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천안시의 명산 태조산을 산횅하기로 한다, 일기예보에 비예보가 있어서 멀리 산행을 할수가없어서 태조산을
산행하기로 한다, 다행히 천안에는 많은 비소식이 없었다, 그런데 아침에 눈을뜨니 비가 내린다 그것도 많이 내린다,
다시 일기예보를 봐도 어제와 같다, 비가 잦아들기를 기다리면서 아점을 먹고 산행준비를 하고 집을 나선다, 맘마마트
건너편에서 12번 버스를 타고 천안종합터미널에서 하차하고 내린자리 옆에서 81번 버스를 타고 각원사 종점에서 하차
하고 아스팔트길을 따라 오른다, 오랜만에 보는 호박마을 음식점 표지석이 나오고 저수지가 나온다, 표지석앞에 무궁화
꽃이 비를 맞아서 상큼하다, 살짝 담고 저수지를 지나간다, 저수지 건너편 상가 옆에 등산로가 보이고 버스에서 내려서
부터 비가 오기에 우산을 쓰고 산능선 갈림길까지 올라가서 산행준비를 하려고 한다, 산길을 오른다, 비가 내리는 촉촉한
계단길과 임도를 계속해서 오른다, 쓰러진 나무도 있고 휴계터도 나온다, 가파른길을 지그재그로 올라서면 정자가 보이고
유왕골 약수터와 성거산으로 가는 사거리 갈림길이다, 갈림길 정자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태조산 정상 방향으로 향한다,
산행을 시작하면서부터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비가 많이 내릴거 같은 예감이든다, 아니나 다를까 산행한지 얼마안되서
천둥소리와 함께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조망을 담을수도 없기에 빗속을 빠른걸음으로 정상을 향해서 간다, 천둥소리가
많이 날때마다 산행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이왕 시작한거니 정상까지 가기로 하고 걸음을 재촉한다, 그러나 천둥
소리가 더 빠르고 많이 친다, 그리고 가끔씩 번개불도 반짝인다, 정상이 다와갈무렵에 천둥소리가 아주 크게 길게 내친다,
깜짝놀라서 몸을 움츠린다, 이소리에 뒤에 따라오던 두산객이 중도에 포기하고 돌아선거 같다, 그래도 정상 바로 아래이기에
천둥소리가 요란하게 빠르게 친걸 보니까 끝무렵인거 같기도해서 정상으로 향한다, 철담옆으로 오른다, 조금 오르니 정상
팔각정이 보이고 팔각정에 도착 비가 잦아들기를 기다린다, 조금 지나니까 비가 소강상태를 보인다, 한사람의 산객이 올라온다,
올라온 산객에게 정상인증을 부탁하고 정상을 인증하고 날이 밝아지는걸 확인하고 비가 올거 같은 예감에 빠른걸음으로 원점
회귀한다, 오르면서 담지 못한 전경을 담으면서 빠르게 하산길을 재촉한다, 벌목구간에서 멋진 조망도 담고 멋진 산길도
담으면서 오다보니 좌불상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여기서 조금 고민을 하다가 좌불상 방향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이길은 조금
가파르기에 밧줄이 걸려있다, 경사지를 내려가다가 잠깐 암벽에 새겨진 불상을 담고 내려간다, 돌탑길을 내려서면서 예쁜
계곡의 물소리도 담으면서 내려간다, 돌탑길을 다 내려서면 평탄한 갈림길이 나오고 좌불상을 가야기에 우측길로 간다,
좌불상이 보이기 시작하고 좌불상이 있는 곳에서 각원사 전경을 담고 좌불상도담고 예쁜 연꽃도 담고 각원사로 내려와
예쁜 여름꽃을 담으면서 하산하다보니 저수지가 나오고 차도를 따라 내려와 예전 버스정류장에서 하루산행을 마친다,
산행은 천둥과 번개에 쏟아지는 빗속을 걸어가는 산행이다, 습도와 더위에 흐르는 땀은 쏟아지는 빗물에 씻겨 내려간다,
질퍽한 산길에 등산화와 양말까지 모두다 축축하다, 오늘도 천둥과 번개속에서 쏟아지는 빗줄기에 조금은 급한 경사길에서도
산행에 참여한 모든 산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마치게 되어 여름날 산행의 멋진 추억 하나를 더한다.
오랜만에 만나는 호박마을 안내 표지석을 담아본다
무궁화꽃도 살짝 담아본다
저수지를 담아본다
들머리 전경을 담아본다
성거산 유왕골 방향으로 오른다
유왕골 약수터 방향으로 오른다
능선 사거리 갈림길옆에 정자가 보인다
태조산 정상으로 향한다
정상 팔각정이 보인다
정상을 인증하고 원점 회귀한다
철담옆으로 내려가다 열려진 옆길로 내려간다
간벌구간을 담아본다
좌불상 방향으로 내려간다
각원사 전경과 좌불상을 담아본다
예쁜 여름꽃을 담고 예전 버스주차장에서 하루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