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타리 반(만 5세) 3월 27일 감자심기
씨감자는 심는 깊이 15cm, 25 ~ 30cm간격으로 띄어 심으며,
경기지방 및 중부지방에서 감자 심는 시기는, 3월중순 ~ 4월초에 감자를 심습니다.
씨감자를 심은후 약 80일 ~ 100일이 지난, 하지 전후가 감자 수확시기로 장마전에 수확합니다.
한결어린이집內 자연친화 학습장 1,100여평 먹거리 농장에 하늘타리 반(만 5세) 형님들이 감자수확 활동에 나섰어요^^
우리가 먹는 감자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씨감자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이 있어 우리 친구들이 손으로 만지면 안된다고 합니다.
자른 씨감자를 관찰하여 보았어요.
감자의 눈이 있는 곳을 2등분, 3등분으로 잘라 심어야 합니다.
관리자님께서 씨감자 심는 방법을 설명 해 주시고 우리도 감자 심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6월 3일 감자꽃을 따주는 날.
하늘타리, 구름송이 반(만 5세) 생태 친구들에게 질문! 감자꽃을 왜 따주어야 하지?
꽃을 따주면 감자가 크고 맛있게 자랄 수 있어요....답을 맞춘 친구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씨감자를 심은후 약 50일 전후에 감자꽃이 피어 나기 시작하며
감자 꽃이 피면 꽃으로 영양분이 가서 땅속 감자가 덜 자란다고 하므로
꽃을 따고 영양분이 땅속 감자로 가게 해서 씨알이 더 굵게 자랄수 있다고 설명하십니다.
감자꽃을 따주는 이유
모든 식물은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을 합니다. 영양생장이란 줄기, 잎, 뿌리 등
작물이 커지는 생장을 말하고 어느정도 영양생장이 진행된후에 일정조건에
도달하면 영양생장은 거의 정지하고 모든 동식물이 그러하듯이 자기의 자손을 남기기 위한
꽃, 과실, 종자 등의 생식기관을 생장하는 생식생장을 합니다.
따라서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에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흔히 재배하는 상추, 열무, 무, 쑥갓 등등 일반 채소도 소위 꽃대가 올라오면
이미 그 작물의 성장이 거의 끝난 것으로 판단하고 끝물수확을 하거나 다른 작물로 교체를 합니다.
요즘 감자꽃이 한창피고 있는데, 날이너무 더워져서 선선한 기후를 좋아하는 감자의 입장에서 보면
이제는 자신이 계속 영양생장을 하기보다는 자신의 생육적온을 넘기 때문에 꽃을 피우고
자손을 남기며 생을 마감하는 생식생장쪽으로 진행하여 감자꽃을 피우고 있는것입니다.
한편, 감자를 키우는 농부의 입장에서는 가능하면 좀더 씨알이 굵은 감자수확을
원하는데 감자란 놈은 더이상 성장보다는 꽃을 피우고 생을 마감하려고 합니다.
자는 줄기와 잎의 발육량과 땅속의 감자 크기 비대량과 거의 비례한다고 합니다.
라서 좀더 큰 감자씨알을 얻으려면, 가능한 줄기와 잎의 성장을 최대한 연장시켜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일단 감자꽃을 따주면 일시적이지만 좀더 영양생장을 지속하게 되고
잎이 발달한 만큼 전분이 추가로 생성되서 결국 좀더 큰감자를 얻을수 있게 됩니다. (출처: 주말농장 사계)
열심히 감자꽃을 따서 모았더니 한다발이 되었어요. 마치 결혼식 부케 같지요?
농사를 오래 지으신 어르신들의 경험에 의하시면 감자꽃이 피고 10일이 지날즘 꽃을 따 주면
감자를 장기관 보관해도 썩지않고 방금 캔 감자같이 튼실하게 보관하기가 용이하다는 말씀이 계신 반론으로는
감자꽃을 제거하지 말아야 꽃이 필때 광합성작용을 위한 잎이 필요하므로 감자알이 더 많이 달리고 굵어진다고도 합니다.
7월15일 감자수확
아침에 억수같이 쏟아지던 빗줄기가 한결어린이집 친구들이 모두 등원을 마치자 거짓말처럼 그쳤습니다.
그 틈새로 외발 수레와 장화, 호미와 꽃삽, 비닐 글러브로 무장을 하고 하늘타리 반(만 5세) 친구들도 수확에 나섰습니다.
드디어 한결어린이집 전 원생이 감자밭으로 출발!!
