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산에 대한 글을 메일로 전해듣다가 얼마전 긴급 속보를 들었는데 그것이 정말이었군요.
총회때 성미산과 총회에 나누어 오셨다는 임신 8개월되신 회원님(성함을 몰라서 죄송)과 우리 어린이집 조합원분들께 만나서 반갑다는 말씀 이제사 드리구요, 멀리서 나마 기운을 보태드립니다. 성미산 지키기에 저희가 할수 있는 작은 것이라도 알려주세요. 정말 성미산이 아름답더군요. 도심속에 오아시스 같은 산. 저처럼 어린 아이들 건사하기에도 바쁜 부모님들이실텐데 정말 큰일(!)하십니다. 개발은 순식간이지만 성미산은 억겁의 세월로 이루어졌습니다. 개발이 능사가 아님을 깨닫는 분들이 많아져야겠지요. 건강에 유의하시길 빌며...
첫댓글 주말이든 평일이든 아이들에게 파괴된 자연환경을 보여주고, 이래서 더 소중한 우리의 자연임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먼 나들이를 추진해 주시면 어떨까요? 이 곳은 딱따구리같은 천연기념물 조류도 쉽게 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