니다..가을이라서 그런지 날씨가 선선해서 운동하기도 좋은 계절입니다..열심히 발걸음 해 주소서..^^
으막...참..조으네요... 이제 가을라고 하네요.. 그덥던 여름날도 지겨울 만큼 쏫아지던 빗줄기도 그치고 청명한 하늘이 나을 보던군요.. 좀 더웟지만..ㅎ 그래도 맑은날 참으로 좋앗읍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에 반해서,요즘은 하늘을 쳐다보는 버릇이 생겼답니다..끝없이 펼쳐지는 가을하늘에,,낮이건,,밤이건..스카 목 사슴 목되어..아프기도 하지만,,이케 가을을 느끼고 있다는 것에 새스럽게 설레기도 하니..아직도 소녀같은 감성에 늘 감사드리며 산답니다. 오늘밤 하늘에 님으로 제게 나타나 주지 않을실래요,,^^
ㅋㅋㅋ 음....필이 통하고 코드가 맞는다..... 의미심장한 말이군.....청명한 가을 하늘 처럼...부드러운 음악과 함께.......감사...
올만......늘 잘있쪄...
인연은 소중한것이여
안녕하세요? 가입한지 얼마안되었지만 스카렛님의 글들이 마음에 넘 와 닿고 공감이 가서 자주 들어옵니다. 오늘 하늘은 정말 구름한점없이 청명하니 아 가을이구나, 하고 저절로 감탄사가 쏟아져 나오더군요.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오늘은 그저그런날이었지만 그래도 그런데로웃으면서 건강하게 보내게 되어 감사할 뿐입니다.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이번주말엔 가을의 경치를 몸소 맘껏 느끼시길....
저도 항상 마음의 도를 닦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저만의 행복한 마음을 래면서, 넘이야 뭐라든 관계없이오늘도 명랑한 하루 돼소서^^*
언제나 좋은 글에 머물다가 갑니다. 늘 건강 하시길 마음으로 빌어 봅니다.
가끔 여기 오면 방겨주느거 같은 진한 감동을 느끼며 갑니다 항시수고하시는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