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날: 2022. 9. 7. 수. 10:00-12:00
만난 곳: 대구지회사무실
만난 이: 도유성, 이신형, 이아진, 이현숙, 임미선, 박신영, 정명숙, 류정선, 박희정 9명 참석
1. 공지사항
▶ 10/15 (토) 회원교육
- 진행:강혜경, 기록/사진: 전주미
- 10시~12시: 청소년 문학/ 신은영 강사(1부)
- 12시~12시 10분: 휴식시간
- 12시 10분~1시 15분: ‘우리 생애 청소년기의 순간’(우생순) 영상보기(2부)
청소년기 나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
- 1시 15분~1시 30분: 회원보고 및 회계보고
- 준비사항: 《페퍼민트》 백온유/창비 읽고 참석
각자의 청소년기 사진을 찍어 교육부장에게 보내주세요!! (9/30까지)
사무실에 준비되어있는 엽서에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적어 통에 넣어주세요!! (회원교육 전까지)
☞ 참석자: 이현숙, 정명숙, 임미선, 류정선, 박희정 5명.
▶ 9/22(목) 달모임 참석자: 이현숙, 임미선, 박신영, 박희정
▶ 9/15(목) 신입지원 참석(도서관부 소개) : 이신형, 도유성, 이현숙, 박희정
▶ 9/14(수) 오후 2:30 사월초등학교 그림책100선 책전시 (9/14~9/30): 이아진, 박희정
- 그림책106권, 책전시 포스터, 포스터 조립대, 그림책100선 리플릿, 책이젤
- 목록(A4) 파일로 사서선생님께 보내기
▶ 부서모임 발제 순서 변경: 10/5 《미래를 온다 바이러스》 도유성.
11/2 《우주- 우리우주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이아진
2. 《동화읽는 어른》 7.8월 회보 읽기
- [내가 읽은 책] <여름날 나에게 온 완벽한 수박밭> 읽은 이: 임미선
- [나눔방] <가랑비에 옷 젖듯이, 차츰차츰 스며들기> 읽은 이: 이아진
☞ 7.8월호 중 가장 좋았던 꼭지
[책너머 | 어린이는 새 사람입니다] <어린이와 함께 만드는 영화, 함께 하는 영화제>
3. 책 이야기 《관찰한다는 것》 김성호/ 너머학교
▶ 앞풀이: 《나는 한때》 지우/ 반달– 정명숙
《엄마의 선물》 김윤정/ 상수리- 이신형
▶ 《관찰한다는 것》 김성호/ 너머학교- 발제: 이신형
- 술술 잘 읽힌다. 너머학교 시리즈가 궁금했다.
- 관찰에 대해 반복해서 내용이 나오니까 이해하기 좋았다.
- 생명을 존중하면서 계속 지켜보는 것이 대단하고 기억에 남는다.
- 눈, 귀 마음만 있으면 된다는 표현이 좋다.
- 고양이를 키우는데 고양이를 키우며 보다 보니 오감에서 육감이 되는 것 같았다. 작가도 이렇게 집중하고
관찰하는 것을 보니 감각이 하나 더 늘어났겠다 싶었다.
- 권혁도의 세밀화가 생각났다. 열정이 대단하다.
- 마흔 후반에 좋아하고 관찰하고 싶은 것을 찾았다니. 우리도 찾을 수 있을까.
- 기록이 진짜 중요하다는 걸 또 느꼈다.
- 그림이 글 기록보다 좋은점이 있고 그림을 못 그려도 상관 없는 것 같다.
- 관찰뿐 아니라 기록은 우리 모임, 우리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 같다.
- 잘못된 걸 인정하고 오류 내용을 밝히는 것도 대단하고, 계속 관찰하고 또 하는 것도 대단하다.
- 과학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설명해줘서 좋았다.
- 제인구달의 탐구도 대단하고 구달의 어머니도 용기 있다.
- ‘한가지만 봐라. 한가지를 보되, 그것과 연결된 것을 또 살펴보라.’는 것이 와 닿는다. 우리가 책을 보든,
무엇을 할 때도 그 한가지를 보고 연결된 것을 찾아 하는 것들이 생각났다.
- 눈으로 봤다고 다 믿지 말라는 것. 많은 개체 수를 보고 의심하고 찾는 집념이 대단하다.
- 관찰이 발견이 되고 발명이 되어 우리가 편하게 살고 있구나 했다.
- 몇 년을 움막을 짓고 사는 열정은 아무나 못 한다.
-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관찰일기를 쓰게 하는 게 의미는 있는 것 같은데, 의도와 방법에 문제는 있다.
- 어떤 선생님은 글을 쓰기 전 바깥에 가서 보게 하고, 농사도 지으면서 글쓰기를 한다.
- 도시에서는 무얼 관찰하면 좋을까.
- 사무실 오다 보면 매번 보는 꽃인 맨드라미를 유심히 보는데, 어떤 건 펼쳐 있고 어떤 건 뾰족하다. 다시 보게 된다.
- 자세히 보니까 다르다.
- 주차된 차 번호를 외우고 다닌 적이 있었다. 항상 다니던 길, 비슷한 시간의 관찰이라 보던 차번호가 없네.
새로운 번호가 있네 하며 다닌 적이 있다.
- 아이들은 공룡, 차를 좋아하고 자세히 보고 잘 아는 것 같다.
- 관찰한다는것은 자세히 보아야 하고 끝까지 보아야 하며 천천히 알 수 있을때까지 기다려야 - 관찰한다는것은 자세히 보아야하고 끝까지 보아야 하며 천천히 알 수 있을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데 나는 성격이 급하다. 못 기다리겠다. 얼핏보고 빨리 끝내고 싶다. 그러니 무슨일이든 깊이있게 알지 못하는것 같다. 지금도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스스로 알아내야 하는 일이 많다. 그일에 집중해서 탐구하고 자세히 들여다 보고 시간을 두고 계속 관찰해야 하는데 자꾸만 다른 생각으로 빠진다. 관심사도 이거 했다가 저거 했다가 변덕이 심하다. 어릴때부터 연습이 필요했는데 ...한가지라도 제대로 관심가지고 진득하게 해야 뭐라도 이뤄내는데 '느리게, 천천히'에 익숙하지 않다.작가가 자신의 경험이나 다른 예시를 들어줘서 책을 쉽게읽을 수 있었다. 개념도 잘 이해되었다 류정선 느낌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