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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중반부터 유태우 박사는 국민의 건강을 위하여 수지침을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관심있는 이들로 하여금 단기과정을 거쳐 내 가족을 많은 병으로부터 보호하고 또 질병을 직접 치료하여 내 가정의 주치의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 이로써 기술을 연마하고 자생력을 길러 날이 갈수록 전국 각 가정마다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그래서 지금까지 전국에는 대략 2백만명이 초급반을 수료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수지침 은 양손을 똑같이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남좌 ,여우라 하여 남자는 좌측 손이 상응 치료가 더 잘 된다고 하고 여자는
우측 손이 더 치료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웬만한 소도시에도 지소가 있기 때문에 고려수지침 기구를 쉽게 구입할 수가 있다.
기구에는 소아침, 볼펜같이 생긴 사혈침, 압봉, 뜸 등 많은 종류가 있으며 간단한 상식으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가격도 저렴하여 부담이 적다. 아무 바늘이나 함부로 사용하지 말고 구입한 기구를 잘 소독하여 사용하는 것이 옳겠다.
수지요법의 가장 큰 장점은 손바닥과 손등, 즉 손 전체에만 침이나 뜸을 사용해도 몸전체는 물론 몸속 오장육부에까지 영향을 주어
치료가 된다는 사실이다. 간단하고 흔한 병을 예방, 치료할 수 있는 곳을 그림과 함께 설명하겠다.
대변을 정상으로 보게 하는 처방
대변은 소화의 노폐물이므로 장내에 변이 축적되면 각종 질병을 유발시킨다. 변비에는 차가운 음료수나 음식, 설사에는 따뜻한 음료수나
음식을 먹으며서 다음 처방으로 치료한다. 변을 2~3일에 1회씩 충분히 배변하면 변비가 아니다.
● 변비의 처방 : A8 오복침, A12,16, 삼초정방(또는 대장승방)
.● 설사의 처방 : 설사는 대부분 장이 한냉하므로 말썽되기 때문에 서암뜸의 효과가 가장 좋다. A8 오복침, A12,16, 비정방, 서암뜸
을,6,8,12에 3장씩 뜬다.
소변을 잘 보게 하는 처방
신진대사에서 발생되는 모든 노페물은 신장을 통하여 방광을 거쳐 배출하게 되는데, 모든 중병은 콩팥에서 소변을 잘 걸러내지 못해서
온다. 신장기능이 나쁘면 눈 주위부터 붓기 시작하고 단백뇨를 보며 손이 붓고 헛배가 부르고 숨이 차며 차츰 전신이 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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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방 : A1,3,5,6,8,12,16,18, K9, F4, J3, I37, J23, 비정방 지압봉과 지압발판을 이용하여 손발운동을 꾸준히 실시하여 손·발에 적극적
자극을 주면 더욱 좋다
호흡을 순조롭게 하는 처방
산소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면 섭취한 음식이 영양소로서 작용하지 못하며 복부의 내장운동은 호흡기와 폐를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호흡곤란의 가장 큰 요인은 노쇠현상과 기관지 천식이다. 다음의 처방으로 치료하면 폐활량이 크게 개선되는데 치료후 약 30분~1시간
동안은 음식을 천천히 먹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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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방 : A8,12,16,18,20,22,28, C8, E42, N18, D3 호흡곤란이 심할 경우에는 A8~28까지 5mm 간격으로 다침(多針)한다
과로로 인한 감기예방과 각종 통증의 해소
일상생활에서 정신적, 육체적 노동 후 휴식과 영양보충을 하지 못하면 위기가 허약해져 피로하게 되고 피로를 해소하지 않으면 몸살감기에
걸리게 된다. 과로해소, 감기예방, 전신의 몸살, 각종 통증해소에 다음의 처방에 서암봉을 붙이면 효과가 있다.
