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트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월17일 수원남부경찰서와 함께하는 희망동행 두 번째 시간으로 <학교폭력예방 역할극>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연극배우 박*담 강사의 진행으로 역할극에 앞서 아이들의 집중력과 순발력을 위해 손탑쌓기와 가라사대 게임을 실시해 서로의 장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했습니다.
대본없는 즉흥극으로 주제는 <학교폭력예방 역할극>으로 학교폭력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아이들이 욕을 해 본적이 있는지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은 신체폭력, 언어폭력, 비속어, 패드릭 등으로 다양한 상황이 학교폭력이 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역할극에서 두 명의 아동이 부모님 역할을 하면서 자신의 아이들이 욕을 하면 어떤 기분이 드는지 역할극놀이로 알아보았습니다.
아이들은 평소에 습관처럼 사용하는 욕이 다른 친구에게 폭력이 될 수 있고 장난처럼 대하는 신체접촉이 친구를 괴롭힐 수 있는 폭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언어폭력을 하면 어휘력이 줄어들고 맞춤법도 틀리고 쓸 수 있는 언어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평소 언어를 예쁘고 멋지게 사용할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