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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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6시 인천호남향우회가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인천호남향우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52차 정기총회 및 허영 제27대 회장 취임식과 조경주 제26대 회장 이임식을 열고 있는 가운데 허영 회장이 인천호남향우회기를 전달받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태일, 이명기 기자 |
인천호남향우회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인천호남향우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52차 정기총회 및 허영 제27대 회장 취임식과 조경주 제26대 회장 이임식을 가졌다.
제52차 정기총회에서 인천호남향우회는 지난해 결산 및 감사보고를 실시했으며 회칙개정 및 예산안보고 등 순으로 1부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총연합회 이용훈 총회장을 비롯한 이종천, 최순모 공동회장, 임복섭 수석부회장, 신극정 교육연수원장, 조기석 대구.경북회장 등 각 시도 총회장, 박주선, 박남춘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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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6시 인천호남향우회가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인천호남향우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52차 정기총회 및 허영 제27대 회장 취임식을 열고 있는 가운데 왼쪽부터 조춘옥, 김일희, 허영 회장, 이현화, 한안숙 등이 이낙연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태일, 이명기 기자 |
또한 이낙연 전남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허영 회장의 출신지 심민 전북 임실군수 등이 축하의 글을 보내 격려와 함께 발전을 기원했다.
2년의 임기를 훌륭하게 마친 석촌도자기 대표 및 개성공단 인천기업체 대표를 맡고 있는 조경주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해 10월 인천문학경기장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수천명의 향우들이 체력단련과 친목을 도모하는 큰 계기가 돼 매우 기쁘다"며 "존경하는 향우회원 여러분께서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베풀어 주신 성원을 기억하며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슴속 깊게 새기며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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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6시 인천호남향우회가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인천호남향우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허영 제27대 취임회장(오른쪽)이 조경주 제26대 회장(왼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태일, 이명기 기자 |
이어 인천대 공학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인천발전연구원 대표를 맡고 있는 신임 허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제가 제27대 인천호남향우회 회장이라는 중임을 맡으면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며 선배님들의 얼과 정취가 물씬 풍긴 52년이라는 향우회 역사를 되새기며 다시 한번 옷깃을 여미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저와 함께 출범한 제27대 200여명의 신임 임원들은 제가 3개월동안 공을 들여 어렵게 모신 변호사 그룹 7명과 법무사 5명 등 전문가 그룹과 각 분야의 CEO, 젊고 훌륭한 남녀 선후배 향우회원으로 구성돼 새롭게 변화되는 향우회 건설을 위한 속도는 매우 빠르게 진행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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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6시 인천호남향우회가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인천호남향우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허영 제27대 신임회장 취임식을 열고 있는 가운데 허영 회장(왼쪽)이 김정화 여성위원장(오른쪽, 변호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태일, 이명기 기자 |
이어진 격려사에서 이용훈 총연합장은 "그 동안 역대 회장님과 임원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크나큰 업적을 남기며 52년의 뿌리 깊은 전통을 이어온 인천향우기족들은 탁월한 능력으로 성공적 기업을 이끌고 수석부회장 임무를 2년간 모범적으로 잘 마친 젊은 허영 회장과 함께 과감한 변화와 추진력으로 전국 제일의 향우회를 만들 것 이다라는 확신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경주 이임회장의 향우 유공자 표창이 있었으며 특히 이생호 상임고문에게는 순금 행운의 열쇠와 감사패가 증정됐다. 이어 라기남 사무총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한 허영 회장에게는 전국총연합회장의 "제27대 회장 인증서"가 수여됐으며 직전회장의 제27대 회장에 대한 "추대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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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는 허영 인천호남향우회 회장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태일, 이명기 기자 |
이어 제27대 신임 임원에 대한 허영 회장의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정문익 수석부회장에게 추대패가, 황정연 상임부회장에게는 임명패가 전달됐으며 부회장 대표 염이록, 이사 대표 강성수, 처국장단 대표 이규하 처장 등이 임명장을 받았다.
또한 김재용 법률자문위원장(변호사), 김정화 여성위원장(변호사), 김상봉 청년위원장, 노양근 산악위원장, 최병갑 윤리위원장(동양통신 대표), 김성길 봉사위원장, 김영아 행사위원장, 송민규 대학생위원장, 박재호 기획예산위원장(교수), 김철중 장학표창심의위원장(아트캠 대표), 정병현 부위원장(수치과 원장), 정갑수 부위원장(명지대 교수), 장우인 부위원장(국제투데이뉴스사 대표) 등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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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제27대 인천호남향우회 회장 취임식에서 보청기 2대를 기증해 전달하고 있는 조현 난천연구소 대표(왼쪽 첫번째)와 허영 인천호남향우회 회장(왼쪽 두번째)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태일, 이명기 기자 |
특히 이날 이낙연 전남도지사 표창에는 한안숙 재무국장, 김일희 조직국장, 이현화 사무국장, 조춘옥 나주시사무처장 등이 수상했으며 송하진 전북도지사 표창에는 김명희 여성위원, 박순옥 순창사무처장 등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표창에는 강석주 계양구지회장, 최선자 본회 이사, 이종희 여성위원이 그리고 유정복 인천시장 표창에는 문일섭 자문위원, 장영호 부평구지회 사무처장, 김용규 순창군민회장 등이 수상했다.
이날 허영 신임회장은 이영주(인천대학교), 송찬영(청운대), 원하은(고려대), 이은일(연세대) 대학생 및 고등학생 등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해 지급했다.
한편 인천호남향우회 본회 이사인 조현 난청연구소 대표(벨톤보청기 인천센터장)는 이날 보청기 2대를 난청을 겪고있는 고향 어른들을 위해 기증함으로써 허영 회장과 함께 보청기 착용식을 열고 향우들의 뜨거운 박수갈채 속에 칭찬과 격려를 받기도 했다.
첫댓글 자문위원님 축하합니다.
훌륭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