● 처방 : H2,I38, M11 모든 근육통에는 I38, H2+상응점을 자극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초기의 감기치료
간단한 인사불성의 처치 감기증상은 초기에서 악화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 감기기운이 들려고 할 때 : 피곤하고 어깨에서 찬바람이 나오고 무기력하며 머리가 무거운 증상일 때에는 I38, H2, M11에 서암봉을
붙이고 (그림A1),3,6,8,12,16에 서암뜸을 좌우 손에 2~3장씩 뜬다.
●코감기가 유행할 때 : 기본방에 코상응부(A28)에 3장을 2~3회 떠주면 코감기 예방이 된다.
●목감기가 유행할 때 : 사람들이 모두 목감기(편도선염통)이 유행할 때 서암뜸으로 기본방과 A22,24에 2~4장을 2~3회 1~2회 떠주면
예방이 될 수 있다.
고 혈 압
WHO(세계보건기구)의 기준에 따르면 정상혈압은 139/89, 경계고혈압은 140~159/90~94, 고혈압은 160이상/95이상이다. 혈압을 높게
하는 가장 큰 직접적인 원인은 염분을 많이 먹어서 발생되는 신성 고혈압과 스트레스의 자극이 있다. 1. 가벼울 때에는 매일 지압봉을
쥐고 운동하거나 쥐고 있는다.
2. 조금 심한 경우는 고려수족침발지압판 운동을 많이 할 수록 좋다(처음에는 가볍게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한다).
3. 한냉증성, 긴장성, 신경성 등일 때에는 서암뜸의 효과가 크다.
● 처방 : A1,3,8,12,16,18,33에 서암뜸을 매일 2~3장 이상 장시간 치료하면 효과가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다. 손발이 저리고 쥐가날 때
원기가 저하되어 모든 기능이 약해지면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손과 발이 저리고 쥐가 나게 된다. 그 원인은 혈액순환의 이상과 척추
신경의 압박 때문에 나타 나게 되는데 팔이 저린 것은 제6,7경추와 제1흉추의 왜곡으로 인한 것이며, 다리가 저리고 쥐가 나는 것은
제3,4,5요추와 제1,2선골의 왜곡으로 인한 증상이다.
● 처방 : 1. 손이 저릴 때 - A8,12,16, C9, K10, G11, L3, H3, D3, B18~20까지 +상응점 + 비정방
2. 발이 저릴 때 - B3,4,5,7, +상응점, N5, F5, E42, M30, I37, J3 +비정방
요통의 처방
허리에 상체의 무게가 집중되기 때문에 요통이 발생하게 되며 모든 요통은 내장의 장부허실에서 일어난다. 따라서 요통의 환처에 대한 일
반적인 자극이나 척추교정은 일시적인 고통해소와 교정은 되나 근본적인 장부기능 상태를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완벽한 치료를 할 수는
없다. 수지침요법은 장부기능의 허실에 따라 근본원인을 치료할 수 있다.
알레르기 질환
과민성 반응 질환으로서 알레르기 피부병, 눈병, 콧병, 기관지 질환 등 난치, 불치의 만성적인 질병이 많아 장기치료를 해야 한다.
장부허실에 따른 보사법이나 오치처방을 요하며 대증처방은 다음과 같다.
코나 목이 막힐 때
경련을 일으켰을 경우
복통을 일으킬 때
한증이 심하면 배가 아프고 설사가 일어나지만 열증이 심하면 변비증세를 일으킨다.
J1에서 사혈 후 비정방과 A1,3,6,8,12에 오복침을 자침하고 서암뜸을 떠준다.
식중독일 때
옛날에는 곽란이라고 하였으며 식중독에 걸렸을 경우에는 부패된 음식물을 속히 토해야 한다. 평상시 몸의 보온과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A1,3,8,12,16에 서암뜸을 떠주면 식중독 예방에 좋다. 복통, 설사, 구토, 발열증상을 보이며 극심할 때에는 손발이 차갑고 안색이 흙
빛으로 변하여 입술이 파래지고 부정맥 증세가 나타난다.
첫댓글 침이 없을 경우에는 이쑤시게(나무로 된것)로 하여도 많은 효과를 볼수가 있습니다
그림이 하나도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