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색의 맑고 청명한 하늘,
코끝이 찡한 다소 차갑지만 상쾌한 산공기를 느끼며
심플한 맴버로 완만한 산행을 시작하여 휴정암을 지나
남문에 이르러 지나는 산우에게 한컷을 부탁하여 한컷
멀리 광안대교를 비롯한 부산시내를 조망하며
편안한 업다운의 능선을 타면서 동문의 한쪽 양지바른 숲속에
정말 럭셔리한 산중의 점심, 스핑크스표 알쌈과 김치찌게,
베아표 멸치뽁음 젓갈, 금귤 레디표 추어탕과 시금치와
정다운표 라면 그리고 생탁과 백세주 ㅋㅋ 푸짐한 식단은 사진으로 느껴보샴
증말 향복하고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공 서서히 북문 쪽으로 향하는데
산성의 돌길을 따라 굽이굽이 걷다가
한가로운 산행이라 그런지 졸음이 몰리기 시작하네
맴버들도 동조하여 성벽과 갈대 사이 양지에 자리잡고
겨울 산속에서 그 누구도 경험하지못한 오수를 즐기며
동심으로 돌아간다 저발은 누구 바~알 ㅎㅎㅎ
샘을 위한 자장가를 불러줘서 고마워~~
편안한 하산길을 택하여 상마마을로 하산 산행은 마치는듯 하였으나
심플 맴버들은 상행 만큼 해피한 2차를 가기로~~~
먼저 부산에서 최고로 전망이 좋타는 해운대 베스타찜질방으로
76도의 향토방에서 13도 아이스방까지 골고루 다 맛보고
또 네명이 수다떨며 족마사지까지 하고
게다가 따뜻한 온탕에서 석양을 즐기는 호사를 아~~ 느껴?
다들 개운하고 뽀샤시하게 하고 나와서
또한번 더 해피 해운대 신시가지 "달인청국장" 분수대 정원에
격있는 실내 분위기속에서 알이 씹히는 달인청국장과
냉면 육수속의 묵사발 맛은 우리에게 마지막까지 최상의
즐거움과 행복이었다.
우리는 앞으로 이 싶플하고 력셔리한 산행을 "노블산악회"라 칭할것이당
첫댓글 소박한 새봄향기에 취해 ^^^^ 왠종일 벙글~ㅇ*ㅇ 미소 찰~찰 넘치고 , 게다가 바다보이는 찜질까지나 .. ♨ " 웬~호사여 ? " 에공~! 샘나여 ~ 씩,씩,ㅋㅋ
열심히 일한 당신 호사가아니라 당연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함께합시다^^
우히히~~~ 어릴적 동무들과 해질녘까지 놀아본적 있는사람들은 이기분 알거예요. 계획과 달리^^* 환상의 멤버가 모여 알콩달콩한 산행을 했어요. 산행-A+, 점심시간-AA, 오수-AAA, 찜질방-!!!, 달인청국장과묵사발-!!. 점심먹고 파아란 하늘보며 갈대사이로 부는 바람소리 들어가며 신발벗고 누워 낮잠자는걸 누가 상상이나 해봤겠어요? 눕자마자 들려오는 선생님의 코고는소리에 기절... 그래서 레디님과 베아트리체님,스핑크스가 일정한 톤으로 수다를 깔아드렸습니다. 착하지요? 해운대바라보며 금정산뒤로 넘어가는 붉은해를 베아님과 온천하며 봤는데요, 감동... 찜질후 선생님이 사주신 시원한 아이스께끼, 팥빙수.캬~~!!
즐거운 산행 하셨네요
와우~~도시락 장난아닌데요.....정말따뜻한 봄날에 산행 해요~~~
정다운님 다운마무리 였네요 땀 흘린보람을 만끽하시고 ..행복했겠다 ...부럽고 샘나하는 모습 보여드리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