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인기를 더해가고있는 드라마 선덕여왕 이번주는 덕만이 궁으로 입성하기위해 일식을 이용하는 내용이 방송되었다. 이번주는 새로운 캐릭터인 월야가 등장하면서 덕만을 따르는 새로운 새력이 등장하게 되었다. 미실과의 대결을 위해 드디어 궁에 입성하게 되는 덕만과 그를 따르는 무리들이 점점 윤곽을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덕만을 도와주는 훈남 캐릭터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말이 필요없는 덕만의 첫남자 김유신!! 실제 역사와는 그 내용이 다르지만 드라마에서는 덕만의 첫사랑쯤으로 나온다. 공주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나서 모든걸 포기한채 덕만을 데리고 떠나려고 했으나 천명공주의 죽음으로 덕만이 마음을 돌리며 결국 유신또한 그녀를 사랑이 아닌 충심으로 대할것을 약속하게 된다. 이번주에서 덕만에게 또다른 든든한 세력이 될 대가야의 복야회를 소개해주면서 그녀를 자신이 끝까지 모실분으로의 결정을 하게된다. 유신 역활은 엄포스 엄태웅이 맡아서 연기하고 있으며 아직은 예전의 엄포스의 느낌은 나오고 있지 않아 살짝 실망은 되지만 점점 유신의 제대로된 모습이 나오고 있어서 엄태웅의 또다른 김유신에 대해 기대를 하고 있다. 그 아래 사진은 어린 유신역을 맡았던 아역배우 출신 이현우군 올해 17살로 유승호 못지않게 잘자라준 훈남 동생이다. 최근 밥줘라는 드라마에서 자신의 나이때에 맞는 역할을 맡아서 인지 김유신과는 또다른 모습을 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누나들의 바램처럼 유승호군과 함께 이대로만 잘자라다오~^^''
미실과 진지왕 사이에서 태어난 버려진 아들 비담!! 요즘 선덕여왕을 보시는 분들을 보면 요요 비담땜시 보시는 분들 많으실꺼에요. 그의 등장과 함께 시청률도 어느정도 오르고 종잡을수 없는 이캐릭터에 마음을 빼앗기신분들 여럿 있으실꺼 같아요^^ 사실 저도 이 비담이라는 캐릭터에 살짝쿵 반해 있는 상태 입니다. ㅎㅎ 한 팬이 올린 비담의 뇌구조를 보며 실로 웃음 나오지 않을수 없었다. 가운데의 백숙♥는 선덕여왕에서 비담출연분의 초기를 보셨음 다들 이해하실꺼에요. 약간은 모자른거 같으면서도 냉정하기도 하고 또 엉뚱하기도 하고 덕만에게는 도와주고 싶은 마음을 보이기도 하는 좀 복잡 미묘한 이남자 비담!! 이번주에는 자신을 나아준 친어머니인 미실(고현정)을 만나면서 출생에 비밀이 어떻게 펼쳐질지 또다른 기대감을 낳게 하고 있네요^^ 원래 이배우는 이한으로 활동 하다가 최근 이름을 김남길로 바꾸고 얼마전까지는 영화쪽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비담이란 캐릭터로 브라운관에 복귀를 했답니다.
선덕여왕 초기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은 이남자 이준기와 지현우를 섞어놓은 듯한 외모와 선덕여왕에서의 알천랑이라는 배역이미지때문에 단숨에 핫이슈로 떠오른 이승효!! 선덕여왕 출연전까지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채 조연으로 몇차례 출연하기도 했던 이승효는 kbs 진품명품의 도자기 감정위원으로 유명한 이상문위원의 아들로 중앙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엄친아 란다. 이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덕만과 유신의 편으로 돌아서게 되는 인물로 천명공주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달라며 당장결의까지하는 인물로 나옵니다. 역사적으로는 알천랑이 진덕여왕때 상대등이 되고 그후에 섭정왕으로 추대되나 김춘추에게 왕위를 양보하는걸로 나와있으며 얼마전 소지섭과 소유진이 알천랑의 후손이라는게 밝혀지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어요. 이건 알천랑이 그만큼 유명해졌다는 얘기겠죠?? 아참 한가지더 얼마전 아침 프로에서 나와서 원래 이승효가 오디션을 볼려고 했던 캐릭터가 바로 죽방이었다고 하네요.ㅎㅎ 죽방보다는 알천랑이 훨씬 잘어울려요~~
마지막으로 이번주에 새롭게 등장하게 되는 인물인 월야!! 멸망한 가야왕족의 후예로 가야 부흥을 꿈꾸는 복야회의 수장이기도 한 인물이다. 이역할은 맞은 배우는 주상욱! 김아중과 황정민 주연으로 이슈가 되었던 그저 바라만 보다가 에서 김아중의 애인역할로 우리에게 얼굴을 알렸던 주상욱은 그전에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에서 손예진의 2번째 남편역으로 출현했었다. 그가 받은 월야라는 캐릭터는 대가야 월광태자의 아들로써 멸망한 가야의 부흥을 꿈꾸며 가야유민들과 함께 복야회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주에 처음 등장을 하는 월야는 김유신으로 부터 가야유민들을 피신시킬 땅을 받고 그들을 도와주는 인물로 그렇게 덕만과 유신과의 인연을 맺게 되는 인물이다.
회를 더해갈수록 점점더 흥미진진해 지는 드라마 선덕여왕!! 이드라마가 사랑받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이 4사람의 훈남들도 그 이유중 하나일것이다. 드디어 덕만이 궁으로 입성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고 이 4남자들의 활약또한 기대가 되고 있어 이 드라마가 앞으로도 계속 기대가 되는 이유일 것이다. 그밖에 선덕여왕의 훈남들을 잠시 소개하자면....
얼마전 CF스타 배성희와 열애중임을 밝혔던 임종역에 강지후!! 그동안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얼굴을 알린 강지후는 이번 선덕여왕에서 서라벌10화랑중 하나인 호국선도의 수장으로써 김용춘의 화랑을 물려받은 인물로 나온다. 알게 모르게 처음부터 김유신을 도와주는 인물로 등장하나 완전한 덕만의 편이라기 보다는 용춘의 편이라고 볼수 있다.
초기부터 나왔으나 알천과 비담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했던 김용춘 요즘은 눈이가는 훈남이란 이름으로 그또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선덕여왕에서 청초함을 맡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기도 한 이배우의 이름은 도이성!! 드라마에서 수염붙은 얼굴과 사극옷차림으로만 보다가 정장에 수염없는 얼굴 사진이 속속 공개되면서 선덕여왕의 숨은 꽃미남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진짜 숨은 훈남인듯^^ 역사에서는 선덕여왕의 첫 남편이 된다고 나오고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풀릴지 의문이다.^^
첫댓글 비담의 뇌구조 ㅎㅎ 넘 웃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