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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척추와 관절을 지켜라' 201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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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특집 > TV왕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척추와 관절질환이 발생하면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것은 물론이고 심각해 질 경우 노년의 삶의 질까지 위협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척추협착증, 목 허리 디스크, 퇴행성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등 척추와 관절이상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이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30주년 특집 에서는 국내 최고의 척추 관절 명의 5명인과 함께 백세까지 척추와 관절 건강을 튼튼하게 지킬수 있는 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Q. 관절염 환자들은 왜 여자가 많나요?
다른 관절에 비해 특히 무릎 관절염은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편. 이유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폐경기 이후에 여성 호르몬이 줄어드는 등의 변화가 남성보다 관절염이 많이 발생하는 요인 중 하나라 추정하고 있다.
정도의 퇴행성관절염이라 하더라도 남성보다 여성이 통증을 더 많이 느끼기도 한다. 또 우리나라의 좌식문화의 특성상 집안일을 무릎을 쪼그려 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런 생활 습관들도 여성들의 무릎 관절에 나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Q.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중에도 여자가 많다는데... 사실인지?
류머티즘 관절염도 역시나 여성들이 남성보다 2~3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한다. 류머티즘 관절염도 발병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긴 한다. 원인 중 하나가 여성호르몬 연관됐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Q. 요즘 여성호르몬를 챙겨 먹으면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실제로 폐경 전후 여성 중 관절 통증이 심한 경우에 여성호르몬제 보충하면 증상호전이 보인다. 그러나 호르몬제를 몇 년 사용하다가 끊으면 결국 다시 그 증상을 다시 겪는 경우가 많다. 여성호르몬제 같은 약에 의존하시기보단 차라리 꾸준한 운동과 관리로 척추와 관절 건강을 지키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Q. 뚱뚱한 사람이 척추와 관절질환에도 더 잘 걸리나요?
비만 상태에서는 척추에 가는 부담이 커지므로 아무래도 요통이나 생길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삐쩍 마른 사람도 요통이 잘 생긴다. 비만 그 자체보다 척추를 지지해주는 근육상태가 든든한 근육인지 허약한 근육인지가 중요하다. 마른 사람들의 경우 근육 양도 적은 경우가 많아 문제가 생긴다. 따라서 될 수 있으면 살찌는 것을 피하는 게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허리 근육을 평소 운동을 통해서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비만은 무릎 관절염을 일으키고 증상을 악화시킨다.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본 결과, 관절염 환자들이 일반인에 비해 평균 체중이 많이 나간다. 또 체중이 5kg 감소하면 증상도 약 절반정도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무릎 관절 역시 근육이 잘 받쳐줘야 하기 때문에 비만관리와 함께 근육을 튼튼하게 키워주는 운동을 함께 해야 한다.
Q. 퇴행성 관절염과 류머티즘 관절염의 차이?
인공관절 치환술은 엑스레이검사에서 연골이 다 닳다 뼈끼리 닿을 정도의 관절염이 심하게 진행됐고 심한 통증을 호소하면서 별다른 치료법이 없는 60세 이상의 고령 환자들에게 행해진다. 치료원칙은 관절염이 심한 정도와 증상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관절염 초기라 증상이 경미할 때는 운동요법이나 생활요법만으로 치료가능하다. 관절염 중기에는 약물요법을 병행합니다. 그리고 관절염 후기의 심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에 관절경 수술, 절골술과 인공관절 치환술과 같은 수술적 방법을 사용한다.
Q. 무릎 관절염 수술치료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Q. 류머티즘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할 방법 없을까요?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의 근간은 장기간의 약물 치료이다. 약물이외에는 류머티즘관절염 환자로서 좋은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첫째, 관절에 부담이 오는 생활습관은 피한다.
(쭈그려 앉기, 장시 뜨개질하기 등)
-둘째, 관절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
(가볍게 걷기, 수영, 고정식 자전거, 태극권운동)
-셋째, 물리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붓고 열이 나는 관절은 얼음찜질이 좋고, 그런 증세가 없다면 온찜질로 통증 감소)
Q. 노인성 척추측만증도 수술이나 치료가 필요한 건가요?
어르신들의 경우 x선 사진을 찍어보면 측만증이 많이 발견된다.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문에, 또 앞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일부에게선 문제가 되기도 한다. 그럴 경우에도 수술로 척추측만증을 펼 수 있지만 수술의 대상은 지극히 제한적이다. 왜냐하면 수술로 얻는 것과 수술로 잃는 것을 비교할 때 수술로 얻는 것이 큰 환자는 별로 없다. 협착증 증상이 아주 심한 일부 환자에서만 수술을 하게 됩니다.
Q. 아이가 고등학생인데 어깨를 많이 아파해요. 혹시 오십견일수도 있나요?
요즘 생활 습관이 바뀌어서 젊은 분에서도 오십견과 유사한 통증이 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책상에서 오래 앉거나 컴퓨터 작업, 핸드폰 등을 장시간 사용하면 뒤쪽에 있는 견갑골, 날개뼈가 앞쪽으로 나오면서 어깨 통증이 오고 팔을 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 나이들면서 나타날 수 있는 어깨질환
Q. 류머티즘 관절염 약이 정말 위에 안 좋은가요?
약물 치료는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인한 관절의 변형과 통증을 줄이기 위해 약물치료는 반드시 필요?. 하지만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 약제 가운데 소염진통제를 흔히 사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위장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위장관 장애를 최소화한 소염제도 개발되어 이용되고 있고 또한 좋은 위장보호제가 많이 개발되어서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
Q. 퇴행성관절염이 있는데 등산을 가도 괜찮을까요?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무릎 통증이 심할 때는 운동을 위해 등산, 계단 등은 당분간 피하는 것이 좋다.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무릎에 강한 힘을 가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평지를 속보로 걷는 것은 무릎 속의 손상된 연골이 오히려 잘 치유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 많다. 꼭 산에 가고 싶으시다면 낙엽이 많은 곳을 걷거나 경사가 심하지 않은 얕은 산을 가볍게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습관으로 예방하는 관절염 - 2010.5.25.조선 外 http://blog.daum.net/chang4624/1909 |
출처: 하늘나라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나라
첫댓글 가족력 척추 질환 관리법 '생활 속 한방' 20241222 중앙 外 https://cafe.daum.net/bondong1920/8dIw/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