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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아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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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보도사진실 태국 군 지휘관 : 캄보디아의 헬기 총격에 "우째 이런 일이"
울트라-노마드 추천 0 조회 145 11.12.17 03:12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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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12.17 03:28

    첫댓글 이거 또 뭔가 냄새가....
    일단 태국 군은 멍하게 당했다는 인상이고...
    기존 보도와 달리, 헬기도 크게 손상된 것은 아닌듯 하네요..

    그러면 또 우리가 늘 하던대로..
    캄보디아의 서쪽 국경에서 아무 이유도 없이 문제가 있을 땐
    캄보디아의 동쪽 국경을 살피자~~ .. 라는 원칙에 입각해서
    또 분석해보도록 하죠..

    근데 말이죠..
    태국 군은 아직도 캄보디아의 동쪽 국경과 자국 국경이 관련 있다는 생각은
    크게 안 하나보네요.. ;;;

    생각보다 시야가 좁은듯한 느낌입니다.....
    태국-캄보디아 국경선만 신경쓰고..
    캄보디아-베트남 국경선은 신경을 완전히 끊은듯 한 인상...

  • 작성자 11.12.17 03:28

    이런 꼼수는 언제든 캄보디아 군대가 한 수 위인듯 해요...
    얼렁뚱땅 갑자기 슬쩍 사고 친 후에...

    "어이~ 미안하다~ 우리가 오해했다~"
    "죽은 친구들은 없재??? 앞으로 잘 지내자~~"

    뭐 이런 건데,,,

    하여간 재주들도 기막히게 좋습니다..

    총을 장난감 다루듯이 하니,,
    사격을 기가 막히게 잘 한단 말이죠..

    한국 군이 정말로 이런 건 배워야 해요..
    한국 군은 말이죠...
    총이 군인들을 위한 전투 장비가 아니라,
    군인이 '총'이라는 '신'을 숭배해야 하는 '맹목적인 신도' 같은 느낌이죠..

    사격장 가면 쓸데 없이 군기만 열나 돌리고..
    한두시간 기합 받고 한 후에
    딸랑 영점사격 3~6발에 본 사격 10발
    뭐 이러죠.

  • 11.12.17 17:41

    ㅋㅋㅋ
    총쏠 시간이 없잖아요.

    그 유명한 명언이 하나 있습니다.
    '총구는 녹슬어도 삽자루는 빛난다.'

  • 작성자 11.12.17 17:46

    어휴~ 삽자루,,, ^ ^

  • 작성자 11.12.17 03:24

    사고 난다고 총부리도 함부로 못돌리게 하고...

    그러다 보니,
    괜히 더 긴장해서,
    진짜로 사격훈련 중에 총기사고가 납니다..

    혹시라도 격발이 안 되거나 하면,
    실은 아주 간단한 문제라서,.,.
    가만 놔두면 병사들이 잘 할텐데..
    사격 선에서 워낙 군기를 잡아버리니까..
    너무 지나치게 당황하면서, 병사들이 바보가 되어 버리죠..

    그래서 손을 부르르 떨면서 겁을 먹어 가지고..
    나지 않을 총기사고에 중대장이 죽고.. 뭐 이런단 말이죠..

    한국 군은 말이죠..
    지금처럼 총기를 신주단지 처럼 모시다간..
    실제 전쟁 나면, 제대로 싸움이나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실탄 주면 다들 겁먹어서
    적을 쏘기 전에 총기사고 날지

  • 작성자 11.12.17 03:27

    알 수가 없는..
    뭐 그런.. 총기 문화를 가졌단 말이죠..

    그나마 공수부대나 특수부대는 좀 낫겠지만 말이죠..

    총기를 좀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도록 해줘야돼요..
    캄보디아 군대처럼, 어깨에 걸치고.. 대충 들고 다니고..
    중동의 반군들처럼.. 기분나면 축제 때 실탄을 하늘로 막 쏘고 할 정도는 아닐지라도
    일정 정도는 좀 익숙하게 해줘야 한단 말이죠..

    하여간 한국 군의 총기에 대한 교육이나 문화...
    이건 전 특히 문제 있다고 봅니다..

    옛날 일제 시대 때,
    초등학교도 못나온 농민 청년들 끌어모아 놓고 사격훈련하던
    그런 문화가 요즘 똘똘한 젊은이들 모아놓고도 그대로 답습하는 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 작성자 11.12.17 04:19

    위험한 물건일수록 익숙하게 해주면서
    부담없이 놀게 해줘야 돼요..

