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쉐이크유저로 포핸드 스트로크 및 드라이브에 대한 고민이 있어 고수님들께 자문을 구합니다..
학창시절 펜홀드로 탁구를 시작하여 중간에 쉐이크로 전향하였고(50대후반), 5년전부터는 거의 매일 1시간씩 즐탁하는 매니아가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늘 따라다니는 고민이 포핸드 스트로크에서는 펜홀드사용시, 쉐이크대비 훨씬 나은 퍼포먼스가 나옵니다.
펜홀드로의 연속드라이브에서 거의 실수가 없고, 드라이브/ 스매쉬 파워도 훨신 더 낫습니다(쉐이크라켓을 펜홀드그립으로 사용시)
상호 라켓 그립의 형태에 따라....공이 두껍거나 얇게 맞는 것/ 펜홀드는 라켓헤드가 쉐이크보다 밑에서 시작하는 것등...
구조상 원래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이에 대한 이미지를 생각하여 쉐이크 사용시에, 이를 보강할 수 있는 테크닉이나 그립 변경사용등...문제를 풀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백쇼트, 백드라이브를 포함하는 종합적인 퍼포먼스는 쉐이크가 좋기에...중간중간 펜홀드로 오가곤 하였으나, 쉐이크로 정착이 되어 있고...중펜으로의 전향을 여러번 시도해 보았지만...백사이드에 대한 숙련에 자신이 없어 중간에 포기하였습니다..
물론 레슨등..물질과 시간을 투자하여 해결할수있는 "정도"로의 방법도 있겠지만...다른 지름길이 있을 지요?
첫댓글 중펜은 각이 쉐이크보다 유동적이기 힘들어서 오히려 더 어려울수도 있죠. 펜홀더는 각의 구조상 거의 두껍게 맞지만 쉐이크는 각을 신경쓰지않으면 얇게 맞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그게 쉐이크의 장점입니다 각을 유동적으로 사용할수 있다는것. 두껍게 맞추시고싶으시다면 가장 쉬운건 눌러져있는 각을 세워서 조금 평평하게 가는게 가장쉽고 그다음은 스윙을 앞으로 위로(드라이브니 위로가는건 있어야합니다) 공을 가지고 앞으로 가게 스윙을하는(이러면 각에 상관없이 두껍게 맞겠죠?)방법이 가장 간단합니다. 드라이브시 공을 맞는순간에 라켓을 강하게잡은후 앞으로 끌고가는 느낌으로 드라이브를 해보시면 조금 더 편하시지 않을까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말씀주신 부분을 잘 생각하면서 시도해보겠습니다. 어떻게보면 아주 간단한 곳에 해답이 있는데, 저만 모를 수도 있겠네요.
가장 간단한게 가장 어려울때가 많죠^^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천천히 정확하게 치는것부터 연습하는건 어떨까요
예, 참고하여 시도 해 보겠습니다.