한결어린이집 자연학습장 농장으로 하늘타리 반(만 5세) 생태 친구들이 '교실 밖 교실' 감자밭으로 나왔어요^^
감자밭이 장마에 물폭탄을 맞아서 군데군데 웅덩이에 물이 고였습니다.
온통 진흙이라 걷기도 힘든 곳은 선생님들께서 손을 잡아 주셨어요.
내미는 손을 잡은 형님반 친구들의 해맑은 모습이 생태 어린이들답게 씩씩합니다^^
선생님 손을 꼬옥 잡고 감자밭으로 이동하고 있어요.
선생님께서 멀칭, 검정 비닐을 걷어 주시고 본격적으로 감자수확에 들어갑니다^^
선생님들이 감자 줄기를 잡아 당겨주시자 감자가 땅 위로 쑤욱,,,올라오고
올라온 감자를 캐기 위해 손으로 흙을 조금 긁어 내니 이렇게 많은 감자들이 쑤욱!! 얼굴을 내밀었어요^^
어~~ 진훍에 장화가 빠져서 ㅋㅋ 오히려, 신발도 물흙에 빠진다는것을 알게됬어요!
선생님께서 도와주시고, 감자 수확이 한창입니다.
오뚝이 모양의 감자를 들고 한결어린이집 생태의 최고 교수님! 중 한 분인 곽애라 주임 선생님께서 형님반과 환호하시죠^^
멀칭 비닐을 우리 스스로 걷어내 보겠다구 형님반 세명의 친구가 힘을 합채했어요 .. 귀여운 울 아이들이죠^^
모두모두 하나가 되어 감자 수확에 열중하는 생태어린이들의 모습이 씩식합니다^^
앞에는 탁트인 아파트가 보이고, 도시형 농촌체험 감자캐기는 한결어린이집內에서 이루어지는 생태활동이랍니다^^
하늘타리 반(만 5세) 친구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으힛! 진짜 크네! 캔 감자를 보며 뿌듯해 합니다.
열심히 수확하고...
이것좀 보세요, 제가 캤어요.
여기도요...
진흙속에도 있네~~
저기도...
작은 감자알까지 수확했어요^^
우와! 무거워요. 들어보실래요?
옆 친구가 지렁이를 들고 오자 깜짝 놀라는 친구도 있습니다.
우리는 왕감자! 내손안에 있소이다. ㅎㅎ~~~
수확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정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삭 감자가 없게시리...
진흙속에서 어렵게 캔 감자입니다.
감자가 작황이 좋아 싱싱하고..
캐서 모은 감자를 통에다 담었어요^^
우리가 심고 관찰하며 수확한 감자라 영양도 만점! 더 맛있을거예요^^
진흙속에서 수확한 감자라 목욕을 어쩔수 없이 시켜줘야합니다.
감자 수확을 마치고 나오는 저 늠름한 개선장군들! 은 한결어린이집 생태 어린이들이예요^^
오늘 수확한 감자는 우리들의 먹거리로 식탁에 오르고 , 과정중..심고 수확한 우리이기에 한결은 편식을 하지 않습니다!!^^
주간 중 장맛비가 멈추는 날에는 감자를 수확 할수있기에, 이번 주간은 장화를 신고
등원해 주십사하는 안내문자를 부모님께 드려서, 비가 멈춘 오늘 우리아이들이 감자를 캐보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수확 후 우리아이들의 장화에는 온통 진흙 투성이지요.
모든 교사는 아이들의 장화와 발을 씻겨주셨어요 ... 어이쿠! 허리야 ㅋㅋ 아니, 사랑의 신경통이 도전 놔. ㅎㅎ
한결 친구들의 장화를 재차 세척 해 주시는 한결은 고마운 분들과 함께합니다^^
감자는 흙이 묻은채로 저장해야 하지만, 장마중에 진흙속에서 캔 감자(보석)라 ㅎㅎ
차선으로는 세척 후 햇빛에 말려줍니다.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 청게산자락 바람도 불어주고 ~~ 감사합니다. 주님!
농장에 무쇠 가마솥이 있는 한결어린이집!
맛있는 감자 요리와 찐감자 맛 보시러 한결 어린이집으로 오세요^^ 우리랑 많이 많이 드세요!!
감자를 이렇게 햇빛과 바람이 부는곳에 널어두고.. 말리는중 비가 오면 안되는데..기도합니다!
진흙으로 범벅이된 감자고지에서 구출한 감자일병을 한결어린이들의 귀한 먹거리가 되도록 잘 저장 하겠습니다.
오늘 감자수확에 참여한 울 친구들과 선생님, 관리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잠시 비가 내리지 않게 날씨를 주관 해 주셔서 먹거리를 보호하시는 나의 하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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