    그건 마치 두들겨 맞고 군기 잡히면서 축구 공을 찬 애들보다..
    놀면서 즐기면서 축구를 배운 서양 친구들이나 브라질 친구들이
    한국에서 열나 두들겨 맞고 축구 공을 찬 선수들보다
    훨씬 잘 차는 거랑 비슷한 이치라고나 할까요...

    중동이나 캄보디아에서는
    고의적인 사격을 가해서 사람이 죽는 일은 보도가 되도..
    사소한 총기사고나 실수로 사람이 죽었다는 보도가 별로 없단 말이죠..
    미군들도 그렇고 말이죠..
    한국군도 좀 배웁시다~

    모든 병력을 공수부대나 특수부대처럼 훈련시킬 수는 없지만
    현대전은 맨손이나 창칼로 하는 전쟁이 아니라,

  • 작성자 11.12.17 05:58

    총을 들고 쏘는 게 기본이란 말이죠..

    따라서, 공수부대처럼 공중투하나 수중침투는 못할지라도
    총쏘는 것만큼은, 익숙해질 기회만 주면
    특수부대의 70~80% 정도 수준은 일반 병들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기회만 많이 주면 돼요..
    공수부대원들은 총 쏠 훈련 기회가 많다는거죠

    즉, 일반 사병들도 공수부대처럼
    괜히 뛰어가면서도 쏴보고,
    대충 허리춤에 놓고 눈대중으로도 쏴보고..
    갑자기 뒤를 돌아보면서도 쏴보고..
    많이 하면 익숙해 집니다..
    기회를 안 주니까 못하는거죠..

    그러니까 일반 사병들 괜히 아침마다 태권도 훈련한답시고
    다리 찢고 그러지 말고..
    달리기만 열심히 시키고,

  • 작성자 11.12.17 04:27

    국방비에 총알 구입비만 약간 올려서
    총을 많이 쏘게 하자.. 이거죠...

    아프간이나 이라크에서
    미군 특수부대원들이
    어디.. 게릴라 1천명과 대적하다 죽는 게 아닙니다..

    숫자도 비슷해요...
    그 게릴라들은 미군 특수부대보다 무술도 못해요..
    그렇지만 같이 총들고 싸우니까..
    특수부대원들도 총 맞으면 죽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거죠..

    무술 같은 거는
    요인 경호원 할 사람들만 가르치면 되여..

    나머지 사병들은 달리기만 열심히 해서 기초체력 올리고
    그 외엔 총만 많이 쏘게 해도
    국방력이 많이 증강될거라 이거죠...

    총알이 비싸 봐야 얼마나 비쌉니까??
    전투기 1대 값이면, 병사 1인당 총알 지급수가

  • 작성자 11.12.17 04:27

    팍팍 늘어날거란 말이죠...

    하여간 여담이고요...

    베트남 쪽에 뭔 일 없는지 한번 찾아보도록 하죠~~

    없으면 말고 말이죠 ^

  • 작성자 11.12.17 05:40

    [추가내용]

    일단 찾아보니
    삼랑시당의 성명서 발표가 총격 다음날 있었네요..

    양 사건 사이에 상관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일단 여기도 링크를 해두니 참조들 하시기 바랍니다.

    하긴 뭐,,
    쁘레아위히어 쪽에서는 금년에 워낙 전투가 치열해서
    조그마한 불씨만 당겨도 크게 번질 가능성이 있으니..
    일부러 서쪽 국경을 대상으로 한건지...

    하여간 석연찮은 점이 많네요..

  • 11.12.17 15:26

    ㅎㅎㅎ역시 짐작하는 내용이 맞습니다.일전에 제가 약간의 이런 내용을 제가 언급했는데 일언지하 너무 비약한다하여 더 이상 논하지 않았는데요.지금 탁신이 캄에서 무얼할까요.ㅎㅎㅎ 정치 Poiltic 바둑보다 더 많은 앞에 수를 내다 봐야 하는 업일겁니다.

  • 11.12.17 17:36

    캄보디아와 태국의 보도를 보면 태국 헬기가 월경한 것은
    사실인 듯 하고, 그러나 평소에도 자주 월경을 했지만
    지금까지는 아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해서
    태국입장에서는 의아하다는 정도군요.

    물론 그 이면에 정치공학적으로 계산된 수가 있는지는
    현 상황에서 파악이 쉽지 않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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